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를 겨냥해 "국민 분열적 언동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남녀갈등, 세대갈등을 부추기는" 등 선거 정국에서 우려스러운 상황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서로에 대한 증오를 부추겨 상대가 가진 작은 것을 빼앗게 선동하며 자신은 뒤에서 정치적으로 큰 이득을 취하는 나쁜 정치의 전형"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정치는 분열을 조장하는 대신 갈등을 조정하고 공동체를 통합해야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분열을 해소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SNS 글 하단에 윤석열 후보의 '여성가족부 폐지' 7글자 게시물을 캡처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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