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역동성의 상징 말, 지명으로 남아
올해는 역동성과 총명함을 인정받은 말의 해인데요, 광주의 말바우와 강진 마량, 담양의 마항리 등 말과 관련된 지명이 지역 곳곳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거대한 바위 위에 집이 한 채 있습니다. 집을 짓기 위해 한참을 부수고도 채 다 부수지 못한 이 거대한 바위가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의 이름을 있게 했습니다. 이 마을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나섰던 충장공 김덕령 장군이 말을 화살보다 빨리 달리도록 훈련을 시켰는데, 그 당시 말이 발을 세차게 내딛으면서 그
2014-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