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날짜선택
  • "성범죄 피의자가 국대?"...황의조 출전에 비난 쇄도
    성행위 불법 촬영 혐의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은 황의조(31·노리치시티)가 국가대표 경기에 출전하자 팬들의 비난이 쇄도했습니다. 22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전날 중국 선전에서 열린 중국과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앞서던 후반 27분 황의조를 교체 투입했습니다. 황의조 선수는 중국으로 나가기 직전 성행위 영상을 불법 촬영한 정황이 나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황의조가 투입되자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성범죄 피의자를 출전시키는 게
    2023-11-22
  • 인상 없다..내년도 공시가 현실화율 동결
    정부가 내년 부동산 공시가 현실화율을 동결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중앙부동산공시가격위원회에서 내년도 공시가율을 올해와 동일하게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내년도 평균 공시가율은 아파트 69.0%, 단독주택 53.6%, 토지 65.5%가 적용됩니다. 문재인 정부가 2020년 도입한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에 따르면, 아파트의 내년 현실화율 75.6%까지 높아져야 하지만, 정부는 금리 인상, 물가 상승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내용을 담은 &lsqu
    2023-11-22
  • 정부, 임시 국무회의서 9.19 합의 일부 효력 정지 심의
    정부가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9.19 군사합의 일부 조항의 효력 정지 안건을 심의·의결합니다. 총리실은 22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가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국무회의에서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추진을 발표한, 군사 분계선 일대 공중에 비행금지 구역을 설정하는 9.19 군사합의 조항의 효력 정지가 논의될 예정입니다. 앞서 NSC는 22일 새벽,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주관으로 긴급 상임위를 열고, 9.19 군사합의 일부 조항의 효력 정지 추진과 군사 분계선 일대
    2023-11-22
  • 북한 "정찰위성 우주궤도 진입"..군사위성 발사 성공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우주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22일 발표했습니다.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21일 밤 10시 42분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발사한 정찰위성 '만리경 1호'가 궤도에 정상 진입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북한의 발표가 사실이라면 올해 5월 1차 발사와 8월 2차 발사에 실패한 이후 3번째 발사 만에 정찰위성 발사에 성공한 겁니다. 이번에 북한이 궤도에 올린 '만리경 1호'는 북한의 첫 군사정찰위성입니다. 아직까지 우리군은 정찰위성이 없으며, 북한이 정찰위성 발사에 속도를 내면서 우리
    2023-11-22
  • 평년보다 온화한 '소설' 광주·전남, 출근길 안개 '주의'
    겨울 두 번째 절기인 소설은 평년보다 따뜻하겠습니다. 특히,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15~20도로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강릉 9도 △대전 2도 △대구 3도 △광주 5도 △부산 9도 △제주 12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강릉 19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광주 18도 △부산 19도로 일부 지역은 15도 이상의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 이날 오전까지 전남과 경남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
    2023-11-22
  • '손흥민 멀티골' 한국, 3-0 중국 완파 월드컵 예선 2연승
    한국이 손흥민의 멀티골을 앞세워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중국을 3점 차로 완파했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에서 전반전에 터진 손흥민(토트넘)의 멀티골과 정승현(울산)의 추가골을 앞세워 3-0 승리를 거뒀습니다. 싱가포르와 1차전(5-0 승)에 이어 2연승을 거둔 한국은 C조 1위를 유지하며 3차 예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할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한국은 중국과 상대 전적에서 최근 4연승을 포함
    2023-11-21
  • "나 경찰이야" 상습적으로 술값 안 낸 경찰관
    경찰 신분을 내세워 상습적으로 술값을 내지 않은 경찰관이 파면됐습니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품위유지 의무와 겸직금지 의무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A 경장을 파면 의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0월부터 이번 달 7일까지 경남 창원 성산구와 부산 부산진구 등의 술집에서 150만 원 상당의 술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조사 기간 청소 업체를 차려 직원 4명에게 임금을 주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술 #공무원
    2023-11-21
  • 서울지하철 파업 피했다..노사협상 타결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파업을 하루 앞두고 타협점을 찾았습니다. 서울교통공사 노사는 21일 오후 4시부터 본교섭에 돌입해 올해 660명 신규 채용을 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노사 간 쟁점은 인력 감축 여부였습니다. 사측은 누적 적자 해소를 위한 정원 감축을, 노조는 정년퇴직자 공백 충원을 위한 하반기 771명 인력 채용을 요구하며 이견을 보였습니다. 이에 노조는 22일부터 무기한 파업 돌입을 예고했지만, 660명 신규채용 이후 노사 간 협의를 지속할 것으로 협상이 타결되면서 총파업은 취소됐습니다. #지하철 #노조 #파업
    2023-11-21
  • 골드만삭스 "내년 코스피 2800 간다"..기준금리도 인하
    골드만삭스가 내년 코스피 지수 목표치를 2800으로 전망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21일 '2024년 한국 증시 전망: 강한 실적회복 및 낮은 밸류에이션에 따른 비중확대 유지'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반도체 업황의 회복과 인공지능 수요 증대에 힘입어 GDP가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특히 내년도 수출은 5.2%, 수입은 4.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내년 1분기 3.2%에서 4분기 2.4%로 내려갈 것으로, 원달러 환율은 내년 4분기 1,251원까지 떨
    2023-11-21
  • 태국, 아시아 3번째로 동성결혼 합법화 앞둬
    태국의 동성결혼 허용 법안이 표결에 부쳐질 전망입니다. 2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다음 달 12일 '결혼평등법' 법안이 상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태국 현행법은 남성과 여성 간의 결혼만 허용합니다. 법안이 개정되면 성별에 기반한 '남성'과 '여성'이 '개인'으로 바꾸게 됩니다. 법안이 상·하원을 모두 통과해 국왕의 재가를 받으면 태국은 대만과 네팔에 이어 아시아 세 번째로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국가가 됩니다. #태국 #동성결혼 #결혼 #아시아
    2023-11-21
  • 검찰, '여신도 성폭행' 혐의 JMS 정명석 징역 30년 구형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에 대해 검찰이 징역 30년을 구형했습니다. 대전지검은 21일 대전지법 형사12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정씨에게 징역 30년과 50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해 달라"고 구형했습니다. 정명석은 2018년부터 지난 2021년까지 홍콩과 호주 국적 여신도 등을 수십 차례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정씨는 자신을 메시아로 칭하며 신도들을 세뇌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씨의 범행을 도운 JMS
    2023-11-21
  • '소변테러'가 부른 나비효과...'칭따오 맥주' 수입업체, 전 직원 희망퇴직
    칭따오 맥주 국내 수입·유통사 비어케이가 120명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에 나섰습니다. 중국발 '소변테러'가 일어난 지 약 한 달 만으로, 날개짓 한 번이 태풍을 일으킨다는 소위 '나비효과'의 후과는 상상보다 컸습니다. 21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최근 비어케이는 칭따오 맥주 판매 부진을 이유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사측은 구체적인 절차와 기준, 보상 등은 밝히지 않은 채 "긴축 경영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칭따오 맥주 중국 공장에서 한 근로자가 맥주 원재료에
    2023-11-21
  • '킹산직' 채용이 돌아왔다..기아, 오는 29일까지 서류 접수
    기아가 생산직 신규 채용에 나섭니다. 기아는 오는 29일 밤 9시까지 오토랜드 광명, 화성, 광주에서 근무할 자동차 제조 부서 엔지니어(생산직) 채용 서류를 접수할 예정입니다.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인적성, 면접 전형으로 진행됩니다. 채용 규모는 3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종 선발된 이들은 자동차 부품 조립과 조립 전 검사 및 조정작업, 작업상황 및 부품 정보 기록 등의 업무를 하게 됩니다. 기아 노사는 지난 10월 임단협에서 임직원 자녀 우선 채용 조항을 삭제하고 이번 채용
    2023-11-21
  • 민주당, '암컷' 발언한 최강욱에 강력 경고..."잘못된 발언"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며 "암컷이 설친다"는 발언을 해 여성비하 논란이 확산되자 민주당이 수습에 나섰습니다. 21일 민주당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최 전 의원의 발언을 '국민들에게 실망과 큰 상처를 주는 매우 잘못된 발언'이라고 규정하고 최 전 의원에게 엄중하게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윤영덕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기자들과 만나 "우리 의원님 등 민주당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지지자분들, 여러 가지 논란이 되는 발언들은 자제해주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라고
    2023-11-21
  • 인요한 "대통령은 나라님"…김웅 "그만 두시라" 비판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은 나라님"이라며 대통령실과 당의 관계 재정립 요구를 일축한 인요한 혁신위원장에게 "그만 두시라"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김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이 나라님이면 혁신위원장은 상선 내관이 되는 것"이라며 "우리 국민은 혁신위가 해야 할 첫 번째 과제로 '대통령과의 관계 재정립'을 꼽았다"고 적었습니다. 이는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0월 28~29일 전국 성인남녀 10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 47.1%가 대통령과 관계 재정립을 요구했다는 내용입니
    2023-11-21
  • "CEO 자리에서 잠시 내려와라"...'반유대주의 동조' 머스크 정직 요구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반유대주의 동조 글이 문제가 있다며 한 주주가 이사회에 그의 정직을 요구했습니다. 20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에 따르면 투자회사 '퍼스트 아메리칸 트러스트'의 제리 브라크먼 사장은 성명에서 "나는 표현의 자유를 믿지만, 상장 기업의 CEO가 증오를 퍼뜨리는 것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테슬라 이사회가 머스크 CEO에게 30∼60일간 직을 떠나 공감 훈련 또는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제브라크먼는 주장했습니다. 그는 "머스크의 부와 기술· 능력이
    2023-11-21
  • 유튜브에서 진행된 '국힘 필리버스터'...흥행 참패
    국민의힘이 당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를 통해 진행 중인 '대국민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 30분 기준으로 이인선 의원의 필리버스터 영상은 조회수 3,800여 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위인 안철수 의원은 1,400여 회, 3위 한기호 의원은 800여 회로 나타났습니다. 저조한 조회수를 보인 의원은 전봉민(101회)·배준영(104회)·엄태영(105회)·조명희(107회)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국민 필리버스터 진행을 지
    2023-11-21
  • 광주광역시, 전세 사기 피해자 70명 취득세·재산세 감면
    광주시가 전세 사기 피해자 70명에게 취득세와 재산세를 지원합니다. 광주시는 최근 국토교통부 전세 사기 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로 확정된 광주지역 피해자 70명이 전세 사기 피해 주택을 취득하면 취득세를 200만 원 한도에서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재산세에 대해서도 납세의무 최초 성립일부터 3년간 전용면적 60㎡ 이하인 피해주택은 50%, 60㎡ 초과인 경우 25%를 경감하기로 했습니다.
    2023-11-21
  • 올해 호남지역 순 유출 1만 2천여 명...광주가 6,400여 명
    올해 광주와 전·남북 등 호남지역에서 빠져나간 인구가 만 2천여 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역경제 동향에서 올해 3분까지 호남권 순 유출은 1만 2,300여 명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 광주가 6,400여 명, 전북 3,700여 명, 전남 2,400여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올해 480여 명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떠난 인구의 대부분은 20∼30대로, 직장과 교육을 위해 서울 등 수도권으로 간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3-11-21
  • '곰팡이 빵집' 비방글 소비자 '명예훼손' 벌금형
    곰팡이가 핀 빵을 팔고도 보상금을 적게 제시했다는 빵집 비방글을 인터넷에 올린 3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2021년 구매한 빵에서 곰팡이가 발견되자 여수시 소재 빵집을 비방하는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유명 인터넷 사이트 2곳 등에 게시한 혐의로 기소된 39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이 선고한 벌금 150만 원을 유지한다고 판결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위생관리에 대한 비판보다는 보상금이 적정하지 않음을 주로 비난하는 내용으로 글을 올렸다"고 봤고, 2심 재판부도 "비방 목적
    2023-11-2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