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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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교육청-전남도, 교육협력협의체 첫 구성
    전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가 교육협력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처음으로 협의체를 구성했습니다. 양 기관은 지역 교육사업에 대한 공동 대응을 통해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달 협의회를 열어 교육사업의 발굴과 조정 등은 물론 일선 시군들과도 사업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남도교육청은 이달부터 대외협력팀을 신설하고 실과별 또는 사업별로 이뤄지던 지자체와 교육협력사업을 총괄관리토록 했습니다.
    2019-03-19
  • 바다 미세먼지 절감 '신안군 영세어민 선외기 교체'
    신안군이 바다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소형 어선의 선외기 교체 사업에 나섭니다. 신안군은 소형어선을 소유한 어업인들 대부분 영세해 수리비 부담을 호소함에 따라 군비를 들여 선외기 교체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소형어선의 가솔린 선외기는 2014년 이후 정부 지원이 중단됐으며 신안군은 올해 5억원의 예산을 들여 38대의 노후 선외기를 교체할 방침입니다.
    2019-03-18
  • 해남 친환경 쌀 20톤, 미국 수출길
    해남군 친환경 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에 수출됩니다. 이번에 1차 수출길에 오른 20톤의 쌀은 해남군과 농촌진흥청이 현산면과 계곡면 일대에 조성한 59ha의 수출쌀 전문재배단지에서 생산한 '친환경 가바쌀' 품종으로 크기가 일반 쌀보다 4.3배 크고 당뇨와 비만 개선에 탁월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해남 가바쌀은 지난해 처음으로 29톤의 미국 수출 물꼬를 텄으며 일반쌀보다 1.5배 가량 높은 가격으로 수출돼 미국 내 주요 마켓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2019-03-18
  • '국민횟감' 광어 끝없는 추락..어민들 시름
    【 앵커멘트 】 국민 횟감으로 불렸던 광어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수입산 연어와 방어에 밀려 소비가 크게 줄었기 때문인데 생산비도 못 건질 정도로 가격이 폭락하면서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입니다. 【 기자 】 완도에서 20년 째 광어를 키우고 있는 이동흥씨. 수조마다 튼실한 광어가 출하를 앞두고 있지만 한숨만 나옵니다. 별다른 병이나 폐사도 없이 상품성 높은 광어를 길러 냈지만 소비처가 줄고 가격이 폭락해 출하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 스탠
    2019-03-17
  • 흑산공항 전환점 맞나..민간위원 교체 예의주시
    【 앵커멘트 】 그동안 지지부진한 흑산공항 건설 사업이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환경훼손을 이유로 반대했던 국립공원위원회 민간위원 상당수가 임기 만료되기 때문에 교체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흑산공항 건설 사업은 국립공원위원회 심의에서 두 차례 보류 끝에 결국 파행을 겪다 안건이 자동 폐기됐습니다. 서울지방항공청은 서류를 보완해 다시 제출할 생각이었지만 환경보호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민간위원들이 대다수여서 해를 넘겨 상황을 지켜보고
    2019-03-16
  • 전남도의회 '완도-제주 간 송전로 건설 중지' 촉구
    전남도의회가 '완도-제주 간 초고압 직류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중지를 한전에 촉구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결의안에서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 시 완도지역의 취약 전력계통 보강을 위한 당초 취지와 달리 다른 지역의 불안한 전기수급을 위해 완도 주민들에게 피해를 안기고 있다며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반대여론에 불구하고 한전이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는 등 막무가내식 추진으로 지역에 갈증과 반목을 조장하고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2019-03-13
  • '가격폭락 천일염' 국가ㆍ지자체 구매 법안 발의
    소비감소와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일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가와 지자체의 구매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소금산업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소금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가나 지자체가 우수 천일염 인증품 등을 소금 구매 총액의 20%에서 50% 이하 범위에서 구매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천일염 산지가격은 매년 감소해 2011년 1kg당 525원에서 지난해 145원으로 8년 새 72.4%나 떨어졌고 생산량도 2013년 42만 1천톤에서 2018년 28만 3천톤으
    2019-03-13
  • 전남 택시요금 6년 만에 15% 인상, 다음달부터 적용
    전남지역 택시요금이 6년 만에 인상됩니다. 전남도는 지난해 3월 전남 택시운송조합의 요금 재조정 건의 신청 후 용역을 거쳐 조정안을 마련했고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15.4%의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중형택시 기준 기본 요금은 현행 2천 8백원에서 3천 3백원으로 오르며 거리 146m, 35초당 100원에서 거리 134m, 32초당 100원으로 조정돼 다음달부터 적용될 전망입니다.
    2019-03-13
  • 신안군, 해양쓰레기 제로화 박차
    신안군이 천사대교 개통과 함께 해양쓰레기 제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신안의 해양쓰레기는 주로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계절풍으로 유입되고 있는데 올해도 3천톤의 쓰레기 발생을 예상해 수거와 처리 비용으로 37억원을 확보했습니다. 신안군은 조업 중 수거한 해양쓰레기를 수매하고 해양환경공단, 한국어촌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침적폐기물과 어장내 폐어구 수거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2019-03-12
  • '인구절벽 전남' 청년 붙잡기 안간힘
    【 앵커멘트 】 해마다 줄어드는 전남 인구문제는 지자체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인데요 인구감소 어떤 해법이 있을까요 전남도는 인구문제를 푸는 열쇠가 청년층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달 기준 전남의 인구는 187만 5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8천여 명이 또 줄었습니다. 전남 인구에 24%를 차지하는 청년층 감소도 지속되면서 2015년 48만 2천여 명에서 2만 4천여 명이 줄어 지난해 46만대 마저 무너졌습니다.
    2019-03-08
  • 한전KDN-목포해양대 전력 IT 인재 육성
    한전KDN이 목포해양대와 함께 전력 IT 인재 양성을 위한 교과과정을 개설합니다. 지난해 첫 신설된 전력 IT 인재 양성 과정은 오는 6월까지 한전KDN의 핵심 전력IT사업 분야 13가지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이번 과정은 이전 공공기관 지역 인재 채용 확대와 산학협력을 통한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 사업으로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취업문을 넓혀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19-03-08
  • 완도군, 전국 최초 노르딕워킹 코스 개발
    완도군이 '해양치유산업 원년'을 맞아 전국 최초로 맞춤형 노르딕워킹 코스를 개발합니다. 노르딕워킹 코스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인증을 취득한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 해변길을 따라 11㎞에 5개 코스로 조성됩니다. 완도군은 오는 5월까지 이용자의 연령과 질환에 따른 거리와 경사도별 난이도를 분석해 코스를 개발하고 6월 중에는 시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만족도 조사를 나설 계획입니다.
    2019-03-08
  • 목포기독병원 축구팀 5년 연속 FA 컵 출전
    목포기독병원 직장 동호회 축구팀이 프로, 대학팀과 경쟁하는 FA컵에 출전해 목포에서 홈경기를 갖습니다. 목포기독병원 축구팀은 프로와 대학, 실업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가리는 국내 최대 대회인 FA컵에 전국 직장인팀 대표로 뽑혀 내일(9일) 목포축구센터에서 K3 리그 강호인 평창FC와 맞붙습니다. 기독병원 축구팀은 고용노동부 장관배 직장축구클럽 대항전에서 두 차례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동호회 강자로 5년 연속 출전 기회를 얻었습니다.
    2019-03-08
  • 광주ㆍ전남 깊어가는 갈등 '상생 헛구호'
    【 앵커멘트 】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혁신도시 발전기금과 군공항 이전 등 지역 현안을 두고 번번히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민선 7기 내걸었던 시도 간 상생은 헛구호에 그치면서 지역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기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선 7기 출범 직후 광주시와 전남도는 상생협의회를 열어 한뿌리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정책적 공조 등을 약속했지만 한전공대 유치를 두고 시작부터 겉과 속은 달랐습니다. 나주혁신도시로 유치가 확정됐지만 치열한 경쟁의
    2019-03-08
  • '제1회 섬의 날' 목포ㆍ신안 공동 개최 확정
    8월 8일 '제1회 섬의 날' 행사가 목포와 신안의 공동 개최로 확정됐습니다. 전남 서부 섬 지역 관문인 목포와 전국에서 섬이 가장 많은 신안은 행정안전부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오는 8월 8일 목포 삼학도 일원에서 첫 기념행사를 열기로 결정됐습니다. 섬의 날 행사는 행안부와 전남도, 목포, 신안이 준비 TF를 운영하게 되며 국가기념식을 비롯해 섬 특산물 전시회와 파워보트대회, 섬 행복 바다축제 등 다양한 학술ㆍ문화행사가 마련됩니다.
    2019-03-06
  • 완도 3.15 만세 운동 재현
    항일운동의 성지로 꼽히는 완도에서 독립만세운동의 함성이 울려 퍼집니다. 완도군은 3.1 운동과 소안도 3.15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항일운동 100년의 울림!, 해양치유 100년의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완도 해조류센터 광장에서 재현 행사를 갖기로 했습니다. 완도는 일제강점기에 부산 동래, 함경도 북청과 함께 항일운동 3대 성지이자 독립운동을 활발하게 펼쳤던 송내호 선생 등 다수의 항일운동가를 배출했습니다.
    2019-03-06
  • 현대삼호중, 가격폭락 겨울배추 매입
    현대삼호중공업이 가격폭락으로 판로가 막힌 겨울배추와 천일염 등 지역 농산물 구매에 나섰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과 농협 해남군지부와 협약식을 갖고 전국 재배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해남 겨울배추의 가격폭락과 산지폐기로 인해 신음하는 농가를 돕기 위해 7톤을 사들여 사내 식당에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연말에도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폭락한 신안 천일염 천여 포대를 구매했습니다.
    2019-03-06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여성위원회 출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와 내년 총선승리를 위해 여성위원회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서삼석 도당위원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등 주요 당직자와 당원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여성 정치참여 확대와 지위 향상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여성위원회는 앞으로 여성의 재취업과 이주여성의 인권보호 등의 활동과 함께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성 유권자를 대상으로 정책 홍보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2019-03-06
  • 영암군, 서울 조계사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영암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서울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엽니다. 내일(7일)부터 사흘간 서울 조계사에서 열리는 이번 장터는 전국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무화과를 비롯해 대봉감과 달마지쌀 등 농특산물 80여 종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선보입니다.
    2019-03-06
  • '꽃보다 아름다운 섬' 전남 3곳 선정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봄에 가고 싶은, 꽃보다 아름다운 섬 7선'에 여수 하화도와 진도 관매도, 신안 선도 등 전남 3곳이 선정됐습니다. 여수 하화도는 아름다운 진달래꽃과 바다가 어우러진 한려해상의 비경이 장관이며, 신안 선도는 전국 최대 수선화 섬으로 조성해 주민주도형 마을 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진도 관매도는 매화꽃과 함께 드넓게 펼쳐진 유채꽃 단지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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