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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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욱, '채널A 전 기자 명예훼손' 벌금 1천만 원..1심 무죄 뒤집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에 대한 2심에서 유죄가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 전 의원에 대해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최 전 의원은 지난 2020년 4월 '편지와 녹취록상 채널A 기자 발언 요지'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려 이 전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최 전 의원은 SNS에 "채널A 이 전 기자가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에게 '눈 딱
    2024-01-17
  • 2월 10일 시한 '김포시 서울 편입' 주민투표 무산될 듯
    경기 김포시가 정부에 건의한 '김포시 서울 편입' 관련 주민투표가 무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포시는 지난달 20일 관련 주민투표를 행정안전부에 건의하며 총선 전에 실시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행안부는 아직 주민투표 실시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행안부는 주민투표 전에 관련 사안에 대한 타당성 평가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현행 주민투표법에 따라 총선 60일 전부터 선거일까지는 주민투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김포시의 요구대로 총선 전 주민투표가 실시되려면 2월 10일 이전에 투표가 진행돼야 합니다. 하지만 행
    2024-01-17
  • 당무 복귀 이재명 "주어진 책임 최선 다해 수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 이후 보름 만에 당무에 복귀했습니다. 이 대표는 17일 오전 국회 당대표실로 출근하며 기자들에게 "제게 주어진, 우리 국민들께서 맡긴 책임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피습 사건과 관련해서는 "세상 모든 사람이 겪는 이 현실적인 어려움의 그 고통에 비한다면 제가 겪은 이런 일들은 어쩌면 사소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비명계 현역 의원들의 지역구에 친명계 인사들이 잇따라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불거진 이른바 '자객 공천' 논란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 공천한 것
    2024-01-17
  • 70세에도 건재한 헐크 호건..전복 차량서 10대 구조
    미국의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헐크 호건이 전복된 자동차에 갇힌 10대 소녀를 구조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16일(현지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호건은 전날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올렸습니다. 그는 "(당시) 미치겠는 부분은 뒤집힌 차에서 그녀를 빼내려면 에어백에 구멍을 뚫어야 했는데, 칼이 없었다는 것"이라며 "다행히 볼펜이 유용하게 쓰였다. 하느님 감사합니다"라고 적었습니다. 그의 새 아내인 요가 강사 스카이 데일리도 페이스북에 "어젯밤 탬파에서 저녁을 먹고 이동하던 중 우리 앞
    2024-01-17
  • 김포 서울 편입 언제쯤?..특별법 자동폐기 가능성↑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위한 총선 전 주민투표가 사실상 불발됐습니다. 김포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0일 김포시가 요청한 서울 편입 관련 주민투표에 대해 타당성 검토가 먼저라는 이유로 총선 전 주민투표 실시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민투표법은 총선 선거일 60일 전부터 선거일 당일까지는 주민투표가 불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점을 고려하면 총선 전 주민투표는 10일 이전에 마무리돼야 합니다. 그러나 당장 행안부가 주민투표 타당성을 인정하더라도 중앙
    2024-01-17
  • 푸틴, 최선희 北외무상 만나..푸틴 연내 방북하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각) 러시아를 방문 중인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만나면서 푸틴 대통령의 방북 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이날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최 외무상을 맞이했다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크렘린궁도 홈페이지를 통해 푸틴 대통령이 최 외무상을 만나 이날 낮 열린 북러 외무장관 회담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크렘린궁은 회담 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최 외무상이 푸틴 대통령을 만난
    2024-01-17
  • 일본 맥주 1위 탈환..'방뇨논란' 중국은 3위로
    지난해 일본 맥주 수입액이 5년 만에 다시 1위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도체 수출 규제에 따른 일본 불매운동 이후 처음입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맥주 수입액은 5,551만 6천 달러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년 대비 283.3% 급증한 수치입니다. 일본 맥주 수입액은 2019년 7월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한 반도체 수출 규제 조치를 단행한 이후 급감했습니다. 2018년 7,830만 달러였던 일본 맥주 수입액은 2019년 3,975만 6천 달러로 반토막 났고, 2020년에는 566만 8천 달
    2024-01-17
  • 이재명, 피습 보름 만에 복귀..탈당 사태 언급할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흉기 피습 보름 만인 17일 당무에 복귀합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총선 인재 영입식을 열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국회 본청 앞에서 복귀 인사도 할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총선 승리 의지와 당내 통합 메시지가 담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비명계(비이재명) 집단 탈당과 공천 잡음, 선거제 개편 등에 대해서도 언급할지 관심입니다. 앞서 지난 2일 이 대표는 부산 가덕도 방문 도중 67살 김모 씨가 휘두른 흉기에 왼쪽 목을 찔려 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8일 만
    2024-01-17
  • "남성 시의원에 상습 성추행 당했다"..고소장 접수
    경남 양산시의회의 한 남성 의원이 시의회 여성 직원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MBC 보도 등에 따르면, 최근까지 양산시의회 사무국에서 근무했던 여성 직원 A씨는 지난 12일 국민의힘 소속 양산시의회 B의원을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고소장에는 A씨가 지난 2022년 7월부터 1년 넘게 B의원으로부터 상습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B의원이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반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의원의 계속된 요청을 받아 노래방이
    2024-01-16
  • 전남 초등생 교육수당 1차 접수 ..22일부터 시작
    전라남도교육청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차 교육수당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 대상은 다음 달 개학하는 목포와 여수, 순천, 광양에 있는 초등학생들로,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접수받습니다. 도교육청은 도내 22개 시군 중 지역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된 16개 지역에 1인당 매달 10만 원을, 나머지 6개 지역에서는 매월 5만 원을 바우처 카드 포인트로 지급합니다.
    2024-01-16
  • 대한항공 여객기, 日서 타 항공기와 충돌..289명 '아찔'
    일본의 한 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가 다른 항공기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대한항공과 현지 방송 UHB 등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 35분쯤 대한항공 KE766편(A330-300) 여객기가 홋카이도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 주기장에서 항공기 견인차량에 끌려 옮겨지다 멈춰있던 홍콩 캐세이퍼시픽 CX583편 항공기와 접촉했습니다. 이 사고로 KE766 편의 왼쪽 날개 윙렛(항공기 날개 끝의 장치)이 파손됐습니다. 당시 KE766편은 견인차량으로 푸시백(탑승게이트에서 견인차를 이용해 뒤로 이동하는
    2024-01-16
  • 국민의힘, 현역 하위 7명 컷오프..18명은 감점 처리
    국민의힘이 올해 총선 공천 심사에서 현역 의원 가운데 하위 7명을 컷오프(공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18명은 감점을 줘 경선을 치르게 할 방침입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관위 첫 회의를 마친 뒤 이 같은 내용의 공천 심사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현역 의원은 세밀하게 교체지수를 만들어 평가하겠다"며 당무감사 결과 30%와 공관위 주관 컷오프 조사 40%, 기여도 20%, 면접 10%를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쟁력 있는 곳과 없는 곳으로 4개 권역을 나눠 운영하고,
    2024-01-16
  • 서울 버스·지하철·따릉이, 월 6만 원대로 맘껏 타세요!
    오는 23일부터 서울시의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판매를 시작합니다. 서울시는 카드 한 장으로 월 6만 원대에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실시를 앞두고 오는 23일부터 모바일과 실물 카드를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입한 '기후동행카드'는 오는 27일 첫차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따릉이 이용 여부에 따라 6만 2천 원권과 6만 5천 원권 2종으로 나뉩니다. 모바일 카드의 경우 안드로이드 휴대전화 이용자를 대상
    2024-01-16
  • "현실판 '밀수'?"..부산항 화물선에서 코카인 100kg 발견
    부산항에 정박 중인 화물선에서 코카인으로 추정되는 마약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15일 오후 3시 35분쯤 부산신항에 정박 중인 국내 선적 7만t급 화물선에서 코카인으로 추정되는 마약 100㎏을 적발해 압수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초 브라질의 한 항구에서 출항한 이 선박은 싱가포르와 홍콩을 경유해 부산신항에 입항했습니다. 해경은 선적 검사를 진행하던 중 선박 바닥 씨체스트에 마약류 의심 물질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검은 가방 3개를 발견했습니다. 해당 가방에는 마약 의심
    2024-01-16
  • "수업 오는 학생들 죽일 것"..연세대생, 과제 게시판에 살인예고?
    한 연세대 학생이 살인을 예고하는 내용의 글을 학내 게시판에 올려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연세대 학내 과제물을 올리는 사이트인 '런어스'에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 출동해 경위 조사를 벌였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날 해당 사이트에는 '내일 소설 쓰기 (과목 수업)에 오는 학생들을 죽일 것이다. 미리 말 안 하는 게 실행에 편하겠지만 장난일 줄 알고 교실에 들어오는 학생들이 공포스러워하는 걸 보고 싶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작성자로부터
    2024-01-16
  • "가장 즐거운 건 '나홀로 집에'"..이케아 38국 중 으뜸은 '한국'
    우리나라 사람 10명 중 4명은 집에서 홀로 보내는 시간에서 가장 큰 즐거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집에서 식구들과 함께 웃는 데서 기쁨을 느낀다는 비중은 10명 중 1명 가량에 불과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글로벌 가구 브랜드 이케아가 전 세계 38개국 3만 7,4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펴낸 '2023 라이프 앳 홈’ 보고서에는 이같은 설문조사 결과가 담겨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케아의 '라이프 앳 홈 보고서'는 행복한 집에서의 생활에 관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연구 조사 중 하나로 올해
    2024-01-16
  • '중대범죄 피의자' 머그샷, 정면·좌우보고 컬러로 촬영해 공개
    수사기관이 중대 범죄 피의자의 '머그샷'을 강제 촬영할 수 있도록 하는 신상공개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구체적인 공개 절차 등을 마련했습니다. 법무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머그샷 촬영 방법과 신상 공개 절차 등을 담은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범죄 신상공개법과 시행령은 오는 25일부터 시행됩니다. 법이 시행되면 검찰과 경찰은 중대범죄 피의자의 얼굴을 공개할 때 원칙적으로 30일 이내의 모습을 공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필요하면 피의자의 얼굴을 동의 없이 촬영할 수 있습니다. 재판 단계에서 피고인의 죄
    2024-01-16
  • 백악관 '재입성' 노리는 트럼프..공화당 첫 경선 압승
    미국 대통령 선거 개막을 알리는 공화당 첫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도적 1위를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15일 미국 공화당은 아이오와주 99개 카운티에 1,657곳의 대회장에서 진행된 당원대회(코커스) 결과, 개표율 95% 기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1.05%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확정 지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개표가 끝나기도 전에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승리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는 단결하길 원한다"며 "공화당이든 민주당이든 진보든 보수든 우
    2024-01-16
  • 전세 사기로 26억 갈취한 뒤 명품·도박에 탕진한 30대
    수십억 원의 전세 사기를 벌여 그 돈으로 명품을 사거나 도박을 하는 데 탕진한 30대에 대한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항소2부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35살 A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중개보조원을 일한 적이 있던 A씨는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공범들과 함께 임차인들의 전세 보증금을 가로채기로 사전 모의한 뒤, 지난 2020년 6월 27일 대전시 중구의 한 다가구주택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피해자로부터 전세 보
    2024-01-16
  • 이스라엘서 정류장 테러로 18명 사상..하마스, 테러범에 "영웅"
    가자지구 갈등으로 이스라엘에서도 갈등이 확대되면서 차량 돌진 테러로 인해 18명이 다치거나 숨졌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로이터 통신 등은 15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남성 2명이 텔아비브 북쪽에 있는 도시 라아나나에서 차량을 훔친 뒤 버스정류장 옆 가로등으로 돌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최소 17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상자 중 9명은 어린아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들은 요르단강 서안지구 출신의 20대, 40대 남성으로 이스라엘 경찰은 이를 심각한 테러 공격으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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