<2/27 모닝 730 월드리포트> 주머니 고양이 + 태플릿 PC 고양이

작성 : 2017-02-27 04:10:51



박재현 안녕하세요?
<월드리포트> 박재현입니다.

이름은 고양이 인데
생김새는 쥐 같기도 하고...

캥거루가 아닌데...특이하게도
새끼를 주머니에서 기르는 동물이
있다고 하는데요

호주에 있는 이 동물은
멸종 위기 상태라고 합니다.

어떤 동물인지 함께 보시죠.



** 좌상단 - 멸종위기의 ‘타이거 주머니 고양이’


박재현 이 오묘~한 것은 뭘까요?

바로 타이거주머니 고양인데요.
전혀 고양이 같지 않죠?


이름은 고양이 이지만
고양이와는 전혀 상관없고요.

캥거루나 코알라 같은 호주의
다른 동물처럼
새끼를 주머니에서 기르는
주머니 고양이과의 동물입니다.

호주 태즈메이니아와 뉴기니에
총 여섯 종이 살고 있고요
타이거주머니 고양이부터 뉴기니 주머니 고양이 까지 종마다 크기와 모습이
조금씩 다른데요.

이 녀석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은
흰 점박이 무늬와
족제비처럼 쭉빠진 몸매입니다.
다리가 짧은거 보이시죠?
그래서 인지 달리기는 빠르지 않습니다

땅위와 나무 위에서 사냥을 주로 하고요
울음소리는 회전 톱소리를 닮았다고 하네요

낮에는 땅위나 나무 구멍 등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하는데요

타이거주머니 고양이가 상팔자죠?

호주 빅토리아 오트웨이국립공원에서
볼 수 있는 타이거 주머니 고양이는
멸종 위험근접 등급 상태라고 하네요.

타이거 주머니 고양이가
상상속의 동물이 되기 전에
하루 빨리 타이거 주머니 고양이 개체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화면전환)------------------------------------------------------------

** 좌상단 - 태블릿 하는 고양이



박재현 소파 위에 고양이가
뭔가를 하고 있는데요.

가만~히 들여다보니
태블릿입니다.

고양이들은 주로 줄에 달린 쥐모양 인형을
가지고 노는 것 같은데...
이 고양이는 뭔가 다른 듯 합니다.


생선통조림을 주문하는 걸까요?

폼을 보아하니
대단한 것을 하는 것 같은데요.

태블릿 화면을 사정없이 긁는 것을 보니
뭔가 마음대로 되지 않는 모양입니다.

태블릿 모니터를 박박 긁는 모습에
귀여워서 웃음이 절로 나오는데요.

나중에는 뭔가 잘 안 돼서
짜증이 났는지
태블릿 모니터 긁는 것을 멈춥니다.

(*어이없어서 웃는듯한 목소리로 밝게 읽어주세요^^)
태블릿은 고양이도 짜증나게 하네요.


지금까지 <월드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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