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세계 디자인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1일 개막합니다.
4차 산업혁명 속 기술과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이번 디자인비엔날레를 이계혁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홍보대사 조수미가 홀로그램으로 나타나 공연을 이어갑니다.
웅장한 사운드까지 더해지면서 실제 공연처럼 느껴지는 이 미니콘서트는 예술의전당이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작품입니다.
디자인의 D와 혁명을 뜻하는 레볼루션을 합친 디-레볼루션이 이번 디자인비엔날레의 주제입니다.
5개의 본전시와 특별전, 4개의 기념전으로 구성된 이번 디자인비엔날레에는 세계 50여 개국 작가 421명과 포르쉐와 기아차 등 국내·외기업이 참여해 1039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 인터뷰 : 조영준 /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큐레이터
- "4차 산업과 문화와 접목이 되는 영역, 그다음 미디어아트, 그다음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기업들이 보여주고 있는 디자인 콘셉트들을 적절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비대면 행사가 대폭 확대됐습니다.
홍보대사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k-pop가수 알렉사를 통해 국내외로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알릴 예정입니다.
방역을 대폭 강화하고 모바일 전시해설 서비스인 '큐피커'를 운영합니다.
▶ 인터뷰 : 위성호 / 광주디자인진흥원 원장
- "큐피커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비대면 전시 해설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관람객 니즈에 따라 4가지 버전에서 선택하여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비엔날레 전시관과 광주디자인진흥원 등에서 다음 달 31일까지 61일 동안 계속됩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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