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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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대ㆍ슈퍼핵 항모 떴다" 美, 이스라엘에 전폭 지원
    미국 정부가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의 공격에 대한 대응에 나선 이스라엘을 지원하기 위해 항모전단을 이동 배치하고 군 장비 등을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제럴드 포드 항모전단의 동지중해 이동을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항모전단은 현존하는 항모 가운데 가장 큰 항공모함인 제럴드 포드함을 포함해 순양함인 노르망디함, 구축함인 토마스 허드너함, 매미지함, 카니함, 루스벨트함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제럴드 포드함은 전장 약 351m, 선폭 약 41m(비행갑판 80m), 배수량 11만2t등 초대
    2023-10-09
  • 통근 시간 길어질 수록 높아지는 이직 생각
    서울의 높은 집값과 이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통근 시간 때문에 이직을 생각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에 수록된 '대졸 청년층 이직 의도 영향 요인 변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연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2010년과 2018년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 결과를 각각 분석한 결과 2010년에 비해 2018년에는 통근시간이 이직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서울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의 이직 의도가 다른 시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2023-10-09
  • 올해 정부가 한국은행에서 빌린 돈 113조..세수 부족에 급증
    올해 9월까지 정부가 한국은행에서 빌려다 쓴 돈의 규모가 113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경숙(더불어민주당)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대 정부 일시대출금ㆍ이자액 내역'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1월~9월 기간 동안 약 113조 6천억 원의 누적 금액을 일시 대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말까지 3개월을 남겨둔 상황에서 이미 2010년(해당 통계 전산화 시점) 이후 가장 많은 액수입니다. 지난해 전체 누적 대출액 34조 2천억 원의 약 3.3배이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정부가 재정 지출
    2023-10-09
  • 예비군 훈련 '북한인권 실태' 교육 강화
    국방부가 예비군을 대상으로 한 북한인권 실태 교육을 강화합니다. 국방부는 북한 인권 실상과 유엔군사령부의 역할 및 기능을 반영한 내년도 예비군 교육 표쥰교안을 제작하는데 북한인권 실상과 관련해서는 '2023 북한인권보고서' 내용이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 보고서는 지난 3월 통일부가 작성해 공개한 것으로 2017∼2022년 탈북한 탈북민 508명의 증언을 바탕으로 구성됐습니다. 북한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권력에 의한 살인과 공개처형 등 심각한 인권유린 상황과 열악한 북한 주민의 인권실태를 고발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2023-10-09
  • 서울대 신입생 10명 중 4명은 특목고ㆍ자사고 출신
    올해 서울대에 입학한 신입생들은 10명 중 4명 꼴로 특목고나 자사고 출신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대학 정보 사이트 '대학알리미'에서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입학생 수는 총 3,511명으로 이중 1,368명이 과학고, 외국어고, 영재고, 자사고 출신입니다. 비율로는 약 40%(39.0%) 가까운 수준입니다. 전국 4년제 일반대 등(5.9%)의 6.6배이자, 서울 소재 대학 평균(12.1%)의 3.2배에 이르는 수치입니다. 출신학교 뿐만 아니라 출신 지역에 대한 쏠림 현상도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2023-10-09
  • UN 안보리 소집..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 논의
    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소집돼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촉발된 충돌 상황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UN 안보리는 8일(현지시각) 오후 비공식 협의를 소집해 중동 지역 현악을 주제로 논의를 벌였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에 대한 회원국 간의 상황 공유 등이 이뤄졌으며 우리나라는 옵서버 자격으로 참석했습니다. 한국이 옵서버 자격으로 안보리 비공식 협의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안보리 개최를 앞두고 폴커 투르크 UN 인권최고대표는 성명을 내고 "팔레스타인 무장
    2023-10-09
  • [날씨]"나들이 우산 챙겨 가세요" 대체로 흐리고 오후 비 소식
    한글날인 오늘(9일) 전국 대부분이 흐린 가운데 오후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경북 남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고 오후 늦게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과 경북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온 후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시간대가 연휴 나들이객들 귀가 시간대와 겹쳐 안전운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낮 기온은 부산과 제주 24도를 최고로 광주ㆍ대구 23도, 서울 22도 등을 기록하겠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하
    2023-10-09
  • 이스라엘 공격 이틀 만에 사망자 1천 명 넘어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공격을 펼치며 시작된 전쟁엣 이틀 만에 1천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들은 8일(현지시각) 보건당국 관리의 발언을 인용해 하마스 공격으로 이스라엘 국민 700명 이상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날까지 사망자 규모가 300여 명 수준으로 파악됐지만 하마스 무장대원들이 직접 침투한 이스라엘 남부 지역에 대한 피해 집계가 완료되면서 사망자 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사망자 시신 수습에 나선 응급구조단체 자카(ZAKA)에 따르면 이스라엘 남부 레임
    2023-10-09
  • [항저우AG] 폐회식을 끝으로 16일간 열전 마감
    중국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8일 막을 내렸습니다. 폐회식은 8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권력 서열 2위인 리창 국무원 총리를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시작해 85분간 진행됐습니다. 폐회식은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 주변에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다채로운 연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장면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아시아'의 깃발 아래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래 5년 만에 다시 뭉친 45개 국가올림픽위원회 소속 1만2천명의
    2023-10-08
  • 휴대전화 빌린 뒤 택시기사들 계좌서 1억 빼간 손님
    내비게이션을 검색하겠다며 택시 기사들로부터 휴대전화를 빌린 뒤 은행 애플리케이션에서 1억원을 인출해 가로챈 20대 손님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20대 A씨가 지난 8∼9월 수도권 일대 택시에서 손님으로 탑승해 기사 17명의 계좌에서 현금 1억5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기사 계좌에 택시비를 송금할 때 실수로 더 많이 보냈다며 인근 현금인출기(ATM)에서 돈을 인출하도록 한 뒤 비밀번호를 몰래 훔쳐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택시에 다시 탄 A씨는 내비게이션을 검색
    2023-10-08
  •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마가렛 봉사 정신 배운다
    소록도 천사 고(故) 마가렛과 마리안느 간호사의 봉사 정신을 배우기 위한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고흥군과 사단법인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두 간호사의 숭고한 봉사 정신을 계승 발전 시키기 위해 도양읍에 있는 '마리안느와 마가렛 나눔연수원'을 간호사와 자원봉사자 교육 시설로 만들어 인력을 키워나가기로 했습니다. 오스트리아 국적의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돌보며 39년간 봉사했으며, 마가렛은 지난달 29일 88세의 일기로 선종했습니다.
    2023-10-08
  • [항저우AG] 3연패 달성한 황선홍호 귀국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역전승을 거두고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황선홍호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황선홍 감독과 한국 24세 이하 축구 대표팀은 전날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일본 대표팀을 2-1로 물리쳤습니다. 이로써 2014년 인천 대회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한국은 대회 사상 첫 남자 축구 3연패를 이뤘습니다. 황선홍호는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7경기에서 무려 27골을 몰아넣는 막강한 화력을 선보였고,
    2023-10-08
  • 아프간 당국, 강진 사망자 2,053명..부상자 9,240명
    아프가니스탄 북서부 헤라트주에서 7일(현지시각)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2천 명을 넘겼습니다. 아프간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수는 2,053명이고 부상자만 9,240명입니다. 앞서 정부 대변인 빌랄 카리미는 "시신들이 여러 병원에 분산 수용돼 사망자수를 확정하기 어렵지만, 불행히도 사상자 수가 실제로는 매우 많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7일 오전 11시11분께 아프간 북서부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한 뒤 규모 4.3에서 6.3 사이 강한 여진이 여덟 차례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진
    2023-10-08
  • "아프간 헤라트, 강진 사망자수 1천명 이상"
    아프가니스탄에서 7일(현지시간)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1천명 이상으로 급증했습니다. 아프간 정부 대변인빌랄 카리미는 "시신들이 여러 병원에 분산 수용돼 사망자수를 확정하기 어렵지만, 불행히도 사상자수가 실제로는 매우 많다"며 "사망자수가 1천명 이상"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7일 오전 11시11분께 아프간 북서부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한 뒤 규모 4.3에서 6.3 사이 강한 여진이 여덟 차례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헤라트주 주도 헤라트 북서쪽 40㎞ 지점으로, 진원 깊이는 14㎞로 비
    2023-10-08
  • [항저우AG] 항저우 아시안게임 오늘 폐막...한국 종합 3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8일 막을 내립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로 메달 순위 3위에 올랐습니다. 목표했던 금메달 50개는 획득하지 못했지만 선수들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대회 마지막 날까지 팬들에 감동을 줬습니다. 수영 김우민은 3관왕에 오르며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고, 세계 최강 양궁에서는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태권도에서는 금메달 5개를 목에 걸어 종주국다운 활약을 펼쳤고 ‘효자 종목’ 펜싱에서도 6개의 금메달
    2023-10-08
  • 강서 최고 사전투표율 '아전인수' 해석.. "보수 결집 vs 정부 심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를 통틀어 최고치인 22.64%를 기록한 것을 두고 여야가 아전인수식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현재 입법부를 장악한 야당의 독주에 보수 지지층이 미리 결집하면서 사전투표율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 여론이 사전 투표에 강력하게 반영됐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야는 뜨거운 사전 투표 열기가 본투표 당일인 11일까지 이어질지에 주목하면서 최종 예상 투표율과 선거 결과에 미칠
    2023-10-08
  • 15호 태풍 '볼라벤' 발생..10월인데 태풍올까?
    지난 7일 오후 3시쯤 괌에서 동남쪽으로 1천여km 떨어진 태평양 한가운데서 15호 태풍 볼라벤이 발생했습니다. 향후 예상 경로는 한국과 일본이 위치한 동북아시아를 가리키고 있으나, 각 기상 당국은 볼라벤이 일본에 못 미쳐 경로를 북동진으로 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한반도 및 일본 지역에 위치해 있는 고기압이 저기압인 태풍을 밀어낼 것이라 예측하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 태풍 볼라벤은 한국과 일본 어디에도 상륙하지 않고 사실상 바다에서만 이동하다 소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지난 7일 오후 4시 3
    2023-10-08
  • 北 매체서 '남조선' 완전히 사라지고 '괴뢰'가 대체해
    노동신문과 조선중앙TV 등 북한 관영매체에서 과거 한국을 가리킬 때 사용하던 '남조선'이라는 호칭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대신 꼭두각시 인형을 의미하는 '괴뢰'라는 표현이 쓰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에 마지막으로 '남조선'이라는 표현이 등장한 것은 9월 13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중앙상임위원회 의장 허종만의 글 '조국은 우리 삶의 영원한 품입니다'에서가 마지막이었습니다. 노동신문은 최근 윤석열 정부 규탄 시위를 제외하곤 남한 소식을 지면에 거의 싣지 않는데, 이땐 남측을 '괴뢰 지역'이라고
    2023-10-08
  • 아프간 강진 120명 사망·1천 명 부상..사망자 '매우 많이' 늘 것
    아프가니스탄 북서부 헤라트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약 120명이 사망하고 1천명이 넘게 다쳤다고 AFP 통신이 7일(현지시각) 이 지역 재난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헤라트주 재난관리당국 관계자는 확인된 부상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노인이 포함돼 있다며 사망자 수가 '매우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쯤 아프간 북서부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고 이후 규모 4.3에서 6.3 사이 강한 여진이 여덟 차례 이어졌습니다. 진앙은 헤라트주의 주도 헤라트 북서쪽
    2023-10-08
  • 美, 이스라엘에 강력 지원 약속..하마스에 공격받아
    미국 정부가 7일(현지시각)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을 규탄하며 군사적 지원을 포함해 모든 분야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강력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긴급 연설을 통해 "미국은 이스라엘과 함께 한다"며 "우리는 결코 그들의 뒤를 지키는 일에 실패하지 않을 것이며, 이스라엘이 자위에 필요한 도움을 받는 일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전에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를 하고 현재 상황 및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에서
    202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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