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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3.15의거 기념행사 다채롭게 열려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에 항거해 광주에서 열린 3.15의거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열립니다. 호남 4.19혁명단체총연합회는 오늘(15) 오전 11시 광주YMCA 무진관에서 3.15의거 경과보고를 열고 금남로에서 곡 민주주의 장송 데모 재연과 4.19역사재조명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합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장송 데모 재연에는 광주의 3.15 부정선거 항의시위가 마산보다 3시간 앞서 일어났음을 알리기 위해 부정투표 상황과 규탄대회를 생생하게 재연하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혼령무도 공연도 펼칩니다.
    2013-03-15
  • 여수산단 15번의 사고로 인명피해 잇따라
    지금까지 여수산단의 폭발과 가스누출 사고는 15번이 발생해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1989년 10월 여수산업단지내 럭키화학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6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한 것을 비롯해 2000년 8월 호성케멕스의 폭발사고로 7명이 사망했으며, 2001년 10월에는 호남석유화학 나프타탱크 화재로 3명이 사망했습니다. 또 가스누출에 의한 사고도 잇따랐는데 1999년 8월 LG칼텍스정유의 가스누출로 5명이 부상했으며 같은해 8월에는 남해화학부두 선박 가스누출로 3명이 부상했는가 하면 지난해 6
    2013-03-15
  • 대체로 맑겠고 포근, 일요일 밤 비
    오늘 광주와 전남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에 광주 1도 등 쌀쌀한 날씨를 보였던 기온이 낮 동안에 14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큰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광양 15도 목포 12도 등 11도에서 16도 분포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맑은 포근한 평년 기온을 보이겠고,일요일 밤부터 비가 시작되 월요일 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에서 1.5m로 일겠습니다.
    2013-03-15
  • 흑염소 수천 마리 불법 도축 일당 적발
    3년 동안 수천 마리의 흑염소를 불법도축해 식당 등에 팔아넘긴 농장 운영자 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농장에서 기르던 흑염소를 하루 십여 마리 가량씩 불법 도축해 식당과 건강원 등에 팔아넘긴 혐의로 농장 업주 58살 김 모 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 등은 농장 부근에 있는 일반 주택을 개조해 도축장으로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불법 도축한 흑염소가 수천 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2013-03-14
  • R)순천시의회, 주먹다짐 시의원 감싸기
    순천시의회가 시민들 앞에서 주먹다짐을 한 시의원들에 대한 징계안을 부결시켰습니다. 검찰이 기소하고 민주당 중앙당이 징계까지 했지만 순천시의원들은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해 본분을 망각했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연말 순천의 중심가에서 순천시의회 주윤식의원은 자신의 사업장이 있는 순천농산물도매시장관련 예산을 삭감시켰다는 이유로 예결위 간사인
    2013-03-14
  • R)연어의 꿈, 바다를 향해
    섬진강을 연어의 고향으로 만들기 위한 어린 연어 방류 행사가 올해도 열렸습니다. 이번에 방류된 어린 연어는 모두 14만 마리로 3년에서 5년 동안 태평양에서 성장한 뒤 다시 섬진강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effect:하나 둘 셋) 초등학생들 손에손에 들린 어린 연어들이 섬진강의 맑은 물살에 풀려 놓아집니다. 아직은 5cm 밖에 되지 않지만 한 두달 뒤면 태평양의
    2013-03-14
  • 옥암지구 대학부지 용도변경 논란 계속
    목포 옥암지구 대학부지의 용도변경을 놓고 목포시와 일부 주민들의 입장차이가 여전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옥암지구 대학부지 개발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간담회에서 목포시는 대학시설로 한정된 자연녹지지역을 대학을 포함한 교육 및 의료*연구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준주거지역으로 변경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주민들은 대학부지라는 말과 좋은 조망권때문에 다른 곳보다 비싼 값에입주했다며 용도변경 계획의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
    2013-03-14
  • 전남대 총학생회, 기성회비 폐지 촉구
    전남대 총학생회가 불법 기성회비를 폐지해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남대 총학생회는 기성회비 징수가 불법이라는 판결이 나왔지만 정부와 대학에서는 어떠한 대책도 없이 기성회비를 징수하고, 재정회계법을 통과시켜 기성회비를 수업료에 포함시키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지금의 국가장학금 제도는 반값 등록금의 대안이 될 수 없다며 무상교육과 획기적 장학금 확대를 실현하는 것이 제대로된 해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013-03-14
  • 안보위기감 속 기초의원 해외연수 논란
    북한의 연이은 위협 발언으로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기초단체 의원들이 해외연수를 계획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의회 민주통합당 소속 기초의원 17명은 이번 달 25일 부터 다음달 3일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터키와 그리스, 동남아 등 해외연수를 계획하고 있고 남구의회 민주통합당 의원 8명 역시 터키와 그리스 방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과 시민단체 등에서는 의원들의 해외연수가 안보위기 상황에서 적절치 못한 행보가 아니냐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됩
    2013-03-14
  • 검찰, 서민생활침해사범 합동수사부 설치
    검찰이 불법 사금융과 다단계 등 서민을 상대로 한 범죄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지검은 불법 사금융과 채권 추심, 보이스피싱 등의 주요 서민 생활 침해 사범을 근절하기 위해 형사부와 강력부 검사 6명과 수사관 17명 등 모두 25명으로 구성된 합동수사부를 설치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또 경찰과 국세청, 금감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실제 범죄 행위자 뿐 아니라 범행으로 이득을 얻은 상급자와 상위사업자까지 추적해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2013-03-14
  • 영광원전 3호기 수리방식 국제기관 검증키로
    수리방식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던 영광원전 민관합동대책위가 원전 3호기의 수리방식에 대해 합의했습니다. 영광원전 민관합동대책위는 오늘 회의에서 한수원이 제시한 원전 수리방식의 기술적 안전성에 대해 복수의 공인된 국제 전문기관에 검증을 의뢰해 확인을 받기로 합의했습니다. 수리방식에 이견을 보여왔던 민간과 정부의 합의가 이뤄지면서 두 달여 가까이 미뤄졌던 영광원전 3호기의 균열 수리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3-03-14
  • 박병석 국회부의장 호남 정치력 회복해야
    민주당 소속의 박병석 국회부의장이 광주를 찾아 호남의 정치력 회복을 강조했습니다. 지역 한 단체의 초청으로, 광주에온 박 부의장은 민주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이용섭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의회에서 가진 강연에서 민주당이 살기 위해서는 호남의 정치력을 복원해야 한다며, 지역의 대표 정치인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13-03-14
  • R)실종 선원들 시신없는 장례식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대광호 선원 7명의 시신없는 장례식이 시작됐습니다. 시신이라도 찾기를 애타게 바랬던 유족들은 오열했고 책임회피에 급급한 가해 선사의 외면에 또 한번 가슴을 쳤습니다. kbc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대광호가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지 열흘. 경비함정과 민간어선까지 동원했지만 실종선원 7명중 단 한명도 찾지 못했습니다 한평생 뱃일로 힘겹게 살아온 아들과 남편,
    2013-03-14
  • R)학교자치조례 재의결, 이제 법정다툼
    광주시의회가 학교운영 민주화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치기구설치 등이 담긴 학교자치조례를 재의결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재의요구에도 광주시의회가 조례안을 다시 통과시킴으로써 이를 둘러싼 최종 판가름은 대법원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시의회는 본회의에서 교과부가 재의를 요구한 학교자치조례안을 찬성 19표,반대 4표로 다시 통과시켰습니다 재의과정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2013-03-14
  • R)[집중]학교폭력 한달 3백여 건 백약 무효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학생이 목숨을 끊는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우리 지역도 결코 학교폭력의 안전지대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G 광주경찰청에 설치된 학교폭력 신고센터에는 한 달에 3백여 건 이상의 피해 상담 전화가 걸려오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CG 지난 1년 동안 경찰에 적발된 가해 학생 수도 천여 명에 육박합니다. DVE/학교 폭력 대책 백약이 무효 사건이 날때마다 갖가지 대책을 내놓고는 있지만 백약이 무효인 학교폭력의 실태를
    201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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