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줄취소..'열흘 격리' 여행업계 한숨
【 앵커멘트 】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지역 여행업계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백신 접종과 위드코로나로 2년 만에 기지개를 켜던 여행업계가 '입국자 열흘 격리' 방침에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주, 2년 만에 태국 방콕으로 휴가를 떠났던 맞벌이 회사원 윤 모씨 부부. 백신 접종도 마쳤고, 위드코로나로 귀국 후 격리도 필요없어 안심하고 떠났지만, 지난 3일 입국자부터 열흘간 격리 방침이 내려지면서 모든 일정을 중단
2021-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