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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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엔 양념통'..中 학교 구내식당에서 쥐 나와
    중국의 한 직업학교 구내식당 양념장 통에서 쥐가 나와 학교 측이 공식 사과하고 당국은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5일 중국중앙TV(CCTV)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한 누리꾼이 소셜미디어(SNS)에 장쑤성 양저우 장하이 직업학교 구내식당의 양념장 통에서 쥐를 발견했다며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이 누리꾼은 얼마 뒤 관련 동영상을 삭제했지만, 이미 30만여 명이 리트윗하고 3만여 명이 댓글을 달아 학교 측의 해명과 진상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학교 측은 지난 4일 사과문을 내 "지난 1일 점심시간에 식당 배식대에
    2023-12-05
  • 이탈리아 최고 미남, 돌연 '신부' 되겠다 선언.."대체 왜?"
    이탈리아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로 선정됐던 21살 남성이 돌연 가톨릭 신부가 되겠다고 선언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각) 에도아르도 산티니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 @_edoardosantini_)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내게 주어진 소명을 느꼈다"며 "신의 뜻에 따라 사제가 되는 길을 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산티니는 피렌체 출신의 전직 수영선수로 지난 2019년 패션그룹 ABE가 주최한 대회에 참가해 '이탈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성'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후 배우와
    2023-12-05
  • 전라남도, 캐나다서 자동차·철강 분야 외자 유치활동
    전라남도가 최근 캐나다 자동차, 철강, 에너지 분야 핵심지역인 토론토시와 윈저시를 방문해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투자유치 사절단은 자동차·철강 제조 분야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하고, 전남의 역점산업과 연계한 북미시장 투자유치를 위해 전남도와 녹색에너지연구원, 지역 강소기업인 ㈜유에너지, ㈜티이에프로 구성됐습니다. 사절단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소재한 기업(EG energy, COFAN)을 방문해 북미 에너지 시장의 동향과 제도를 알아보고 향후 상호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코트라 캐나다 토
    2023-12-05
  • 12년 만에 英 떠난 판다 한 쌍..영국민 아쉬움 속 '중국행'
    영국의 유일한 판다 암수 한 쌍이 12년 만에 중국으로 떠났습니다. 4일(현지시각) 영국 BBC와 텔레그래프지 등은 자이언트 판다 암컷 '톈톈'(甛甛)과 수컷 '양광'(陽光)이 중국 쓰촨행 특별 전세기에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판다들을 실은 특수제작 우리는 이날 아침 동물원에서 출발했고, 오후 1시 40분 에든버러 공항에서 중국 남방항공 보잉 777 화물기에 실렸습니다. 지난 2011년 12월 영국에 도착한 톈톈과 양광은 원래 임대기간이 10년이지만 코로나19 때문에 2년 더 머물렀습니다. 2021년까지 8차례의 번식 시도가
    2023-12-05
  • 임성철 소방장, 제주호국원서 안장식…'조기 게양'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고(故) 임성철 소방장의 안장식이 5일 오후 3시 국립제주호국원에서 거행됩니다. 국가보훈부는 이날 고인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정부세종청사 보훈부 본부를 비롯해 전국 지방보훈관서와 국립묘지, 소속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한다고 밝혔습니다. 보훈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 근무자가 존중받는 보훈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인은 지난 1일 오전 1시 9분쯤 서귀포시의 한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중 무너져 내린 창고 외벽 콘크리트 처마에 크게 다쳐 병
    2023-12-05
  • 이스라엘 "가자지구 구호 창고 24시간 내 비우라"..남부 지상전 예고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이 이스라엘군으로부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의 구호 창고를 비우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현지시간 4일 밝혔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오늘 WHO는 이스라엘군으로부터 지상작전으로 인해 사용할 수 없게 될 테니 24시간 내에 가자지구 남부의 의료 창고에서 보급품을 치우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스라엘에 그 지시를 철회할 것을 촉구하며, 민간인과 병원 및 인도적 시설을 포함한 민간 기반시설 보호를 위한 모든 가능한 조처를
    2023-12-05
  •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5일 시작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5일부터 이틀간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합니다. 이날 청문회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대법원장 임명을 위한 것으로, 여야는 조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일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24일 퇴임한 김명수 전 대법원장의 후임으로 지난달 8일 조 후보자를 지명했습니다. 조 후보자에 앞서 지명됐던 이균용 전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은 지난 10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부결됐습니다. 대법원장은 인사청문회를 거쳐 국회
    2023-12-05
  • 인천 앞바다 침몰 바지선 '방치'..인양 주체 두고 이견
    인천 앞바다에서 사고로 침몰한 바지선이 석 달째 인양되지 않고 방치돼 해양 오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5일 인천시와 해양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13일 인천시 옹진군 신도 인근 해상에서 423톤 바지선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바지선이 바다 밑으로 침몰했으며 선박 관리자인 60대 남성이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바지선은 사고 당시 중구 영종도와 옹진군 신도를 잇는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 작업에 투입되기 전 접안한 상태였습니다. 이 바지선은 침몰 직후 항로를 간섭한다는 이유로 전복된 상태 그대로 인
    2023-12-05
  • 15조9천억원 해외로 '이상 송금'..5대 은행에 과징금 9억원
    금융당국이 '이상 외화송금'과 관련해 은행권에 일부 영업정지가 포함된 중징계를 확정했습니다. 5대 은행에 부과된 과징금 총액은 9억 원 수준입니다.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정례회의를 열어 은행권 이상 외화송금 안건에 대한 제재 수위를 확정했습니다. 우리은행이 3개 지점에 대해 외국환 지급 신규 업무 일부 영업정지 6개월과 과징금 3억 1천만 원이 부과됐습니다. 신한은행은 1개 지점에 대해 일부 영업정지 2.6개월과 과징금 1억 8천만 원이 확정됐고, 하나은행과 농협은행은 각각 1개 지점에 대해
    2023-12-05
  • 인공지능이 조례도 발의.."말하지 않았으면 아무도 몰랐을 것"
    브라질 한 지방의회에서 인공지능에 의해 작성된 조례가 가결된 사실이 발의자의 고백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4일 브라질 매체 G1과 폴랴지상파울루 등 보도를 종합하면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州)의 포르투알레그리 시는 시의회에서 가결된 '도난 수도 계량기 비용 청구 방지를 위한 보완 조례'를 지난달 23일 공포했습니다. 이 규정은 수도 계량기를 도난당한 납세자에게 당국이 계량기 교체 비용을 청구하지 못하도록 하는 안을 담고 있습니다. 36명으로 구성된 시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이 안건은 브라질 사회민주당(PSDB) 소
    2023-12-05
  • OPEC 감산 합의? 못 믿어!..국제 유가 사흘째 하락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에 합의했다는 소식에도 국제 유가 하락세가 사흘째 이어졌습니다. 감산량이 불확실한 가운데 세계 경기 둔화로 수요가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지시각 4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 WTI 가격은 전날보다 1.03달러, 1.4% 하락해 73.04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유가는 지난달 30일부터 3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월간 기준으로 봐도 지난 10월과 11월 두 달 연속 하락한 데 이어 12월 들어서도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3-12-05
  • 경찰 신분 내세워 상습 외상술·행인 폭행 결국 구속
    경찰 신분을 내세워 상습적으로 외상 술을 먹고 돈을 내지 않아 파면된 30대 경찰관이 구속기소됐습니다. 창원지검 형사1부(임길섭 부장검사)는 경남 창원과 부산 일대 주점 등에서 술을 마시고 경찰 신분을 이용해 술값을 여러 차례 내지 않은 혐의로 30대 전직 경찰관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경찰관 신분이던 지난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창원과 부산 일대 주점과 노래방 등을 돌며 6차례에 걸쳐 약 150만 원어치 술값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10월 창원 성산구 길거리에서 별다른
    2023-12-04
  • 이준석 출마자 모집..5만 명 지지자 이후 세력화 본격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신당 출마자' 모집에 들어갔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4일 오후 자신의 SNS에서 "다가오는 제22대 총선에 출마해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분들을 조사하고자 한다"는 문구와 함께 '구글 닥스' 신청 링크를 게시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해당 신청 플랫폼에서 "제22대 총선에 관심 있는 분들을 찾는다"며 "제공한 정보는 저를 제외한 누구에게도 제공되거나 공유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목적으로는 '정치인 이준석과 함께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2023-12-04
  • 성격차이? 금전문제? 아내 둔기로 살해한 변호사 긴급체포
    아내를 살해한 대형 로펌 출신의 한국인 미국 변호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40대 아내를 둔기로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50분께 서울 종로구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부부싸움 중 아내를 폭행해 결국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A씨는 범행 직후 소방서에 전화해 "아내가 머리를 다쳤다"고 신고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들이 출동해 아내에게 심폐소생술을 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2023-12-04
  • 농장 창고 지키던 반려견 죽이고 침입 20대 검거
    농가에 침입해 개를 죽이고 납품을 앞둔 과일을 훼손한 혐의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및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29살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중순쯤 완주군 소양면 한 농가 창고에 들어가 홍시 105 상자를 짓이기는 등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또 창고를 지키던 개를 둔기로 때려죽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농장주는 지난달 17일 창고를 찾았다가 참혹한 현장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농장주와 같은 마을에 사는 주민으로 알려졌습니
    2023-12-04
  • 모스크바 145년만 최대 폭설..13만 명 제설 인력 투입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현지시간 3일 폭설이 내려 제설 작업에 대규모 인원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기상청의 기상학자 로만 빌판드는 타스 통신에 "기록적인 눈이 모스크바를 강타했다"며 12월 3일 하루를 기준으로 기상 관측 145년간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모스크바 기상 관측소에 따르면 이날 12시간 만에 강설량 기준 10.7㎜의 눈이 쌓여 기존 12월 3일 최고 강설량인 1980년의 9.4㎜를 넘겼습니다. 강설량은 통상 적설량의 10분의 1 정도입니다. 러시아 기상청은 4일 오전까지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
    2023-12-04
  • 조국 "내 딸의 장학금은 뇌물이라며...김건희의 명품 가방은?"
    조국 전 법무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직무관련성이 있어 김영란법 위반은 물론 뇌물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4일 조 전 장관은 자신의 SNS에 "검찰은 내 딸이 받은 장학금이 '뇌물' 또는 '김영란법' 위반이라고 나를 기소했다"며 "뇌물죄는 무죄가 났지만, 김영란법은 여전히 2심에서 다투고 있다. 고역(苦役)이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조 전 장관은 이어 "판례상 대통령의 직무범위는 전방위적이고 포괄적"이라며 "김건희에게 제공하는 '선물'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영향을 미치기 위함이 분명
    2023-12-04
  • 압수수색 14번 김동연 경기지사 "먼지털이 수사 업무방해"
    검찰의 잇따른 경기도청 압수수색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4일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사를 위해 또다시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검찰의 과잉수사, 괴롭히기 수사, 정치수사"라며 "강력한 유감과 경고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연 김 지사는 "경기도정에 대한 검찰의 도를 넘는 업무방해를 중단해달라"라고 촉구하며 경기도청에 대한 검찰 수사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비판했습니다. "제 취임 이래 (검·경의) 도청 압수수색이
    2023-12-04
  • "부장님, 한시간만 하고 끝내시죠"..Z세대가 원하는 회식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 출생한 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회식은 '점심이나 저녁에 딱 1시간만 진행하는 간단한 회식'으로 조사됐습니다. 4일 AI 매칭 채용콘텐츠 플랫폼 캐치가 Z세대 취준생 2,632명을 대상으로 '회식'과 관련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Z세대가 선호하는 회식 유형 1위는 '점심이나 저녁에 딱 1시간만 진행하는 간단한 회식'(33%)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2위는 '오마카세, 와인바 등 맛집 회식'(30%), 3위는 '자율 참석 회식'(21%)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도 △술 없는 회식(2
    2023-12-04
  • 공원 벤치에 앉은 채 숨진 80대..日 경찰, 50대 친아들 체포
    일본의 한 공원에서 80대 여성이 벤치에 앉은 채 시신으로 발견된 가운데 숨진 여성의 친아들이 사건 용의자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일본 NHK 보도 등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지난달 30일 오후 미야기현에서 간호가 필요한 상태의 노모를 자택 인근 공원에 유기해 숨지게 한 혐의로 57살 마츠다 이치아키를 체포했습니다. 지난 10월 14일, 86살 마츠다 도키이는 평상복 차림으로 벤치에 앉은 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는데 당시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소지품이 없었습니다. 경찰은 수사 끝에 토키이가 공원 주변에서 아들과 함께 살고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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