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내일 운명의 날..끝내 법정관리 가나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의 운명을 결정할 협상 마감시한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노조와 채권단인 산업은행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결국 법정관리로 가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취재에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 노조는 채권단인 산업은행이 물러서지 않는 한 타협은 없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산업은행이 그동안 중국 더블스타와의 매각을 전제로 협상을 진행하는 바람에, 국내 기업이 나서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국내 기업의 자유 참여를 보장하는 공
2018-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