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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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의회, 고향세 도입 촉구 건의안 발의
    전남도의회가 고향세 도입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습니다. 고향세 도입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도의회 우승희 의원은 일본의 경우 제도 시행 이후 농촌 지역에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대통령 공약이기도 한 고향세를 서둘러 도입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도시민이 농어촌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일정 금액을 환급해 주는 고향세가 도입되면 연간 450억 원의 세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017-07-10
  • 민주-국민, 광주시의회 예결위 자리 갈등 봉합
    광주시의회 예결위 자리 놓고 벌인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갈등이 봉합됐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 광주시의원들은 예산결산위원의 숫자를 기존 9명에서 1명 늘려 양당이 5 : 5 동수로 하는 대신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기로 합의하고 일주일 동안 파행을 빚은 예결위 자리 갈등을 봉합했습니다 . 이번 파행은 광주시의원 22 석중 9명을 차지하고 있는 국민의당이 예결위원을 과반인 5명 요구하면서 추경예산안 심의의 차질로 이어졌습니다.
    2017-07-10
  • 국민의당 당권 '호남 3파전'..회생 가능할까?
    【 앵커멘트 】 국민의당이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다음 달 27일 열기로 확정했습니다. 현재까지 천정배·정동영 의원과 문병호 전 최고위원이 당권 도전 의사를 밝혔는데요. 새 지도부가 당 재건에 성공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숩니다 .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정체성과 지지율 추락, 여기에 '제보 조작 파문'으로 '내우외환'을 겪고 있는 국민의당. 새로운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다음 달 27일 엽니다 . 연기론도 나왔지만
    2017-07-10
  • 즉시 철거대상 'E등급' 거주자, 광주만 172세대
    【 앵커멘트 】 안전위험 D등급 이상의 재난위험시설에 거주하는 광주·전남의 가구 수가 560여 세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가장 위험한 E등급의 경우, 전체 370세대 가운데 광주가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014년, 기둥 균열로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사태가 발생했던 광주 평화맨션. 평화맨션의 안전등급은 가장 낮은 E등급으로, 즉시 철거해야 하는 재난위험시설입니다. (CG1) 국민안전처 자료를 분
    2017-07-09
  • 목포·진도, 해상케이블카 건립 추진 '기대'
    목포와 진도 등 전남 서남권에 해상케이블카 건립이 추진되면서 관심이 모아집니다. 유달산 자락 밑에서부터 고하도까지 총연장 3.23㎞로 국내에서 가장 긴 해상케이블카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목포시는, 마지막 행정절차인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만을 남겨둬, 이르면 다음 달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남군과 진도군도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으로 유명한 울돌목에 총 연장 998m 길이의 해상케이블카를 세우는 사업을 진행중인데, 오는 10월 착공해 내년 말 개장할 계획입니다.
    2017-07-08
  • 무등산권 세계 지질공원 인증, 11~14일 현장실사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현장실사가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진행됩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위원인 독일의 안드레아스 쉴러와 중국의 사리나 등 2명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무등산 주상절리대와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 담양 죽녹원 등 지질명소와 역사문화명소를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현장실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 최종 인증은 내년 4월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결정됩니다.
    2017-07-08
  • [더불어] 노인 재능기부...빛고을 메아리 방송국
    【 앵커멘트 】 황혼의 문턱에 선 노인들의 재능기부로 광주의 한 복지센터 방송국이 개국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직 방송국 PD와 DJ를 한 회원들이 주축이 된 방송국은 참여 노인들에게도 활기찬 인생 2막이 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하루 4천 명이 찾는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에 음악 방송이 흘러나옵니다. 아름다운 노랫소리는 노인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선사합니다. ▶ 인터뷰 : 이명란 / 광주시 치평동 - "음악과 같이 시의 음률을 살피면서 저
    2017-07-07
  • 광주시, '맑은 공기 도시' 비전 선포
    광주시가 '맑은 공기 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친환경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미세먼지 관리시스템을 정비하고, 공기 산업과 신재생 에너지, 친환경 스마트 자동차 산업 육성 등 친환경적 도시 발전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유관 기관들은 대기 오염과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기 산업 분야 연구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2017-07-07
  • 책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전면 증보
    5 * 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최초의 기록물인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가 전면 증보됐습니다. 이번에 증보된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는 5*18 민주화운동으로 구속된 대학생과 사회운동가 10명이 지난 1981년부터 4년 간 모은 자료를 토대로 한 책으로, 소설가 황석영 씨가 감수했습니다. 지난 1985년 당시 풀빛출판사가 처음 발간했던 이 책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열흘 간의 광주 기록을 담고 있습니다.
    2017-07-07
  • '빈손'에 이어 '반쪽국회'..추경*법안 차질 '장기화'
    【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과 함께 협치를 강조하면서, 기대가 컸는데요.. 하지만 지난 두 달간 여야가 서로 날을 세우면서, 6월에 이어 7월 임시 국회도 파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당장 올해 지역 추경 예산은 물론, 현안 관련 법안 처리도 기약이 없어, 차질이 우려됩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추경 심사가 시작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 빈자리가 많습니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국회 일정 보이콧을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2017-07-07
  • 국정기획위 "전통시장 내 점포 화재감지시설 설치"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전통시장 내 모든 점포에 화재 감지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브리핑을 통해, "총 19만 개에 달하는 전통시장 내 모든 점포에 화재 감지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예산 투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통시장은 전기나 가스시설 노후화 등으로 대규모 화재 발생 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 실제 지난 1월 여수 수산시장 화재로 70억 원의 피해액이 발생했습니다.
    2017-07-07
  • 광주디자인센터, 원장 부인 회사에 4천만 원 지원 적발
    광주디자인센터가 원장 부인이 대표로 있는 회사에 4천만 원을 지원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디자인센터가 산업화 디자인 상용화 지원사업을 통해 한 업체에게 4천만 원을 지원했다가 문제가 돼 회수 조치 했는데, 해당 업체는 센터 원장 부인이 대표이사로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직원 행동 강령과 지방계약법에는 직무와 관련이 있거나 배우자가 임원이면, 수의 계약을 못하게 돼 있습니다.
    2017-07-06
  • 전병헌 정무수석 광주전남 현안 논의...청와대 인사 벌써 3번째 방문
    【 앵커멘트 】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광주와 전남을 찾아, 지역 현안과 대선 공약 사업들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새 정부 들어 청와대 인사가 지역을 찾은 건 장하성 정책실장과 하승창 사회혁신수석에 이어 세 번짼데, 이같은 행보가 실제 지원으로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전병헌 수석은 호남홀대론을 의식한 발언으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를 제외하고도 새정부 장차관에 호남 출신 12명이 임명되는 등 호남 인사들이 약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
    2017-07-06
  • 광주시*전남도, 전병헌 靑 수석에 지역 현안 건의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광주전남을 찾아 민심을 청취했습니다. 김갑섭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오늘 오후 전병헌 정무수석과 가진 간담회에서 호남고속철의 무안공항 경유 등 전남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요청습니다. 윤장현 광주시장도 광주형 일자리를 비롯한 지역 현안사업들에 정부가 힘을 실어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전 수석은 추경 문제가 빨리 해결돼 일자리예산이 신속히 집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7-07-06
  • 민주당-국민의당 '충돌'..총리 만찬 전격 취소
    【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에 대한 취업 특혜 의혹 조작 사건을 두고,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결국 정면 충돌했습니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의 날선 비판에, 국민의당이 오늘 저녁 예정됐던 이낙연 총리와의 만찬을 전격 취소하고, 국회 일정도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연일 공세 수위를 높여온 더불어민주당. (CG1)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한 라디오방송에서, "당시 선대위원장이었던 박지원 전 대표와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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