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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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이용객 급감..농어촌버스 파산 위기
    코로나19로 이용객이 급감한 전남지역 시외·농어촌 버스가 파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도내 버스 이용객 감소율은 지난해 대비 시외버스는 70%, 시내·농어촌버스는 40~50%로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승객 감소로 인한 운송 수입 급감으로 도내 50개 업체, 3천 400여 명에 달한 관련 업계 종사자의 생계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2020-04-12
  • 전남 감·배 과수농가 냉해 피해 확산
    최근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새벽 저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전남지역 감*배 재배농가의 냉해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농협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감 주산지로 유명한 영암 지역 대봉감 재배면적 650ha(헥타르) 중 90%에서, 나주 배는 50% 안팎이 최근 냉해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저온 현상이 지속될 경우 수정을 할 수 없게 되고 열매가 맺혀도 발육 부진이나 기형과로 성장해 상품성이 떨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2020-04-12
  • 전남대, 과제 대체 수업률 45% 달해..불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강의를 이어가는 전남대에서 절반가량의 강의가 과제 대체로 채워졌던 것으로 드러나 학생들의 불만을 샀습니다. 전남대는 비대면 강의를 시작한 지난달 중순 1차 조사 때 과제 대체 수업 비율이 45%에 달했고, 이달 초 조사에선 48%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 측은 학생들의 불만이 커지자 총장이 직접 교수들에게 과제 대체 수업 대신 동영상이나 실시간 화상 강의 등을 권고해 지금은 11%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2020-04-12
  • 전남도체육회, 도내 17개 종목 25개교 학교 운동부 지원
    전남도체육회가 대한체육회로부터 지원받은 사업비 2억 천만원을 도내 17개 종목, 25개 초중고교 운동부에 지원합니다. 지난달 12일 학교체육위원회를 열어 신청 학교 심사를 거쳐, 검도·육상·양궁 등 17개 종목 25개 학교를 선정했습니다. 학교 운동부 지원사업은 훈련용 기자재와 경기 용품 지원으로, 학생 운동부의 훈련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이뤄집니다.
    2020-04-12
  • 전남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5천300만달러…2배 증가
    전남도내 외국인 직접투자 도착액과 신고액 실적이 수도권 외 14개 시*도 중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올해 1분기 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도내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액은 4천만 달러, 도착액은 5천 300만 달러로 지난해 보다 배 이상 늘었습니다. 주요 투자업종은 정밀화학·에너지·철강 분야로 주요 국가는 이탈리아·일본·독일 등 입니다.
    2020-04-12
  • 광주시, 경제자유구역청 개청 준비…내년 1월 목표
    광주 첫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다가오면서 경제자유구역청 개청 준비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경제자유구역 공식 지정 후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기구, 정원 승인을 받고 조례, 규칙도 마련해 내년 1월 출장소 성격의 경제자유구역청을 개청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말 경제자유구역으로 예비 지정된 곳은 빛그린 국가산단, 에너지 밸리 일반산단, 도시 첨단 국가산단, 첨단 3지구 등 4.4 제곱킬로미터로 공식 지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2020-04-12
  • 광주 1분기 하루 평균 화재 2.2건…동물 포획 증가
    지난 1분기 광주에서 하루 평균 화재 2.2건, 구급츨동 160건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분기 광주에서는 200건의 화재로 인명 피해는 8명, 재산피해는 7억 천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화재 부주의가 113건으로 가장 많았고, 동물 포획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건 늘어난 342건을 기록했습니다.
    2020-04-12
  • '전일빌딩 245' 관리 운영 조례 공포…개관 준비 끝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 시설로 다시 태어난 '전일빌딩 245(이사오)'가 오는 29일 개관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지난 1일 개방 시간과 이용 절차 등을 규정한 전일빌딩 245 관리 운영 조례를 제정*공포했습니다. 전일빌딩 245는 4년 여간 450억 원을 투입해 관광센터와 디지털 정보 도서관, 시민갤러리 등으로 지하 1층, 지상 10층을 리모델링했습니다. 전일빌딩 245는 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옛 전남도청 광장, 분수대에서 쫓겨온 시민이 몸을 숨기기도 했던 곳입니다.
    2020-04-12
  • 보험금 타려고 방화 40대 징역 2년 6개월
    보험금을 타려고 자신의 식당에 불을 지른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해 10월 말 광주 남구의 2층 식당에 불을 질러 22억 원의 피해를 낸 혐의로 기소된 47살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는 보험금을 받으려고 불을 질렀다"며 "이 사건으로 주변 상점 주인들에게 큰 경제적 피해를 줬고 회복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판시했습니다.
    2020-04-12
  • 광주·전남중기청, 코로나19 피해기업 85곳에 29억 원 투입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은 지역수출기업 85개사에 29억 원 상당의 '수출 바우처'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수출바우처 사업에는 전년도 수출 실적이 500만불 미만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지역별로는 광주 44개사, 전남 26개사 등 입니다. 선정된 기업에는 디자인 개발과 해외바이어 발굴, 전시회,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최대 1억 원까지 바우처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2020-04-09
  • 소상공인ㆍ취약계층 전기요금 납부 유예
    한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납부를 유예해주기로 했습니다. 한전은 전국의 소상공인과 정액 복지할인 가구 가운데 납부 유예 신청을 한 가구를 대상으로 4월분부터 6월분까지 3개월 동안의 전기요금 납부기한을 3개월씩 연장하고, 연장 기간 중에는 미납 연체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납부 유예는 6월 30일까지 한전 홈페이지나 콜센터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당월 요금에 대해 납부 유예를 적용받으려면 해당월 분의 납기일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2020-04-08
  • '코로나19 여파' 채소류 가격 2주 전보다 하락
    코로나19 여파로 외식 수요가 줄면서 광주 지역 채소류 가격이 2주 전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펴낸 농산물 소식지 '얼마요'에 따르면, 6일 광주 양동시장 소매가격 기준으로 상추는 2주 전보다 17% 하락한 100g에 500원이었고, 2주 전 1만 원이었던 오이 10개는 7,000원으로 30% 떨어졌습니다. 호박과 풋고추, 대파 등도 2주 전에 비해 가격이 10~30% 하락했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기온이 오르며 채소류의 출하 물량이 늘어난데다 사회적
    2020-04-07
  • '소비 둔화에 인력난' 코로나에 발목잡힌 농촌
    【 앵커멘트 】 코로나19 여파에 농촌도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소비 둔화로 가격은 폭락하고 영농철 인력 구하기도 쉽지 않아 농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진도의 대파밭이 푸른 물결로 출렁입니다. 튼실하게 자란 대파를 수확하는 일만 남았는데 농민은 기쁨보다 걱정이 앞섭니다. 예년 같으면 이미 수확을 마쳐야할 시기지만 가격이 폭락한데다 코로나 여파로 인력난까지 겹쳤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박용준 / 대파 농가 - "코로
    2020-04-05
  • '소비 둔화에 인력난' 코로나에 발목잡힌 농촌
    【 앵커멘트 】 코로나19 여파에 농촌도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소비 둔화로 가격은 폭락하고 영농철 인력 구하기도 쉽지 않아 농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진도의 대파밭이 푸른 물결로 출렁입니다. 튼실하게 자란 대파를 수확하는 일만 남았는데 농민은 기쁨보다 걱정이 앞섭니다. 예년 같으면 이미 수확을 마쳐야할 시기지만 가격이 폭락한데다 코로나 여파로 인력난까지 겹쳤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박용준 / 대파 농가 - "코로
    2020-04-05
  • 한전공대 학교법인 설립 '허가'..2022년 개교 탄력
    【 앵커멘트 】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특화대학을 목표로 하는 한전공대 학교법인 설립이 허가됐습니다. 2022년 개교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교육부 대학설립심사위원회가 화상회의를 열어 한전공대 법인 설립을 허가했습니다. 한전이 4,000억 원에 이르는 초기 설립비용 출연 계획에 대해 이사회 승인을 얻은 끝에 받아든 결괍니다. 학교법인 설립 허가가 조금 지연되기는 했지만, 2022년 3월 개교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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