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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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정권 탄생 책임론' 진화..李 "단결만이 답", 임종석 "이 대표에 공감"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쏘아 올린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 논란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가 단합과 통합을 강조하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9일 밤 페이스북에 "친명(친이재명), 비명(비이재명) 나누는 것은 소명을 외면하는 죄악"이라며 "지금 이 순간도 우리 사이의 빈틈을 파고드는 이간계를 경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친명이냐 친문(친문재인)이냐 하며 우리를 구분 짓는 행위 자체가 저들의 전략"이라며 "계파를 가르고 출신을 따질 여유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삶을 방기한 정권을 심판하
    2024-02-10
  • 8년 걸쳐 쌓은 '성냥 에펠탑' 번복 끝에 기네스 등재
    높이 7.19m로 세계 최고이긴 하지만 성냥개비에 유황 머리가 없다는 이유로 기네스북 등재가 거부됐던 에펠탑 모형이 결국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기네스북은 프랑스의 모형 제작가 리샤르 플로씨가 성냥으로 쌓은 에펠탑을 최고 기록으로 인정했습니다. 이 에펠탑은 8년간 약 4천200시간을 들여 완성됐습니다. 성냥개비 70만 6천900여 개와 접착제 23㎏이 투입돼 지난달 초 7.19m 높이로 완성됐습니다. 종전 기네스 신기록은 레바논인이 세운 6.53m 높이의
    2024-02-10
  • 임진각서 실향민 합동차례 "이산가족 문제 포기하지 않을 것"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0일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과 언동에도 흔들리지 않고 이산가족, 국군포로, 납북자, 억류자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날 설날을 맞아 임진각에서 진행된 제40회 망향경모제에 참석해 실향민·이산가족과 합동 차례를 지낸 뒤 격려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정부가 이산가족 등 인도적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에는 언제든지 열려있다며 "북한은 그 어떤 정치적 고려 없이 진지하게 호응해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북 간
    2024-02-10
  • 총선 예비후보 1,492명..영호남 쏠림 '극명'
    4·10 총선 출마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 후보로 등록한 남성이 여성보다 6배가량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영남에서는 국민의힘, 호남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쏠리는 현상도 극명하게 나타났습니다. 10일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 현황에 따르면 전날 오후 기준 총 1천492명이 후보로 등록한 가운데 남성이 1천265명, 여성이 227명입니다. 연령별로 보면 50세 이상 60세 미만이 624명으로 43.0%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60세 이상 70세 미만(539명), 40세 이상 50세 미만(201명), 30세
    2024-02-10
  • '총선 마케팅' 與 "尹·韓 갈팡질팡"..野 "내가 친명"
    4·10 총선을 60일 앞둔 가운데 여야 출마자들의 서로 다른 '총선 마케팅'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은 10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중 한 사람을 뚜렷하게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 반면, 더불어민주당 출마자들은 나야말로 친명(친이재명)이라며 '이재명 마케팅'을 부각하는 모습입니다. 당초 국민의힘 출마자들은 지난해 말 한 위원장 취임 후 SNS 프로필 사진이나 의정 보고회 표지에 한 위원장과 함께한 사진을 내걸며 '한동훈 마케팅'을 예고했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22일 윤 대통령과
    2024-02-10
  • 명절 구강 관리는? "떡국·약과 먹은 후엔 양치질 꼼꼼히"
    맛있는 명절 음식을 실컷 먹고 난 후 구강질환으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더욱 꼼꼼히 양치해야 합니다. 이쑤시개는 잇몸에 상처를 낼 수 있으므로 일반 칫솔로 닦이지 않는 치아 단면까지 세심하게 닦으려면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명절에 즐겨 먹는 떡이나 한과, 고기, 술 등은 식후 구강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칫솔질에 신경 써야 합니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행하는 전통 간식 약과는 꿀이나 조청, 물엿 등이 발라져 있어 충치를 유발하는 당분 함량이 높을뿐더러 끈끈한 점착 성분 때문에 잔여
    2024-02-10
  • '좀비 마약' 시약기 도입..경찰 "마약과 총력전"
    날로 교묘해지는 마약 유통 수법과 신종 약물 등장에 대응해 경찰의 마약수사 기법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투약 여부를 빠르게 탐지할 수 있는 간이 시약기를 확대 도입한 데 이어 피부에 패치를 붙여 검사하는 방식의 첨단장비 개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10일 경찰청 범죄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마약범죄 검거 인원은 1만 7천844명(잠정)으로 2022년 1만 2천373명보다 44% 증가했습니다. 범정부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특수본) 통계로는 작년 1∼10월 단속 인원이 2만 2천393명으로 이미 2만 명을 넘긴 동시
    2024-02-10
  • 명절 고속도로 휴게소 판매 1위는 '아메리카노'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식음료는 아메리카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도로공사엣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기간 휴게소 매출 1위는 아메리카노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간 동안 아메리카노는 총 39만 9,500잔이 팔렸고 매출액은 17억 6,94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제품은 호두과자로 총 36만 6,400개가 팔려 17억 6,940만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우동과 소떡소떡, 카페라떼 등이 그 뒤를 이
    2024-02-10
  • 올해도 설 연휴 해외여행 늘어..단거리 지역 인기
    올해도 설 연휴에 해외여행을 가는 국민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나투어는 올해 설 연휴 기간인 9~12일 출발하는 해외여행 예약 건수가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대비 10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시아가 56%로 절반이 넘었고, 일본 26%, 중국 7%, 유럽 5% 등의 순이었습니다. 모두투어도 지난해보다 설 연휴 해외 여행 예약 건수가 85% 늘었고, 노랑풍선도 6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베트남과 일본, 대만 등 근거리인 아시아 지역에 대한 비중이 압도적을 높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설
    2024-02-10
  • 해외에서 찾는 한국 소주..수출액 1억 달러 돌파
    최근 해외에서 한국 소주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지난해 소주 수출액이 1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소주 수출액 1억 달러 돌파는 지난 2013년 이후 10년 만입니다. 국가별 수출액은 일본이 3.083만 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 2,355만 달러, 중국 1,046만 달러, 베트남 793만 달러, 필리핀 447만 달러 등의 순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일반 소주외에 일품진로 등 고급 소주와 과일 소주 등의 수출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소주 무역수지도 크게 개선돼 9,971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8.2%
    2024-02-10
  • 비트코인 가격 계속 오른다..4만 7천 달러 회복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는 동부 기준 9일 오전 11시 40분(현지시각)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4만 7,28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날보다 4.59%가 상승한 가격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4만 7천 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달 11일 이후 약 한 달 만입니다. 비트코인의 이같은 가격 오는 4월로 예상된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비트코인의 채굴량은 4년에 한 번씩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갖게 되는데 발행 이후 현재까지 3번의 반감기
    2024-02-10
  • 뉴욕 타임스스퀘어 총격 브라질 관광객 부상
    인파로 붐비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총격으로 인한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뉴욕포스트는 8일(현지시각) 저녁 7시쯤 타임스스퀘어의 한 스포츠용품 매장에서 한 남성이 경비원을 향해 실탄을 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총을 쏜 남성 일행은 3명으로 매장에서 물건을 훔쳐 달아나려던 상황이었으며, 경비원이 이를 제지하자 일행 중 1명이 갑자기 총을 꺼내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비원은 총을 맞지 않았지만 인근에서 쇼핑을 하던 30대 브라질 여성 관광객이 다리에 총을 맞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총격 용의자는 도주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2024-02-10
  • 트렁크에 생후 20일 아기 방치하고 시신 유기 친모 '구속'
    생후 20여일 된 아기를 차 트렁크에 넣어 방치해 숨지게 한 뒤 그 시신을 유기한 30대 친모가 구속됐습니다. 9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수원지법은 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와 함께 붙잡혀 이날 같은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40대 남성 B씨에 대한 영장은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주거 등 환경을 고려했을 때 B씨의 구속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9일 용인
    2024-02-09
  • 젤렌스키, 총사령관 자르고 분열 노출..푸틴은 자신만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그간 불화설에 휩싸였던 발레리 잘루즈니 군 총사령관을 8일(현지시각) 전격 경질하자 최악의 시점에 내부 분열상을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그에 비해 올해 대선에서 5선이 예상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 후 첫 서방 언론인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패배는 불가능하다며 미국에 협상 전제조건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을 중단하라고 요구하는 등 자신감을 과시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우크라이나군에 혁신과 즉각적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잘루즈니 총사령관
    2024-02-09
  • 승용차 운전 20대, 고속도로 9중 추돌 사고..마약 투약 의심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되는 20대가 9중 추돌 사고를 내 경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충남 공주경찰서는 9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향정)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55분쯤 충남 공주시 탄천면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222㎞ 지점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충격한 뒤, 앞서 진행하던 차량을 들이받아 9중 추돌 사고를 낸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A씨는 검거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경찰 조사에
    2024-02-09
  • '일본차' 출입 제한한 전북 골프장..2년 만에 철회
    일본 자동차의 출입을 제한했던 전북 김제 아네스빌 골프장이 2년여 만에 이런 방침을 철회했습니다. 9일 김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 아네스빌에 '일본 자동차 주차장 출입 제한을 시정해달라'는 취지의 권고문을 보냈습니다. 주차장법에 특정 국가나 제조사 차량 출입을 제한하는 근거가 없는 점 등이 이유였습니다. 김제시의 권고에 지난 2일 아네스빌은 홈페이지에서 일본 자동차의 출입 금지 공지를 삭제했습니다. 김제시 관계자는 "그동안 국민신문고에 민원이 제기돼 왔고 관련 규정에서도 벗어나 시정 권고문을 보냈다"며 "현재는 일본
    2024-02-09
  • 설 연휴 전날 음주운전한 '현직' 경찰관 적발
    설 연휴 전날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현직 경찰관이 적발됐습니다. 9일 울산 울주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울산경찰청 소속 A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경위는 전날 밤 10시쯤 울주군 한 도로에서 면허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65% 상태로 운전하다가 음주단속에 적발됐습니다. A 경위는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후 귀가하던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직위 해제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음주운전 #현직경찰 #울산경찰청
    2024-02-09
  • '사람 배설물'에 신음하는 에베레스트..'배변봉투' 갖고 올라야
    앞으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을 등정하려면 배변봉투를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8일(현지시각)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에베레스트 산지 대부분을 관할하는 네팔 쿰부 파상 라무 지역자치구는 에베레스트산과 세계에서 네번째로 높은 산인 인근 로체산에 오르는 모든 이들이 배변봉투를 소지하게 했습니다. 배설물을 산에 방치하는 대신 모두 배변봉투에 담아 베이스캠프에 복귀한 뒤 당국의 확인을 받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쿰부 파상 라무 지역자치구의 밍마 셰르파 의장은 "우리 산들에서 악취가 풍기기 시작했다"면서 "바위들에 인간의 대변
    2024-02-09
  • 메시 '노쇼'에 분노한 홍콩 팬들..주최사 "티켓값 50% 환불"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홍콩 노쇼'와 관련한 홍콩 팬들의 분노가 사그라들지 않자 결국 문제의 친선경기 주최사가 9일 티켓값 50%를 환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 4일 홍콩에서 열린 미국 인터 마이애미와 홍콩 프로축구 올스타팀 간 친선 경기를 주최한 태틀러 아시아가 이날 오후 성명을 통해 "공식 채널을 통해 티켓을 구매한 이들에게 티켓값의 50%를 돌려주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태틀러는 "우리는 주최사로서의 책임을 피하지 않을 것"이라며 환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내달 중순 이전까지 안
    2024-02-09
  • 전남도 마한 역사문화 지역활성화 원천으로 육성
    전라남도가 마한 역사문화의 역사성 복원과 그 가치를 정립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마한 유산을 지역 활성화의 원천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를 영암에 유치한데 이어 6월 문화재청의 '마한 역사문화권 역사문화환경 정비육성사업' 대상지로 나주와 해남, 2개소가 선정돼 마한 역사문화의 거점화와 문화유산의 지역발전 핵심 자원화, 지역 역사문화유산의 세계화 등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국비 총 400여 억 원을 투입하는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는 올해 기본설계(4억 5천
    202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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