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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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군마현, 조선인 추도비 끝내 철거..빈터만 남아
    일본 군마현 당국이 시민단체와 일부 언론의 반대에도 다카사키(高崎)시 현립 공원 '군마의 숲'에 있던 일제강점기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를 끝내 철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군마현 당국은 지난달 29일 시민단체를 대신해 추도비를 철거하는 행정 대집행 공사에 착수해 전날 철거를 마쳤습니다. 아사히가 전날 오전 헬리콥터를 띄워 군마의 숲 상공에서 촬영한 사진을 살펴보면 추도비가 있던 자리는 이미 '빈터'로 변했습니다. 트럭과 중장비가 땅을 고르는 광경과 비석 토대 부분 등으로 추정되는 콘크리트 잔해가 쌓인
    2024-02-01
  • 조민 "후원금 입금 말아주세요"..약혼 소식에 불난 통장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약혼 소식을 알리자 지지자들이 후원금을 잇따라 보내, 조 씨가 제지에 나섰습니다. 조민 씨는 1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여러 불필요한 논란이 생길 수 있으니, 감사하오나 후원금을 입금하지는 말아 주십시오"라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약혼 발표 후 제 은행계좌가 잠시 공개되었나 봅니다. 제가 공개하거나 공개를 요청한 적이 없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앞선 지난달 30일, 조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 약혼 소식을 알리며 올해 하반기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24-02-01
  • '음모론' 심취 美 30대, 공무원 부친 죽이고 기득권 비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방정부 내 기득권 세력을 일망타진할 것이라는 큐어넌(QAnon)의 음모론에 심취한 30대 미국인 남성이 공무원 부친을 살해하는 패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현지시간으로 31일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펜실베이니아주 미들타운 타운십 경찰이 부친 살해 혐의로 33살 저스틴 먼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먼은 필라델피아 인근 자택에서 부친을 죽이고, 유튜브에 20년 넘게 연방 정부에서 일한 부친을 '조국을 배신한 사람'이라고 규정한 뒤 자신이 부친을 살해했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2024-02-01
  • 주유소에서 담배 피우는 소방관?..관할 소방 "우리 직원 아닌데요?"
    전북소방본부 소속의 한 소방관이 주유소에서 담배를 피운 모습이 목격돼 논란입니다. '나 몰라라'식의 소방당국 측 대응도 함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MBN 보도에 따르면, 전북 임실의 한 주유소에서 소방관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인근 CCTV 화면에 포착됐습니다. 주유를 하러 온 소방관 2명 중 1명이 화장실에 간 사이, 나머지 1명이 주유소 건물 뒷편에서 담배를 피운 겁니다. 담배를 피운 소방관이 서있던 곳은 심지어 유류저장탱크 시설이 있던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영상은 지난여름 녹화된 것으로 전해졌습니
    2024-02-01
  • 허위정보 맞선다며 정작 독도는 '리앙쿠르' 표기한 러시아판 위키피디아
    러시아가 허위 정보에 맞서겠다며 내놓은 인터넷 백과사전 루비키(ruwiki)가 독도를 한국과 일본의 영토 분쟁 지역으로 소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1일(현지시각) 루비키에서 독도를 검색해 보면, '리앙쿠르' 페이지가 나옵니다. 이 페이지의 첫 줄에는 '리앙쿠르 또는 독도 또는 다케시마는 일본해 서부에 있는 작은 섬들'이라는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또 '일본과 한국이 이 섬에 대한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고 돼 있습니다. 이는 독도는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이며 독도와 관련한 영토분쟁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우리 정부의 공
    2024-02-01
  • "11월 美 대선 7개 주요 경합주서 트럼프가 바이든 이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의 승패를 결정할 7개 주요 경합주 가상대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오차범위를 벗어나는 격차로 밀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블룸버그와 모닝컨설트는 지난 16∼22일 애리조나·조지아·미시간·네바다·노스캐롤라이나·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 등 7개 경합주 유권자 4천95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31일 발표했습니다. 이 조사에서 양자 가상 대결시 지지율은 바이든 대통령 42%, 트
    2024-02-01
  • "中 정부 해커, 美 대혼란 가져올 사이버공격 준비 중"
    중국 정부와 연결된 해커들이 유사시 미국의 전력, 교통 등 인프라에 대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사이버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연방수사국(FBI) 레이 국장은 하원 중국 공산당 특위 청문회에서 "중국 해커들은 '공격할 때가 왔다'고 중국이 결정하면 미국 시민과 공동체에 대혼란을 초래하고 실제 피해를 입힐 준비를 하며 미국 인프라에 자리를 잡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 해커들은 미국의 정치, 군사 관련 목표물만 노리는 것이 아니다"면서 유사시 미국 전국에 걸친 민간 인프라 공격을 통해 민간인에까지 해를
    2024-02-01
  •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평년보다 포근..일부 지역 미세먼지 '나쁨'
    2월의 첫 날인 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포근하겠습니다. 이날부터 2일 새벽 사이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 북부 산지에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폭설 피해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대부분 오전 중 그치겠으나 제주에는 2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북 북부와 경북 남부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2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2024-02-01
  • 제4 이동통신사에 '스테이지엑스' ..4천3백억 원에 주파수 낙찰
    관심을 모았던 제4 이동통신사로 스테이지엑스가 선정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서울 송파구 아이티벤처타워에서 진행된 5세대 이동통신(5G) 28㎓ 주파수 대역 5일 차 경매를 마친 뒤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스테이지엑스는 4천301억 원을 적어내 마이모바일을 제치고 해당 주파수 대역을 할당받았습니다. 최저 경쟁 가격인 742억 원에서 3천559억 원 오른 금액입니다. 이는 2018년 2천억 원대 초반이었던 기존 통신 3사의 28㎓ 대역 주파수 낙찰가보다 2.06배 많은 기록이기도 합니다. 당초 3파전 구도로 시작된
    2024-01-31
  • 외교부 운영 사이트에 독도 '재외지역' 표기 논란
    외교부가 해외 안전여행 사이트에 독도를 재외지역으로 표기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는 외교부가 운영하고 있는 해외 안전여행 사이트에서 지도상 독도위치에 '재외대한민국공관'을 의미하는 아이콘이 붙어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독도를 재외지역, 한국 영토가 아니라고 표기했다는 겁니다. 외교부는 독도 홈페이지를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를 독도 지도에 삽입했는데, 이 아이콘을 별도로 제작하지 않고 기존에 있던 재외공관 아이콘으로 사용한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지도에서 독도 위 아이
    2024-01-31
  • 한동훈 "운동권 카르텔 청산은 시대정신..심판 받아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운동권 특권 세력 청산은 시대정신"이라며, 86 운동권 세력이 주축인 야당을 겨냥해 꼬집었습니다. 한 위원장은 31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운동권 정치세력의 역사적 평가' 토론회에 보낸 서면 축사를 통해 "과거 운동권이었다는 것을 특권처럼 여기면서, 정치 퇴행을 이끄는 세력이 이제는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은 과거 운동권이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지난 수십 년간 대한민국 정치 주류로 자리 잡으며, 국민과 민생은 도외시하고 나라 발전
    2024-01-31
  • 尹 "北, 비이성적 집단..가짜뉴스 등 총선 개입 도발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을 향해 "오로지 세습 전체주의 정권 유지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3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하고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핵 선제 사용을 법제화한 비이성적 집단"이라며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연초부터 북한 정권은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며 "민족 개념을 부정한 채 대한민국을 교전 상대국이자 주적으로 못 박았다. 반민족·반통일 행위이며 역사에 역행하는 도발이고 위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올해 우리나
    2024-01-31
  • "설 세뱃돈 얼마가 적당할까?".."안 주고 안 받을래"
    설 명절을 앞두고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세뱃돈에 대한 인식이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커뮤니케이션즈의 시사 Poll 서비스 '네이트Q'가 성인 여성과 남성 3,892명을 대상으로, '세뱃돈, 얼마가 좋을지'에 대해 묻자, '서로 부담인 만큼 안 주고 안 받는 것'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1,668명(42%)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1,652명(42%)은 '5만 원'이 적절하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10만 원이 적절하다' 394명(10%), '치솟는 물가를 감안해 10만 원 이상은 해야 된다' 102명(2%) 등이었습니다
    2024-01-31
  • 북한, "어제 순항미사일은 '화살-2형' 발사"...저공비행 능력 과시
    북한은 지난 30일 쏜 순항미사일이 기존 '화살-2형'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인민군 총참모부의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보도하면서 "조선인민군은 1월 30일 조선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2형' 발사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해당 훈련은 우리 군대의 신속반격 태세를 검열하고 전략적 타격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으며 주변 국가의 안전에는 그 어떤 부정적 영향도 주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해당 미사일이 지면으로부터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고도에서 날아가는 모습
    2024-01-31
  • "저출산 심각하더니"...올해 아동인구 700만명선 무너질 듯
    저출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올해는 전체 아동 인구 700만명 선이 깨질 것으로 보입니다. 31일 보건복지부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0∼17세 아동 인구는 707만7천206명입니다. 2014년 아동 인구(918만6천841명)와 비교하면 210만9천여명(23%)이나 줄었습니다. 저출산이 심각해지면서 올해는 아동 인구가 700만명 밑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한 해에 20만명 가까이 아동 인구가 줄어드는 데다,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도 더 떨어질 전망이기 때문입니
    2024-01-31
  • "영화 속 작전이"...의료진 위장 이스라엘군, 서안 병원 침투해 3명 사살
    이스라엘군 병사들이 의료진과 무슬림 여성으로 위장한 채로 요르단강 서안의 병원에 침투해 하마스 대원들을 사살해 논란이 벌어졌다고 로이터, AP 통신이 현지시간 30일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서안에서 가장 불안정한 도시 중 하나인 예닌의 이븐시나 병원에서 군과 정보기관 신베트, 경찰의 합동 작전을 펼쳐 하마스 대원 무함마드 왈리드 잘람나 등 3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잘람나가 무장하고 있었다"며 권총 1정을 확보했다면서도 자세한 작전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 외부에 공개된 해당 병원의
    2024-01-31
  • 한국 국가청렴도 7년만에 하락...세계 몇위일까?
    지난해 세계 각국의 국가 청렴도를 평가하는 조사에서 한국이 7년만에 순위가 하락해 180개국 중 32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부패운동 비정부단체인 국제투명성기구(TI)는 30일 '2023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평가 대상 180개국 중 국가 청렴도 1위는 덴마크(100점 만점에 90점)였고 이어 핀란드(87점), 뉴질랜드(85점), 노르웨이(84점), 싱가포르(83점) 순이었습니다. 32위(63점)를 차지한 한국은 2016년 52위(53점)를 기록한 이래 2022년 31위(63점)까지 6년 연속 순위
    2024-01-30
  • 탕후루 조리법 유출한 전 직원은 유죄일까 무죄일까...경찰 판단은?
    탕후루 조리법을 유출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가맹점 전 직원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피고소인 A씨에게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한 탕후루 프랜차이즈 업체 대전지역 가맹점에서 1년 넘게 근무한 뒤 경기 시흥시에서 다른 탕후루 가게를 열었는데, 해당 프랜차이즈 업체 측은 A씨가 조리법을 유출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원시에 탕후루 가게를 운영 중인 A씨의 지인 B씨도 레시피 도용 혐의로 고소당했으
    2024-01-30
  • 김성수 카카오엔터 대표 구속영장.."드라마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
    카카오의 드라마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전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김 대표와 이 부문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립니다. 김 대표 등은 2020년 드라마제작사 바람픽쳐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기업 가치평가서를 허위로 작성하는 등의 방법으로
    2024-01-30
  • 조국 전 장관 딸 조민이 올해 결혼한다고?...일반인 남자친구와 약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동갑내기 일반인 남자친구와 약혼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조씨는 30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년 5월부터 8개월 정도 교제 중인 남자친구와 약혼하게 됐다. 결혼은 올해 하반기에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씨는 "남자친구는 동갑내기로 정치와 관련도 없고 공인도 아니다"며 "일 열심히 하는 친구다. 이 친구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사생활 보호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상대는 어려웠던 시절 딸 옆에서 굳건히 서 있었던 청년이다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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