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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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제주 크루즈형 카페리 내년 9월 취항
    연안여객선에서 보기 드문 대형 크루즈형 카페리 선박이 내년 목포-제주 항로에 투입됩니다. 제주노선 최대 여객선사인 씨월드 고속훼리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 건조를 맡긴 퀸제누비아호는 170m, 너비 26m의 2만 7천톤 규모로 1천 300여 명의 여객과 470여대의 차량을 수송할 수 있게 제작됩니다. 내부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로 승객 편의성을 높이고 분수대와 오픈 테라스, 영화관 등의 고품격 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2019-07-02
  • AI 검사 안 하면 전통시장서 생닭 거래 금지
    앞으로 전통시장 등에서 살아있는 닭이나 오리를 사고 팔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류인플루엔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달부터 AI 차단 방역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에서 유통되는 가금류에 대한 검사를 의무화하는 '산가금 유통 방역관리제'가 시행됩니다. 전남의 등록 대상은 147곳으로 출하 전 시료를 채취해 이상이 없는 경우 유통이 가능하며 관할 시군에서 두 달에 한번씩 정기검사도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2019-07-02
  • 무안-후쿠오카 취항 맞춰 관광상품 출시
    이달부터 신규 취항에 들어간 무안-일본 후쿠오카 정기노선에 맞춘 외국인 대상 여행상품이 출시됐습니다. 일본 현지 여행사와 함께 운영하는 이번 상품은 2박 3일 코스로, 도내 관광지와 맛집을 돌아보는 남도 힐링 별미투어와 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코스, 12일부터 열리는 광주세계수영대회와 연계한 남도 한바퀴 상품 등을 운영합니다.
    2019-07-02
  • 전국적으로 귀농ㆍ귀어·귀촌 가구 감소, 전남은 증가
    지난해 전국적으로 귀농·귀어·귀촌 가구가 줄어든 반면 전남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통계청이 공동 발표한 '2018년 귀농어·귀촌인 통계' 분석 결과 지난해 전남의 귀농·귀촌·귀어 인구 수는 2백 64명이 줄었지만 가구 수는 5백 27가구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적으로는 귀농·귀어·귀촌 모두 가구 수와 인구 수가 지난해보다 6천 444가구 감소했으며 세 분야에서 모두 증가한 곳은 전남이 유일합니다.
    2019-07-01
  • 목포 '낭만 항구ㆍ맛의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
    김종식 목포시장이 민선 7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서남권 종심 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김 시장은 지난 1년 낭만 항구와 맛의 도시 선포 등을 통해 목포의 브랜드 가치와 위상을 크게 높였다며 천만 관광객이 찾는 서남권 관광 거점이자 경제 중심지로 발전을 위해 공직자, 시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습니다.
    2019-07-01
  • 7.4-7, 목포 바닷물 수위 상승 '주의'
    이번주 목포의 바닷물 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목포시는 7월 4일부터 7일, 오전 3시에서 6시 사이에 바닷물 수위가 최대 5m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침수가 잦은 지역은 목포 문화예술회관 앞 도로와 해안로 수협 일대, 북항 노을공원 주변도로에 차량 주차를 금지하는 등 주민들의 침수 피해 예방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2019-06-30
  • 전남 닭ㆍ오리 도축장 운영시간 확대
    전라남도가 닭ㆍ오리고기 소비 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도축장 운영시간을 늘립니다.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가금류 도축장 9곳의 개장 시간을 1시간 앞당기고 토요일과 주중 휴일에도 문을 열도록 했습니다. 닭·오리고기 소비 최대 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더위에 취약한 가금류의 도축 전 폐사를 막고 신선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조치로 유해요소 검사도 한층 강화할 계획입니다.
    2019-06-30
  • '전남형 지역전략사업 육성' 해마다 400억 지원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시군의 전략사업 육성에 나섭니다. 좋은 아이템에도 불구하고 국가 공모사업에서 탈락한 시군의 특화사업을 발굴하겠다는 것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4곳을 선정해 100억씩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문재인 정부의 국토 균형발전 기조에 따라 균형발전위원회를 비롯한 부처별로 공모사업이 활발합니다. 하지만 사업 아이템이 좋더라도 지역별 안배를 배제할 수 없어 전남의 지자체 중 몇 곳만 이름을 올리는 실정입니다. 전
    2019-06-29
  • '형형색색 수국'..발길 붙잡는 '꽃향연'
    【 앵커멘트 】 해남 땅끝에 여름 꽃인 수국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옷으로 갈아 입은 수국의 자태와 향기가 관광객들을 붙잡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앵커멘트 】 산자락이 온통 꽃으로 물들었습니다. 몽글몽글 탐스럽게 피어난 여름꽃 수국입니다. 푸른빛, 보라빛, 핑크빛 파스텔톤의 물감을 풀어 놓은 한 폭의 수채화 같습니다. ▶ 스탠딩 : 이동근 - "1.6ha 규모로 조성된 수국단지는 보시는 것처럼 온통 꽃천지입니다. 형형색색의 빛깔과 은
    2019-06-28
  • 제주항공 기체 문제..승객 109명 5시간 발묶여
    무안국제공항을 출발해 대만으로 갈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소속 여객기가 기체 문제로 출발 지연사태를 빚었습니다. 오늘(28일) 오후 1시 30분 승객 109명을 태우고 무안공항을 출발해 대만으로 향하려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탑승석 유리창이 일부 파손된 것이 발견돼 대체 항공기 투입으로 5시간 가량 지연됐습니다. 승객들은 항공기 정비 부실과 출국 지연에 따른 보상을 요구하며 항의하는 사태를 빚었습니다.
    2019-06-28
  • [모닝]한전공대 기본계획 언제쯤? '정부지원 진통'
    【 앵커멘트 】 두 차례나 미뤄졌던 한전공대 설립 기본계획안이 아직도 하세월입니다. 어제 범정부지원위원회 보고회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었는데 돌연 취소됐습니다. 한전공대에 대한 정부 지원을 두고 협의가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전은 어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범정부지원위원회를 통해 한전공대 규모와 비용, 운영방향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보고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균형발전위원회가 돌연 취소 통보를 해왔습니다. 겉으로는 내부
    2019-06-28
  • 한전공대 기본계획 언제쯤? '정부지원 진통'
    【 앵커멘트 】 두 차례나 미뤄졌던 한전공대 설립 기본계획안이 아직도 하세월입니다. 오늘 범정부지원위원회 보고회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었는데 돌연 취소됐습니다. 한전공대에 대한 정부 지원을 두고 협의가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전은 당초 오늘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범정부지원위원회를 통해 한전공대 규모와 비용, 운영방향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보고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균형발전위원회가 돌연 취소 통보를 해왔습니다. 겉으로는 내
    2019-06-27
  • 국제와이즈멘 목포클럽 회장 이취임식 가져
    국제와이즈멘 목포클럽이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지역사회 봉사와 헌신을 다짐했습니다.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한 오영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와이즈멘 3대 정신인 친교와 봉사, 교양을 사명감으로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클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19-06-27
  • 전동평 군수 '미래먹거리ㆍ신성장동력 육성'
    전동평 영암군수가 민선 7기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 100년을 위한 먹거리와 신성장동력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군수는 지난 1년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연장을 통해 지역경제 숨통이 틔이고 관광과 신산업 육성으로 미래 기반을 다졌다며 앞으로 농업과 관광, 4찬 산업분야의 고른 발전을 통해 행복한 영암을 일궈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019-06-27
  • 민선 7기 1년 광주ㆍ전남 '미래 먹거리 육성'
    【 앵커멘트 】 민선 7기 광주전남 시도가 출범한지 1년을 맞았습니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과 한전공대, SOC 확대 등이 주요 성과로 꼽히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민선 7기 취임 1년을 맞은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과 도시철도 2호선, AI와 친환경자동차 등의 4차 산업혁명 기반 조성을 3대 성과로 꼽았습니다. 지난 1년 차별과 소외로 낙후된 광주를 본궤도로 안착시켰다며 남은
    2019-06-26
  • 강진서 '긴꼬리투구새우' 대량 서식 확인
    친환경농업의 지표로 불리는 긴꼬리투구새우가 강진에서 대량 서식이 확인됐습니다.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읍 학명리에 친환경 벼 재배단지 일대에서 제초제 사용을 멈추고 친환경 농법으로 전환한 이후 긴꼬리투구새우가 발견됐고 개체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돼 청정 환경에서만 서식하는 긴꼬리투구새우는 잡초와 해충 발생을 억제하고 벼의 뿌리 발육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친환경 농법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019-06-26
  • 섬의 날 'SNS 활용한 섬 여행 이벤트' 출시
    8월 8일 제1회 섬의 날을 홍보하고 기념하기 위해 전라남도가 SNS 활용한 섬 여행 이벤트를 내놨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보성 장도와 여수 손죽도, 신안 우이도, 진도 관매도 등 4개 섬 중 가고 싶은 섬을 선택해 페이스북에 다음달 5일까지 응모하면 됩니다. 당첨자에게는 사흘간 섬에서 머무는 숙식비용을 전액 지원하며 7월 15일부터 28일까지 희망 날짜에 3박 4일간 자유롭게 섬을 여행할 수 있습니다.
    2019-06-26
  • 전남도-중국 산시성 교류협력 강화..5개년 계획
    전라남도가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이어온 중국 산시성과의 협력을 강화합니다. 중국 산시성 뤄우히닝 당서기 등 160여 명의 방문단은 전남을 찾아 무안공항 직항로 재개를 비롯해 경제무역과 문화관광, 예술 등 8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는 5개년 계획에 협의했습니다. 중국 지방정부 당서기가 직접 전남을 방문한 것은 2005년 저장성 당서기였던 시진핑 국가주석 방문 이후 두 번째로, 대중국 교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2019-06-25
  • 전남도, 유전자 변형 없는 식재료 학교에 공급
    전라남도가 올해 처음 시행한 유전자 변형 없는 식재료 지원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올해 27억 원을 들여 도내 유치원과 학교 등 2천 4백여 곳에 간장과 된장, 두부 등 3품목을 유전자변형 없는 식재료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아동 청소년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의 성분 검사를 확대하는 한편, 사용량이 많은 식용유와 옥수수콘 등으로 품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2019-06-25
  • '대한민국 연극제' 22년 만에 전남서 개최
    국내 최대 규모 연극 축제인 대한민국 연극제가 내년 전남에서 개최됩니다. 내년 6월 11일부터 20일 간 전남 4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되는 대한민국 연극제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극단의 경연과 해외 유명극단 초청 공연 등 4천 5백여 명의 연극인과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대규모 행삽니다. 1998년 순천 개최 이후 22년 만에 유치에 성공한 전남은 이번 연극제를 통해 '예향 남도'의 명성을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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