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소조기 마지막 날, 또 허무하게 지나가...
세월호 침몰한 지 25일쨉니다. 오늘까지가 유속이 가장 느린 소조기지만,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지는 등 해상 상황이 악화되면서 수색이 중단됐습니다. 첫 번째 소조기에 이어 이번 소조기마저 허무하게 지나가면서 실종자 가족들의 마음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의 수색은 오늘 새벽 1시 이후 중단됐습니다. 사고 해역에 파도가 최고 2미터까지 치면서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됐고, 그 높이도 점차
2014-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