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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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제사 파업 항의 항공사 CEO.."환경오염 말라" 크림 테러 당해
    유럽 최대 저가 항공사인 라이언에어의 모기업 CEO가 환경운동가들에게 크림파이 테러를 당했습니다. 유락티브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클 오리어리 라이언에어그룹 CEO는 7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 EU 집행위원회 건물 앞에서 2명의 여성 환경운동가들에게 크림파이 투척 테러를 당했습니다. 이들이 던진 크림파이는 오리어리의 얼굴에 정통으로 맞았고, 오리어리의 얼굴은 하얀 크림으로 범벅이 됐습니다. 파이를 집어던진 환경운동가들은 오리어리를 향해 "브뤼셀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환경오염을 멈춰라"라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2023-09-08
  • "역대급 더위 이어 겨울엔 '극한 한파' 온다"..북극에 이례적 '폴리냐'
    역대급 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올해 여름에 이어 겨울에는 극한 한파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지난 7월 북극 동부 시베리아 북쪽에 있는 외해에서 이례적으로 큰 폴리냐(Polynya)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내다봤습니다. 폴리냐는 해빙으로 둘러싸인 광범위한 얼음 구멍으로, 폴리냐 주변으로 넓은 면적의 해빙이 녹으면 이상기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여름철 북극에서 발생하는 폴리냐의 경우 강한 바람과 높은 기온에 의해 연안부터 녹아들어 가며 발생하는데, 이번 폴리냐는 연안에서 떨어
    2023-09-08
  • "이제 한강에서 배달 못시킨다"..일회 용기 반입 금지
    앞으로 한강 공원에서 일회용 그릇을 이용한 음식 배달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서울시는 8일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일일 플라스틱 발생량을 현재 2,753t에서 2026년까지 10% 감축하고, 재활용률은 기존 69%에서 79%까지 10%p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관련 대책으로는 한강공원을 일회용 배달 용기 반입 금지구역으로 지정합니다. 올해 잠수교를 시작으로 내년엔 뚝섬과 반포, 2025년부터는 한강공원 전역으로 확대합니다. 서울시는 "다회용기 수거함은 곳곳에 설치하는 방식을 검토 중"
    2023-09-08
  • [날씨]가을의 시작 '백로'..늦더위 기승 '한낮 기온 31도'
    절기상 이슬이 맺히고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백로인 8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한낮 기온이 평년보다 2~3도 가량 높은 데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져 건강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수원과 광주 19도, 부산 21도 등으로 15~2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전주가 31도, 수원과 광주, 청주 30도, 대구 29도 등을 기록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좋음' 수준
    2023-09-08
  • 아파트 고층서 행인 향해 BB탄 '탕탕'..20대 남성 검거
    아파트 고층에서 행인을 향해 BB탄을 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아파트 고층에서 BB탄을 쏴 행인을 맞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반쯤 자신이 거주하는 서울시 여의도동의 한 아파트에서 가스 충전식 모의소총으로 BB탄을 쏴 지나가던 여성을 맞춘 혐의입니다. 10층 이상의 고층에서 거주하는 A씨는 지상을 향해 BB탄을 쏜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당시 BB탄을 맞은 여성은 큰 부상이 없어 즉시 신고하진 않았으나, 지난
    2023-09-07
  • 尹, 中총리에 "북한 문제가 한중 관계 걸림돌 되지 않아야"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 문제가 한중 관계에 걸림돌이 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태효 안보1차장은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ASEAN),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중국 리창 총리와 회담을 한 자리에서 "북핵 문제가 악화될수록 한미일 공조가 그만큼 강화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이 북핵 문제에 대해서 성실하게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이 문제가 한중 관계의 걸림돌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2023-09-07
  • 경찰, 해병대 1사단 압수수색...채 상병 순직 50일 만에 강제수사
    경찰이 폭우 피해 실종자 수색 작업 중 급류에 휩쓸려 숨진 채 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 해병대 1사단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순직 50일 만에 강제수사에 나선 겁니다. 7일 경북경찰청 수사전담팀은 오전 9시30분부터 포항시 남구 해병대 1사단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관계자를 상대로 압수수색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4일 국방부 조사본부로부터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기록을 넘겨받아
    2023-09-07
  • "尹사단은 전두환의 하나회"...이성윤, 조국 출판기념회서 밝혀
    지난 정부 검찰에서 중용된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했습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연구위원은 전날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조 전 장관의 '디케의 눈물' 출판기념회에서 "윤석열 사단은 전두환의 하나회에 비견된다"고 말했습니다. 진행자의 소개로 무대에 오르게 된 이 연구위원은 "저는 조 전 장관 때 (법무부) 검찰국장으로서 장관님을 보좌했다"며 "조 전 장관을 모시고 검찰개혁의 선봉에 서기도 했다"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그때 검찰개혁이 성
    2023-09-07
  • 기후변화의 선물(?)...빙하에 갇힌 4천년 전 화살대 발견
    노르웨이의 옛 빙하지대에서 4천 년 전 석기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화살대를 발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6일(현지시간) 미국공영라디오(NP)에 따르면 화살이 발견된 곳은 노르웨이의 북서부 롬자치주에 있는 6천500피트(약 1,980m) 높이의 라우브회에산입니다. 수 년간 이곳의 얼음이 녹으면서 화살대가 세상에 드러났다고 노르웨이 문화유산부가 밝혔습니다. 현장 연구가 끝나는 대로, 이 화살대의 목재 샘플을 채취해 탄소 연대를 측정할 계획인데, 4천년 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화살대는 수천 년 전 고대 사냥꾼들이 쇠파
    2023-09-07
  • 전남도 서울 청계광장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진행
    전남 농수산물 생산자와 서울 시민을 직접 연결하는 ‘전라남도 농수산물 직거래장터’가 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직거래장터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우수한 전남 농수산물을 수도권 주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남 청정바다에서 생산된 영광 굴비, 완도 전복, 장흥 무산김, 미역, 천일염 등 안전한 수산물과 유자, 배, 무화과, 된장 및 고추장, 식혜 등 지역 대표 농특산품 등 100여 개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30%에서 최대
    2023-09-07
  • "검찰 압박에 이재명 관련 허위진술"...이화영, 자필 입장문서 밝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검찰로부터 지속적인 압박을 받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관련된 것처럼 허위 진술했다"는 내용의 자필 입장문을 냈습니다. 7일 이 전 부지사는 변호인으로 선임한 김광민 변호사를 통해 공개한 옥중 편지에서 "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해 검찰에서 진술한 검찰 신문조서는 임의성이 없는 상태에서 진술한 것으로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이어 "(쌍방울) 김성태 체포 이후 같은 사안으로 8개월 이상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이재명 대표의 혐의를 인
    2023-09-07
  •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수도권서 성공 분위기 띄웠다!!
    전라남도와 (재)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올해 국제행사로 확대해 열리는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막 30일을 앞두고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전 홍보행사를 개최해 성공 개최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축제 계획안 보고, 홍보대사 위촉식, 기자간담회, 남도음식 게릴라 푸드트럭 출정식 순으로 진행된 사전 홍보행사에는 국내 유수의 40여 언론사, 방송사가 참여해 케이(K)-푸드의 원류로서 남도음식과 10월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홍보대사에는 ‘냉장고를 부탁해’, ‘팬투의 기부업’
    2023-09-07
  • 전라남도, 철의 실크로드 르네상스 꽃 피운다!!
    전라남도가 정부의 긴축재정 여건 속에서도 주요 철도 건설에 필요한 내년 예산을 확보해 철의 실크로드 르네상스 시대를 맞게됐습니다, 전남지역 철도 건설사업 정부 예산안은 3,092억 원이 반영돼 전년보다 73억 원(2.4%)이 늘었습니다. 당초 부처안으로 2,596억 원이 편성됐으나, 전남도가 사업의 당위성 등을 기획재정부 등에 지속 건의해 496억 원(19.1%)이 증액됐습니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은 광주송정에서 무안국제공항을 거쳐 목포까지 총연장 78.3㎞로, 2024년 2,420억 원이 반영돼 2025년 완공에 필요
    2023-09-07
  • "한 번 써보고 싶어서"..전기충격기로 처음 보는 여성 공격한 40대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여성을 전기충격기로 공격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7일 경남 양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1시 반쯤 양산시 상북면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50대 여성 B씨의 목을 전기충격기로 공격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다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은 B씨는 목 부위가 붉게 달아오르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서로 모르는 사이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버스정류장에는 B씨 외에도 여러 명의 승객이 있었던 것
    2023-09-07
  • '장마철 기록적 호우' 광주·전남 765.5mm..역대 최고
    올해 여름철 광주·전남의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도 300mm 이상 더 많았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이 7일 발표한 '광주·전남 여름철 기후 특성'을 보면, 올 여름철(6~8월) 광주·전남 평균기온은 25도로 평년 24.2도보다 0.8도 더 높았습니다. 기상관측이 시작된 지난 1973년 이래 역대 7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바람이 불어 기온을 높였고, 장마철에도 평년에 비해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
    2023-09-07
  • "아이들 울음에 나라가 거덜"...이집트, 산아 제한 촉구
    태어나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 나라가 위기에 빠질 수 있다며 산아 제한을 촉구하는 나라, 우리와 사뭇 다른 이집트 얘깁니다. 5일(현지시작)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압둘파타흐 엘 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이날 내각 회의에서 인구 증가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산아 제한 정책 시행을 촉구했습니다. 엘 시시 대통령은 "출산 규제가 없으면 재앙이 초래될 수 있다"면서 "인구 과잉 문제는 사회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집트 인구는 2000년 7,137만 명에서 2010년 8,725만 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2020년에는
    2023-09-07
  • 수난사고로 위장해 아내 살해한 30대..."외도 발각 후 간섭 심해서"
    수난사고로 위장해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편이 법정에 섰습니다. 7일 인천지방검찰청은 인천지법 제14형사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된 30살 A씨에 대한 공소사실을 밝혔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혼인한 지 3개월인 2020년 9월 외도 사실이 발각된 후 배우자가 심하게 간섭을 하자 강한 불만을 품고 있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7월 15일 인천의 한 섬에서 낚시를 하는 피해자를 밀어 바다에 빠뜨린 후 돌로 머리를 수차례 내리쳐 두부 손상에 의한 익사로 숨지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피고인
    2023-09-07
  • "아이폰 사용 금지"...中, 중앙정부 공무원에 명령
    중국 정부가 중앙정부 공무원들에게 업무용 기기로 애플의 아이폰을 사용하지 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 중앙정부 공무원들이 ‘아이폰을 비롯한 외국 브랜드 기기를 업무용으로 사용하거나 사무실로 가져오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확실하지는 않지만 일부 중앙정부 관련 규제 기관에 일하는 이들에게도 비슷한 명령이 전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WSJ은 이어“외국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2023-09-07
  • 영암군 전기차 완속충전기 설치 지원사업 첫 시행
    전남 영암군이 전기자동차 완속 충전기 설치 지원사업을 처음 시행합니다. 영암군은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산을 위해 완속 충전기를 설치하는 군민에게 총 4,5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이는 친환경자동차 34대 물량에 해당합니다. 이동형 충전기는 최대 15만 원, 벽 부착형이나 스탠드형 충전기는 최대 130만 원까지 지원하며 신청 기간은 9월 18일까지입니다. 대상은 영암군 등록 전기자동차 소유자 중 영암군의 집·직장에 충전기 설치 부지를 확보한 군민입니다. 특히, 신청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영암군민인 개인과 현재
    2023-09-07
  • 정부, '사무라이본드' 700억 엔 규모 첫 발행
    정부가 일본 현지 투자자를 겨냥한 엔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인 '사무라이 본드'를 처음으로 발행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한일 관계 개선에 발맞춰 경제 협력을 위해 7일 오전 700억 엔(약 5억 달러, 6천300억 원) 규모의 외평채를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전 세계적인 고금리 상황에서 금리가 낮은 엔화 표시 외평채를 발행해 외환보유액 조달비용을 절감하고, 외환보유액 통화구성의 다양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일본 투자자뿐만 아니라, 중동 금융기관,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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