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흐린 가운데 5~40mm 소나기..남해서부 풍랑주의!

작성 : 2022-06-14 16:32:55

오늘 저녁까지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하늘이 대체로 흐렸죠?

내일도 우산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는 낮부터 내리기 시작해서요.

밤까지 광주와 전남 내륙에 5~40mm의 비가 오다 그치겠는데요.

가까운 지역에서도 강우량의 차이가 클 수 있겠고요.

천둥·번개를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굵은 빗줄기로 인해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까요.

서행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6월 치고 날이 선선합니다.

내일도 종일 선선하겠는데요.

아침 기온은 1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한낮 기온 오늘보다 4도 오른 26도 보이겠지만,
여전히 예년 이맘 때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현재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해있던 비구름대가 북동쪽으로 많이 이동해온 모습인데요.

강릉과 대구, 부산 등 동쪽으로는 내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는데요.

한낮기온 대구 27도, 강릉은 21도 예상됩니다.

우리 지역 날씨 살펴보면요.

아침에는 16도에서 18도 보이겠습니다.

순천은 한낮기온 26도 예상되고요.

여수는 23도, 고흥은 24도에 머물겠습니다.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물결이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니까요, 무리한 해상활동은 삼가시기 바랍니다.

모레 오전까지 흐리다가, 당분간 구름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금요일부터는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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