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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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 물김 위판액 1천 115억..4년 연속 전국 1위
    진도군의 대표 수산물인 물김 위판액이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진도 물김 위판액은 1천 115억원으로 황백화와 갯병 등으로 지난해보다 12% 감소했지만 4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높은 위판고를 올렸 습니다. 적조가 없는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진도 김은 게르마늄 등 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맛과 향이 독특하고 품질이 우수해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2019-05-15
  • 낚싯배 불법영업 극성, 해경 특별단속
    봄철 성어기를 맞아 낚시어선의 불법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영업구역을 위반해 제주 추자 해상까지 낚시영업을 한 혐의로 진도선적 9.77톤 선장 김모 씨를 붙잡은데 이어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음주행위를 한 혐의로 선장과 승객을 적발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봄철 낚시 성수기를 맞아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정원초과와 음주운항 등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입니다.
    2019-05-13
  • 호남고속철도 2단계 본격 추진..내년 하반기 착공
    호남고속철도 2단계 노선이 무안공항 경유로 확정된 이후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해 노반 설계를 시작으로 2020년 실시설계를 마치고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은 나주 고막원에서 신설예정인 무안공항역을 거쳐 목포 임성리까지 총 43.9km 구간입니다. 오는 2025년까지 완공되면 서울에서 목포까지 이동 시간이 2시간 6분으로 현재보다 30분 이상 단축됩니다.
    2019-05-13
  • 전남도, 실국장 회의 도내 순회 개최
    전라남도가 도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남지역을 순회하며 실국장 회의를 갖습니다. 전라남도는 실국장 회의를 분기별 순회 개최하기로 하고 어제 순천에서 첫 회의를 열어 여수 경도 해양관광 단지 조성과 여수·순천 사건 진실규명 등에 대한 동부권 주요 현안과 발전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2019-05-13
  • 전남 5.18 기념문화제 목포서 개최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전남 기념문화제가 오늘(14일) 목포역 광장에서 열립니다. '오늘을 밝히는 오월, 진실로! 평화로!'를 주제로 30주년 이후 9년 만에 전라남도의 주관으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5·18 유공자와 유족·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의 5·18 항쟁사와 추념사 낭독 등의 추모행사가 진행됩니다. 5.18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먹밥 나누기와 촛불나눔, 사진전 등의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열립니다.
    2019-05-13
  • 예산 내준 한전공대, 지역 시너지 효과 어떻게?
    【 앵커멘트 】 전라남도와 나주시, 한전 간 협약이 체결되면서 한전공대 설립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2천 억원이 넘는 예산을 지원하기로 한 만큼, 한전공대 설립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어떻게 지역으로 확산시킬 지가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세계 최고 권위의 에너지 특화대학을 내건 한전공대.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10년 간 2천 7백 억원 규모의 예산 지원 협약을 맺은데 이어, 이달 중에는 한전의 대학설립 기본계획과 함께 법인 설립 들어갑니다.
    2019-05-12
  • 완도 '친환경 전복'.. 홍콩시장 공략
    아시아 최초로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을 획득한 완도 전복이 홍콩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완도군은 최근 홍콩 현지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현지에서 워크숍을 갖고 아시아 최초로 친환경 수산물 인증을 획득한 전복과 완도의 청정 바다와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렸습니다. 국제식품박람회도 참가해 수산물 전문 바이어들에게 완도산 수산물을 홍보하고 수출 상담회도 가졌습니다.
    2019-05-10
  • 천사대교 '교통체증 심각' 도로 확장 추진
    지난달 4일 개통 이후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천사대교 접속 도로에 대한 확장 공사가 추진될 전망입니다. 민주평화당 박지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압해도 월포-송공 2차로 공사구간을 가변 3차로로 확장하는 방안에 대해 답을 받았다며 신안군과 협의해 조기 완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천사대교 개통 이후 신안 압해도 일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량 늘어난 평일 5천 4백여 대, 주말에는 최대 8천여 대의 차량이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2019-05-10
  • 전남 시군-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발전사업 추진
    나주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전남 시군간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이 추진됩니다. 전남 시군과 공공기관은 생활 밀착형 연계사업으로 1천 3백 30억 원 규모의 47개 사업을 발굴해 혁신도시와 지역 간 협력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주요 사업들은 소상공인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구내식당 휴무제'와 지역 농특산물 특화를 위한 '명품 황토농산물 테마파크 조성' 등으로 상시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발전 거버넌스를 견고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2019-05-10
  • 전남 '국립에코난대식물원 유치' 사활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기후변화 대응기지와 난대식물 생태 관광 거점이 될 '국립에코난대식물원' 유치에 나섰습니다. 1천 5백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비 사업으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입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국내 최대 난대림 자생지인 완도 수목원입니다. 붉가시나무와 황칠나무 등 7백 50여 종의 희귀 난대식물이 분포돼 있고 다도해의 경관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조건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난대림의 보고인 완도 수목원
    2019-05-09
  • '선조들의 혼, 호남 리더십으로 이어가야'
    전라도의 정신을 재조명하고 남도 위상을 높이기 위한 강연회가 전남도청에서 열렸습니다. 한국학호남진흥원과 전라남도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강연회에서 강연자로 나선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은 호남의 문화유산을 일궈온 선조들의 소신과 희생을 본받아 호남인의 창조적 리더십을 이어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애국과 살신성인을 실천한 호남의 의병활동에 대한 역사적 조명과 함께 해양시대 남도의 미래에 대한 모색도 이뤄졌습니다.
    2019-05-09
  • 국립에코난대식물원 후보지로 완도수목원 선정
    전라남도가 국비 1천 5백억 원이 투입되는 국립에코난대식물원 유치 후보지로 완도수목원을 선정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완도와 해남, 진도 등 5개 시군에 대한 입지선정 평가에서 국내 최대 난대림 자생지이자 다도해의 경관을 간직한 완도수목원이 높은 점수를 얻어 유치 후보지로 결정했습니다. 산림청은 다음달 제안서를 접수받아 7월 실사를 거쳐 8월 최종 선정을 마칠 예정으로 전남은 경남 거제와 함께 경합이 예상됩니다.
    2019-05-09
  • '낭만항구 목포 관광객 급증' 500만 달성 눈 앞
    항구도시 목포가 전남 서남권 관광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지난해 전국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결과, 목포를 찾은 관광객은 2017년에 비해 50% 증가한 3백 88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관광객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급증했는데, '낭만항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과 도시재생사업 등의 관광 마케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됩니다.
    2019-05-08
  • 전남 5.18 문화제..14일 목포역 광장 개최
    전남 5·18 기념문화제가 오는 14일 목포역 광장에서 열립니다. 5·18 유공자와 유족·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을 밝히는 오월, 진실로! 평화로!'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30주년 이후 9년 만에 전라남도의 주관으로 치러집니다. 전남도의 5·18 항쟁사 낭독과 추념사, 5·18 역사 왜곡 규탄 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지며 주먹밥 나누기와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열려 5·18 의미를 되새기게 됩니다.
    2019-05-07
  • 무안군, 저소득층 아동 치과진료 지원
    무안군이 저소득층 아동의 구강 건강을 위해 치과진료 지원에 나섭니다. 무안군은 무안군 치과의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치과 주치의를 지정해 예방과 구강치료 등의 진료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금은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로 초등학교 졸업 시까지 매년 지원될 예정입니다.
    2019-05-07
  • 전남 "세계수영대회 관광 특수를 잡아라"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오는 7월 광주 세계수영대회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대회에 참가하는 전 세계 선수단과 관광객을 겨냥한 맞춤형 관광상품을 마련해 6천만 관광시대의 시험대로 삼을 계획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는 7월 열리는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세계 5대 메가 스포츠 이벤트로 꼽힐 정도로 명성이 높습니다. 대회 기간 동안 전 세계 209개국에서 1만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찾아 1조 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회
    2019-05-07
  • 황금연휴 '남도는 축제마당'
    【 앵커멘트 】 봄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남도에 풍성한 축제마당이 펼쳐집니다.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도 다채롭게 마련됩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남해안 청정바다를 배경으로 완도항에 풍성한 축제마당이 마련됐습니다. 옛 방식으로 재래김을 뜨고 싱싱한 수산물과 해조류를 맛볼 수 있는 체험장은 관광객 발길을 붙잡습니다. 신라시대 바다를 호령했던 장보고 대사를 테마로 만든 해상왕국은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여행입니다. ▶ 인터뷰 : 차선혁,
    2019-05-03
  • (화 모닝)목포복지재단, 가정의 달 특식 지원
    목포복지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특식 지원에 나섭니다. 목포복지재단은 오늘(7일) 오전 11시 북항 수산물유통센터에서 사랑의 밥차 이용 노인 6백여 명을 초청해 카네이션을 달기, 점심을 제공합니다.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아동 1천 백여 명을 대상으로 피자와 도너츠 등의 간식을 제공하고 격려할 예정입니다.
    2019-05-03
  • 완도군,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 박차
    완도군은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을 위해 전 해역에 대한 퇴적물 조사에 나섭니다. 완도군은 완도산 수산물 10% 이상의 인증 취득을 위해 남해수산연구소와 전 해역 퇴적물 조사 연구 용역을 체결해 인증 준비에 들어갑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수산물 수입 제한 조치에 우리 정부가 승소함에 따라 완도산 수산물의 인증이 확대될 경우 브랜드 가치 상승과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2019-05-03
  • 해남 땅끝에 국내 최대 해양자연사박물관 개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실물표본을 보유한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이 개관했습니다. 해남 땅끝마을에 위차한 박물관은 지상 3층 규모로 전시관과 영상관, 체험관, 수장고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4실로 구성된 전시관은 화석류와 어류, 상어류, 남극생물표본 등 1천 5백여 종, 5만 6천여점의 실물 표본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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