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1년 광주ㆍ전남 '미래 먹거리 육성'

작성 : 2019-06-26 19:06:23

【 앵커멘트 】
민선 7기 광주전남 시도가 출범한지 1년을 맞았습니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과 한전공대, SOC 확대 등이 주요 성과로 꼽히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민선 7기 취임 1년을 맞은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과 도시철도 2호선, AI와 친환경자동차 등의 4차 산업혁명 기반 조성을 3대 성과로 꼽았습니다.

지난 1년 차별과 소외로 낙후된 광주를 본궤도로 안착시켰다며 남은 기간 대한민국 미래로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또 세계수영대회의 성공 개최와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미래전력사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 "일자리가 부족하고 살기가 팍팍해서 떠나는 광주에서 청년이 돌아오고 기업이 찾아오는 광주를 만들겠습니다. 1년 전 취임사에서 약속드렸던대로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일자리 경제시장이 되겠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섬과 바다, 천연자원 등을 활용한 '블루 이코노미'를 전남의 새 비전으로 제시했습니다.

남해안 철도와 무안공항 활주로 등의 SOC 확대와 남해안 해양관광도로 예타면제 등의 성과를 토대로 전남의 비교 우위 자원을 미래 먹거리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전공대와 나주혁신도시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신산업, 남해안 관광벨트, 바이오 메디컬 허브등의 5대 전략 프로젝트를 추진해 청년이 돌아오고 기업이 찾는 전남을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전라남도지사
- "청색의 자연자원은 전남의 가장 큰 힘이자 미래발전의 동력입니다. 새로운 블루오션을 찾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의 경제성장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역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민선 7기 1년.

미래 먹거리 발굴을 통한 일자리와 경제성장이 시도의 공통된 과제입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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