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을 일으킨 광주시립도서관 간부가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부하 직원들을 상대로 폭언과 비하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광주시립도서관 간부 A씨가 지난 19일 사직서를 냈습니다.
광주시는 A씨가 감사위원회 징계안이 나오기 전에 사직서를 냈기 때문에 수리할 수가 없다며
관련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감사위원회 결정이 나오면 사직서 수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진정서 내용을 토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오는 22일 오후 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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