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광주비엔날레 개막..66일 간의 대장정 시작

작성 : 2018-09-06 18:36:18
비엔날레

【 앵커멘트 】
아시아 최대 미술전람회인 2018 광주비엔날레가 66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이 시각 현재 비엔날레의 개막을 알리는 전야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준호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 기자 】
▶ 스탠딩 : 이준호
- "네 개막식이 열리고 있는 광주비엔날레 광장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무대에는 이번 전시를 공동으로 기획한 11명의 큐레이터들이 올해 행사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는데요.


전세계 100여개의 비엔날레 중 최초로 선보이는 북한미술전 등 새로운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준비된 1500석의 좌석이 모자란 상황입니다.

개막식은 조금 전 7시 반부터 시작됐는데요.

마임과 저글링 등 다채로운 식전공연이 펼쳐졌고, 이어 열린 개막식에서 김선정 비엔날레 대표가 2018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선언했습니다.

특히 이번 개막행사에는 모리미술관 수석큐레이터와 베니스비엔날레 예술감독 등 세계 미술계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찾아와 광주비엔날레의 국제적 위상을 실감케했습니다.

이번 행사에 깜짝 방문해 화제를 모은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낙연 국무총리, 해리해리스 주미대사 등과 함께 잠시 뒤 부터 전시장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상상된 경계들이란 주제의 2018 광주비엔날레는 11월 11일까지 비엔날레 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주무대로 펼쳐집니다.


지금까지 2018 광주비엔날레 개막식 현장에서 kbc 이준홉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