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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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ㆍ전남 7월 수출 53억 달러..코로나 이후 최대
    지난달 광주ㆍ전남지역의 수출이 코로나19 충격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은 지난 7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2.4% 증가한 53억 8,700만 달러를 기록해 코로나19 발병 이후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수출 상승세도 꾸준히 이어져 올해 7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324억 7,000만 달러, 무역수지 흑자는 87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2021-08-13
  • 광주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 나섰다
    【 앵커멘트 】 광주 출신 궁사들이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광주시가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 대회 유치에 나섰습니다. 도쿄올림픽 3관왕인 안산 선수를 홍보대사로 내세워 적극적인 유치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도쿄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른 여자양궁 안산 선수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에 나섭니다. 안산 선수가 2025년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 홍보대사로 선정됐습니다. ▶ 싱크 : 안산/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2021-08-11
  • 광주ㆍ전남 7월 취업자 1만 3천명 증가..대부분 임시직
    지난달 광주ㆍ전남 취업자가 만 3천명 늘었지만, 대부분이 임시 일자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서 지난 7월 광주지역 상용 근로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만 명 줄어든 반면, 일용 근로자는 만 3천 명이 늘어 전체 취업자는 4천 명 증가했습니다. 전라남도도 임시 근로자 4천 명이 증가하는 등 9천 명이 늘었습니다. 늘어난 일자리의 대부분이 임시직으로, 코로나19 충격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1-08-11
  • 기아차 노조 파업 79.3% 찬성..합법적 파업권 확보
    기아차 노조가 파업 찬반 투표를 통해 합법적 파업권을 확보했습니다. 기아차 노조는 광주 공장 등 노조원들을 대상으로 임금 교섭 결렬에 따른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조합원 73.9%의 찬성으로 파업권을 확보했습니다. 노조는 기본급 월 9만 9,000원 인상, 전년도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기아차 노조가 합법적 파업권을 확보했지만, 곧바로 파업에 돌입하지는 않고 사측과 협상을 계속해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08-11
  • 전남지역 생활물가, 10년 동안 13.8% 상승
    전남지역 생활물가가 지난 10년 동안 1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전남의 생활물가가 지난 2010년에 비해 13.8% 상승했으며, 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하수도료 319%, 오징어 185%, 담배 83% 등이었습니다. 이는 전국에서 5번째로 높은 상승률로, 9개 도(道) 단위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2번째로 높습니다.
    2021-08-10
  • 광주 공공 배달 앱 정식 출시 한 달...이용액 6억 원대
    광주 위메프오 공공 배달 앱 출시 한 달 이용액이 6억 4천만 원으로 기록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7월 1일 정식 출시된 공공 배달 앱의 한 달 이용건수는 2만 5,000여 건, 이용액은 6억 4,000만 원으로 시범 운영했던 전 달보다 거래액이 7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공공 배달 앱은 중개수수료가 2%에 불과해 민간 배달 앱의 중개수수료 6.8%~ 12.5%에 비해 크게 낮지만, 아직 실적이나 편의성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2021-08-09
  • [혁신]한국인터넷진흥원, 안전·편리한 디지털 사회로
    【 앵커멘트 】 빛가람혁신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보는 순섭니다. 디지털 사회에서 급증하는 사이버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 등에 대응하고 보완책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을 소개합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09년 기존의 인터넷진흥원과 정보보호진흥원, 국제협력진흥원 3개 기관이 통합돼 창립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가장 큰 규모의 준정부기관으로, 지난 2017년 나주로 본사가 이전했습니다. 임직원 760여 명 중 나주
    2021-08-09
  • 조선업계 수주 호황에도 인력난 고심
    전남의 조선업계가 선박 수주가 늘어나고 있지만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전남의 조선업 발주는 44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배가 늘었고, 앞으로도 글로벌 물동량 증가와,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 등으로 수주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간 이어진 불황과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기술 인력 상당수가 떠났고,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노동자 수급도 어려워 인력수급을 위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인데, 전남도는 우선 연말까지 1,100명의 조선 전문인력을 육
    2021-08-08
  • 복숭아, 재배 면적 2배 증가.."단점이 장점으로"
    【 앵커멘트 】 복숭아는 작황 변화에 민감하고, 저장성이 낮아 한때 농가에서 재배를 꺼려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단점이 외국산 수입을 막는 역할을 하며 오히려 재배농가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 사이 전남지역 복숭아 재배 면적이 2배 넘게 늘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만 3,000㎡의 과수원에서 탐스럽게 익은 복숭아를 수확하고 있는 박장영 씨. 박 씨는 14년 전, 재배 과수 품목을 감에서 복숭아로 바꿨습니다. 복숭
    2021-08-07
  • 광주ㆍ전남 7월 주식 거래량 20% 감소
    광주ㆍ전남지역 주식 투자자의 7월 거래량이 전달에 비해 2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는 지난 7월 광주ㆍ전남지역 주식 거래량이 전달에 비해 20.8% 감소했고, 거래대금도 3.7%가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전국적으로 코스피 거래량이 34.1% 감소하고, 거래대금이 16.7%가 줄어든 것에 비해서는 감소 폭은 적었습니다. 이는 델타 변이 확산과 중국 정부의 기술기업 규제 등이 지난달 주식 시장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2021-08-06
  • [혁신]aT,배민라이브 첫 방송..라이브커머스 판매 '효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가 다양한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한 농수산식품 판매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aT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생산자들의 판로 어려움을 덜고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우리 농수산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이번 주 온라인 채널인 배달의민족 앱의 쇼핑라이브에서 국내산 샤인머스캣과 천도복숭아 등을 판매했습니다. aT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올 상반기 모두 17차례에 진행돼 누적 시청자 255만 명, 판매금액은 15억 3,0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2021-08-06
  • [혁신]농어촌공사,밭 용수 공급 스마트 시스템 개발 진행
    한국농어촌공사가 밭에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한 스마트 시스템 개발에 들어갔습니다. 농어촌공사는 가뭄에도 안정적인 물공급을 위해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다기능 저류조 용수 공급 시스템을 연구 개발 중입니다. 이번 연구로 지표수와 지하수를 모두 활용하면서 수질과 수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내년까지 개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08-06
  • 노사 갈등 영광 레미콘 노동자, 이낙연 캠프 점거 농성
    노사 갈등을 빚고 있는 영광지역 레미콘 운전기사들이 이낙연 대선 예비후보의 서울 캠프 사무실을 점거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는 서울 여의도에 있는 민주당 이낙연 후보의 사무실을 점거하고, 레미콘 노동자들의 노동 3권을 보장과 집단해고 사태 해결에 이낙연 후보가 나서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이 후보는 영광지역에서 4차례나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만큼 장기화되고 있는 영광 레미콘 사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2021-08-05
  • 혁신도시 특별공급 24명 전매 사유..인사이동·공동명의
    혁신도시 특별공급 아파트를 3년 제한기간 전에 되판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전매는 인사이동과 공동명의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오섭 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 24명이 특별분양 아파트를 기한 전에 되팔았는데 이유는 인사이동 18명, 공동명의가 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모두 LH의 전매동의를 받아 처분했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부부간 증여인 공동명의와 예측 가능한 인사이동을 사유로 전매를 해 혁신도시 특별공급 아파트 재테크
    2021-08-05
  •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상승..9년 만에 최고
    광주와 전남지역의 소비자물가가 9년여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호남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지역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광주는 3%, 전남은 3.2% 상승해 전국 평균인 2.6%를 훌쩍 뛰어넘는 등 지난 2012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각종 농축수산물 등 식재료 값이 뛰면서 광주지역 외식물가가 전국에서 가장 크게 올랐고, 전남지역 외식물가 상승률도 23개월 연속 전국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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