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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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온 뚝 겨울인데..낙동강은 녹조 원인 조류 경보
    겨울이지만 낙동강 하류에 조류 경보가 한 달 넘게 발령되고 있습니다. 2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경남 김해와 양산 사이 낙동강 물금·매리지점에는 지난 10월 12일 이후 현재까지 조류 경보 관심 단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지난달 27일 측정 당시 mL당 유해 남조류 개체 수가 2,531개를 기록했습니다. 조류경보가 해제되려면 2회 연속으로 1,000개보다 적게 관측돼야 합니다. 경남 창녕과 함안 경계에 있는 낙동강 칠서지점도 최근 조류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유해 남조류 개체수가 지난달 20
    2023-12-02
  • 휴전 7일만에 전투 재개..가자지구 민간인 '처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일시 휴전 7일 만인 현지시간 1일 전투를 재개하면서 가자지구 민간인은 또 생사기로에 놓였습니다. '반짝 평화'가 끝나자마자 인명피해가 속출한 건 물론 구호품 전달이 제한되면서 인도주의 참사가 불거졌습니다. 현지 주민은 또 시작된 폭격으로 집을 잃고 길거리로 내몰렸습니다. BBC 방송,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휴전이 종료된 이날에만 팔레스타인 영토에서 178명이 숨지고 589명이 다쳤다고 가자지구 보건부는 밝혔습니다. 부상자 대다수는 여성과 미성년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2023-12-02
  • 북한 평양에 들어선 대형쇼핑몰..20층 이상 금빛 치장
    북한 평양에도 호텔, 사무실, 식당, 상가 등을 한데 모은 건물이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일 북한의 대외선전 잡지 '금수강산' 12월호에 따르면 '류경금빛상업중심'이라는 이름의 건물이 지난 7월 27일 개업했습니다. 잡지는 이 건물이 "8만 7000여㎡의 연건축면적에 상업, 급양, 호텔, 사무구역을 포함한 종합적인 봉사기지"라는 짤막한 설명을 달고 사진과 함께 소개했습니다. 평양의 대동강 이남 서남부 지역을 지칭하는 락랑구역의 발전상을 묘사한 기사에 포함된 사진인 만큼 락랑구역에 위치한 시설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
    2023-12-02
  • 광주신세계백화점 이전 계획 전면 수정 | 핑거이슈
    광주신세계가 기존 백화점 확장 계획을 완전히 뜯어 고쳤다. 당초엔 백화점 옆에 있는 이마트 부지에 신축 확장 이전을 할 계획이었던 광주신세계가 백화점 건물을 중심으로 유스퀘어 문화관으로까지 면적을 넓혀 새로 짓겠다고 발표했다. 광주신세계가 기존 계획을 변경하면서 그동안 진행했던 교통영향 평가와, 지하차도 신설, 그리고 금호월드 등 주변 상권과의 상생 방안 등은 사실상 백지화됐다. - 기존 계획 전면 수정, 왜? 광주신세계는 왜 계획을 전면 수정했을까? 광주신세계는 현 백화점과 인근 이마트 부지 그리고 옛 모델하우스 부지
    2023-12-02
  • "목숨 건 인생 샷"...지난 14년간 셀카 찍다 400명 사망
    '인생 샷'을 건지려다 목숨을 잃거나 크게 다치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1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호주의 웨일즈대 새뮤얼 코넬 박사팀은 전 세계에서 일어난 셀카로 인한 부상과 사망사고를 분석했습니다. 지난 14년간 셀카를 찍다 사망한 사람이 4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셀카 찍다가 사망한 사망자와 부상자가 보고된 국가는 인도가 가장 많았고, 미국과 러시아 등의 순이었습니다. 실제로 인도에서는 2017년 1월 수도 뉴델리 철길에서 10대 2명이 다가오는 열차 앞에서 셀카를 찍다가
    2023-12-02
  • 비싸서 못 먹어 '金사과' 10kg에 9만원..지난해 2배 넘겨
    사과 가격이 가파르게 올라 도매가 10kg에 9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사과 상품 10㎏의 전국 평균 도매가는 8만 900원으로 전년(3만 8,112원)보다 112.3% 올랐습니다. 같은 날 서울가락시장에서는 사과 상품 10㎏이 9만 1,200원에 도매 거래됐습니다. 사과 도매가는 적은 반입물량으로 매일 2~4%가량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입물량이 적은 이유로는 올해 봄·여름 잦은 강우로 인한 탄저병과 가을철 이후 기온 하락으로 인한 갈변병 영향으로 분석됩
    2023-12-02
  • 국민연금 가입자 사망 시 일시금 받는 대상 범위 대폭 축소
    국민연금 가입자나 수급권자가 숨졌을 때 일시금을 받게 되는 친척의 범위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복지부 '제5차 국민연금 종합계획'을 보면, 일시금 지급 대상을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으로 한정하겠다는 방침이 담겼습니다. 사망 관련 일시금은 국민연금법상 유족 요건 충족 여부 등에 따라 사망일시금 또는 반환일시금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반환일시금은 가입자가 사망했으나 유족연금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직계 존비속에게 지급하는 급여입니다. 사망일시금은 가입자나 연금 수급권자가 숨졌으나 유족이 없을 때, 민법상 더 넓은
    2023-12-02
  • 80대 운전자 "브레이크 밟으니 급발진" 안경원으로 차량 돌진
    80대가 몰고 가던 차량이 안경원으로 돌진했습니다. 1일 낮 12시 50분쯤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한 도로에서 80대 A 씨가 몰던 차량이 안경원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가게 외벽과 진열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주차 중 브레이크를 밟는데 급발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사고기록장치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급발진 #인천 #운전
    2023-12-02
  • 주말도 '추위' 이어져..일부 지역 '눈'
    12월 첫 주말인 2일도 추위가 이어지고, 일부 지역엔 눈이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4도 △ 대전 영하 3도 △대구 영하 1도 △광주 0도 △부산 1도 등 영하 9도~영상 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대전 8도 △대구 9도 △광주 9도 △부산 11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올라가겠습니다. 아침부터 오전 사이 인천·경기 서해안에 0.1cm 미만의 눈이, 밤에는 경기 북동부, 강원중·북부 내륙, 산지에 약한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은 만큼,
    2023-12-02
  • 연락두절 폴란드 14살 소녀 대로변 동사..검찰 수사
    폴란드에서 14살짜리 소녀가 대로변 슈퍼마켓 옆에 방치됐다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동사했다고 PAP통신이 1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폴란드 남부 크라쿠프 인근 안드리초프에 사는 나탈리아는 지난달 28일 등굣길에 부친에게 전화해 몸이 안 좋다고 말한 뒤 한 슈퍼마켓 옆 바닥에 앉은 채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이 슈퍼마켓은 대로변에 있었지만 수 시간이 지나도록 아무도 나탈리아를 눈여겨 보지 않았습니다. 나탈리아 아버지의 실종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근지역 수색에 나섰습니다. 나탈리아가 이날 오후 1시쯤 아버지의 친구에게 발견됐을 때는
    2023-12-01
  • 尹, 제주 순직 소방관에 1계급 특진 "유족께 깊은 위로"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제주 서귀포시 감귤창고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임성철(29) 소방교에게 1계급 특진(소방장)과 함께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비보를 접한 뒤 고인을 애도하며 "큰 슬픔에 잠겨 있을 유가족과 동료를 잃은 소방관 여러분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소방관을 화마에 잃어 안타까운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며 "불길이 덮친 화재 현장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고인의 헌신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2023-12-01
  • 억만장자 '새 회원' 비결은? "자수성가보다 상속"
    지난해 새로 억만장자 반열에 오른 자산 10억 달러 이상 부자들의 재산은 자수성가보다 상속 덕분에 형성된 경우가 더 많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1일(현지시간) 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발간한 '억만장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억만장자의 수는 2,544명으로, 전년보다 7% 증가했습니다. 이들의 자산을 합친 금액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12조 달러(1경5천624조여 원)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이른바 '억만장자 클럽'에 새로 합류한 부자는 137명으로, 이들의 자산은 모두 2,915억 달러(379조 5천억여 원)로 조사됐습니
    2023-12-01
  • 이스라엘-하마스 교전 재개에 애타는 국제사회 "휴전 촉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일(현지시간) 교전을 재개하자 다시 휴전을 촉구하는 국제사회의 애타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측의 휴전 협상을 중재한 카타르의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 재개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교전 중단을 위해 국제사회가 신속하게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카타르 외무부는 휴전 재개를 위한 중재가 계속되고 있다며 "휴전 종료 후 가자지구에 대한 폭격은 이런 중재 노력을 더욱 복잡하게 하고 인도주의적 재앙을 더욱 악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
    2023-12-01
  • 이탈리아 '가리센다 사탑' 이상징후...붕괴 조짐
    이탈리아 볼로냐의 가리센다 사탑이 이상징후를 보이며 붕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정적으로 기울어진 피사의 사탑과는 달리 가리센다 사탑은 기우는 방향이 바뀌는 등 더 위험한 상태로 조사됐습니다. 30일(현지시간) 타임스에 따르면 이탈리아 볼로냐 당국은 가리센다 사탑 주변에 약 5미터 높이의 펜스를 설치하는 등 붕괴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12세기에 건축된 가리센다 사탑은 1350년경부터 기울기 시작해 상단부 일부를 제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기울기 4도, 높이는 48m로 각각 5도와 높이 58,36m인 피사의 사탑보다는
    2023-12-01
  • 與 "이동관, '나쁜 탄핵'에 방통위 지키려 직 던져"..이동관 "정치적 꼼수 아냐"
    국민의힘은 1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처리되기 전 자진 사퇴한 데 대해 "방통위를 무력화시키고자 한 더불어민주당의 '나쁜 탄핵'으로부터 방통위를 지키고자 직을 던지는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사표가 수리됐다. 임명 98일 만에 수장을 잃은 방통위는 당분간 업무에 차질을 빚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면 방통위는 상임위원 1명만 남게 돼 사실상 기능이 마비될 수밖에 없었다"고 강조
    2023-12-01
  • 美 연방법원, "틱톡 금지는 헌법적 권리 침해"...몬태나주 금지법에 제동
    미국 50개 주 중 처음으로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 사용을 전면 금지하려던 몬태나주의 움직임이 법원 판결로 제동이 걸렸습니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몬태나주 미줄라 연방법원의 도널드 몰로이 판사는 몬태나주가 추진하는 틱톡 금지 방침은 "주(州) 권한을 넘어선 것이자 사용자와 사업체의 헌법적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틱톡을 금지하는 법을 시행할 수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공화당이 주도하는 주의회와 공화당 소속 주지사를 둔 몬태나주는 지난 5월 "주민의 사적 데이터와 민감한 개인정보가 중국 공산당에 넘어간
    2023-12-01
  • 우리 軍 첫 군사정찰위성..2일 美 밴덴버그서 발사
    한국의 첫 군사정찰위성이 2일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됩니다. 1일 국방부에 따르면 현재 우리 군의 정찰위성 1호기를 탑재한 미국 스페이스Ⅹ사의 우주발사체 '팰컨9'이 밴덴버그 기지 내 발사대에 세워졌습니다. 스페이스Ⅹ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시간표에 따르면 팰컨9는 2일 오전 3시 19분(현지시간 1일 오전 10시 19분)에 발사될 예정입니다. 팰컨9가 발사되고 2분 22초 후에 1단 추진체가 분리돼 떨어져 나가고, 약 20초 후에 페어링(위성보호덮개)이 분리됩니다. 발사 12분 뒤인 3시 31
    2023-12-01
  • 화마 맞서다 29살 소방관 순직.."희생 잊지 않겠다" 애도 물결
    창고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20대 소방관을 애도하는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1일 자신의 SNS에 "도민 안전을 위해 거대한 화마 앞에서도 두려움 없이 임무를 소화하고자 나섰던 고인의 소식에 마음이 미어진다"며 "하늘의 별이 되신 고 임성철 소방교의 명복을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도 SNS를 통해 "꽃다운 나이, 거대한 불길 속에서도 오직 국민 안전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다한 고인의 순직 소식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김 대표는 "희생이 헛되지 않도
    2023-12-01
  • 이것이 北 '샛별' 여장군의 풍채..가죽코트·맞춤 선글라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항공절을 맞아 지난달 30일 공군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자리에 딸 주애를 대동했습니다. 특히 주애는 가죽 롱코트에 선글라스를 착용해 김정은과 스타일을 맞추고, 김정은보다 앞에 서서 공군의 시위 비행(곡예비행)을 관람했습니다. 해당 사진이 1일 자 노동신문에 실리자 북한이 일찌감치 후계자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김 위원장이 "사랑하는 자제분"과 함께 제1공군사단 비행연대를 축하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주애는 아
    2023-12-01
  • 자승스님 분향소 추모행렬…"굉장히 안타깝다"
    자승 전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이 입적한 지 사흘째를 맞아 분향소가 설치된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국회 불자 모임 회장인 주호영 의원 등과 조계사 대웅전을 방문해 자승스님의 사진이 걸린 영단에 헌화와 함께 참배했습니다. 김 대표는 기자들에게 "갑작스러운 열반 소식을 듣고서 굉장히 당황했었다. 설마 그러려니 했는데 사실로 확인되니 마음 한구석이 무너지는 아픔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화해, 그리고 상생을 강조하셨던 큰 스님의 가르침을 잘 새기고 실천해 나가겠다는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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