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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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성에서 전통시장 활로 찾는다
    【 앵커멘트 】 대형마트 등에 밀려 쇠락의 길을 걷고있는 전통시장들이 관광형 시장을 통해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먹거리부터 농수산물에 공산품까지 다양성에다, 전문성까지 갖추고, 재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전남 최대의 전통시장인 광주 양동시장. 가구와 의류, 신발, 커튼 등의 전문상가인 양동복개상가는 불황에도 손님이 끊이질 않습니다. 저렴한 가격뿐아니라 오랜 판매 경험에서 나온 상품에 대한 노하우가 고객에게 신뢰를 주면서 명맥을 잇고 있습니다.
    2016-08-21
  • 광주 시립미술관서 '아트 피크닉' 열려
    광주 시립미술관 앞 잔디광장에서 8번째 '아트 피크닉'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아트 놀이터가 설치됐고 작가와의 토크, 야외 영화상영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 데 이어 아프리카 춤과 음악도 선보였습니다. '아트 피크닉'은 광주 중외공원 문화벨트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몰렸습니다.
    2016-08-20
  • 강진군,틈새산업으로 곤충산업 육성
    【 앵커멘트 】 강진군이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식용 곤충산업 육성에 나섰습니다. 곤충 사육으로 귀농 2년 만에 억대 소득을 올리는 농가도 등장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도훈기자입니다. 【 기자 】 풍뎅이과 곤충인 흰점박이 꽃무지의 애벌레 굼벵이입니다. 굼벵이의 사료는 발효된 참나무 톱밥입니다. 2년 전 귀농한 농장주는 800제곱미터의 사육시설에서 연간 2.5톤의 굼벵이를 생산해 억대에 가까운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농장의 성공 사례를 배우려고 그
    2016-08-20
  • 전남도, 섬 주민 대상 관광 코디네이터 양성
    전라남도가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섬 관광 코디네이터를 양성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다음달부터 4개월간 가고싶은 섬 주민 20명을 선발해 섬 관광상품 운영을 위한 실무형 전문가로 교육할 예정입니다. 최근 섬 관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도내 문화관광해설사 265명 중 섬 지역 해설사는 9명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2016-08-20
  • 폭염에 무화과 대풍, 웰빙과일로 인기
    【 앵커멘트 】 폭염 속에서도 제철을 맞은 듯 쑥쑥 자라는 작물이 있습니다 바로 아열대 작물인 무화과인데요 웰빙 과일로 상품성이 높은데다 가공산업도 활발해 농가의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찜통같은 더위에도 농가의 무화과 수확이 한창입니다. 붉은 속살을 드러낸 무화과는 보기에도 탐스럽습니다. ▶ 스탠딩 : 이동근 - "계속되는 폭염에 신음하고 있는 다른 작물과 달리 대표적 아열대 과일인 무화과는 대풍을 맞고 있습
    2016-08-19
  • 신용대출 고금리에 중소기업들 '신음'
    【 앵커멘트 】 금융권의 신용대출 금리가 인상되면서 지역 중소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금리 기조 속에 대출금리가 전반적으로 내려가고 있지만 신용대출 금리는 오히려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대기업 3차 협력업체인 이 업체는 담보 능력이 부족해 최근 신용대출로 시중은행에서 돈을 빌렸습니다. 그런데 6% 대의 높은 이자를 내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담보대출 금리가 3%인 점을 감안하면 배에 가까운 상환 부담을 안고 있는 셈입니다.
    2016-08-19
  • 광주 시내 모든 경로당, 에어컨 설치 완료
    폭염 속에 에어컨이 없었던 광주지역 경로당에 에어컨 설치가 마무리됐습니다. 광주시는 시비 1억 천300만 원을 들여 68개 경로당에 에어컨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이로써 광주시내 천297개 모든 경로당은 에어컨을 갖추게 됐습니다. 광주시는 애초 지난 12일까지 에어컨 설치를 모두 마칠 계획이었지만 에어컨 품귀와 행정절차 등으로 1주일가량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에어컨 설치와 더불어 광주시는 냉방비가 부족한 곳에는 경로당 냉·난방비 등으로 이미 확보한 25억 원 범위에서 냉방비를 추가로 지원하도록 자치구에 지시했습
    2016-08-19
  • 광주은행, 추석 중소기업 3천억원 특별자금 지원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이 추석 중소기업 특별 대출로 신규자금 3천억원을 지원합니다. 광주은행은 3천억원의 만기연장 자금을 함께 편성해 다음달 14일까지 만기 도래 대출금에 대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차주가 원할 경우 연장 해주기로 했습니다. 특별자금 대출의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고 30억원 이내며, 금리는 산출금리 대비 최대 0.7%포인트를 우대합니다. 한국은행의 중소기업 지원자금 차입시 최고 1%포인트까지 우대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어줄 예정입니다. kbc 광주방송 백지훈 기자
    2016-08-19
  • 광주은행, 추석 앞두고 3천억원 신규 지원
    광주은행이 추석을 앞둔 지역 중소기업들을 위해 특별 대출로 신규자금 3천억원을 지원합니다. 광주은행은 3천억원의 만기연장 자금을 함께 편성해 다음달 14일까지 만기 도래 대출금에 대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차주가 원할 경우 연장 해주기로 했습니다. 특별자금 대출의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고 30억원 이내며, 금리는 산출금리 대비 최대 0.7%포인트를 우대할 예정입니다.
    2016-08-19
  • 전남도, 영산강 간척지에 한우 단지 조성 추진
    전남도가 영산강 간척지에 대규모 한우단지 조성을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해남군 산이면 영산강 간척지(3-1지구)에 한우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간척지 사용 승인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 중입니다. 도는 총 713ha에 483억원(국비 77억원·지방비 25억원·융자 등 38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축사시설,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유기조사료 재배단지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단지는 번식우 50%, 비육우 50%로 총 1만 마리를 사육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전남도는 내년 착공해 2012년까지 단지를
    2016-08-19
  • 전기요금 폭탄 현실화...불만 속출
    【 앵커멘트 】 지난달 분 전기요금 고지서가 각 가정에 배달되면서, 우려했던 요금 폭탄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많게는 전 달보다 두 배가 넘는 수십만 원씩의 요금이 청구되면서, 곳곳에서 거센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진월동에 사는 조복순 씨가 받아든 지난달전기요금은 평소보다 많은 14만여 원. 에어컨 가동을 최대한 줄였는데도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 인터뷰 : 조복순 / 광주시 진월동 - "정년도 하고 겨우 연금가지고 그럭
    2016-08-18
  • 산업용,농업용 전기요금도 불만 폭주
    【 앵커멘트 】가정용 전기요금의 누진제 불만에 이어 산업용과 농업용 전기요금에 대한 불만도 폭주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산업용 전기요금의 주말 할인이 끊겼고, 미곡종합처리장은 농업용이 아닌 산업용 적용에 불만입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450도 고온에 녹아있는 아연속으로 철구조물이 도금을 위해 투입됩니다. 열처리 업종은 1년 365일 하루도 용광로를 끌 수 없기 때문에 전기요금이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5%가 넘습니다. 매달 들어가는 전기
    2016-08-18
  • CJ대한통운 갑질에 화물차주 "못 살아"
    【 앵커멘트 】 CJ대한통운의 갑질에 하청을 받고 있는 화물 차주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계약 기간 중에 일방적으로 운송료 삭감을 강요한 것도 모자라 이를 거부한 차주들에게 재계약을 빌미로 횡포를 부렸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CJ대한통운과 운송 계약을 맺은 김주보 씨는 요즘 화물차 할부금 내기도 벅찬 상황입니다. CJ 측이 지난해 5월 운송료 5.8% 삭감에 이어 7월과 올해 1월에도 각각 5.8%씩, 3차례나 삭감해 운행을 해도 남는 것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2016-08-17
  • 광주,전남 외국인 결혼 감소 추세
    광주,전남지역에서 외국인과 결혼해 가정을 이루는 비율이 해마다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 목포사무소가 전남지역의 외국인 결혼 건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0년 천 6백여 건으로 전체 결혼건수의 15.3%를 차지한 이후 해마다 줄어 지난해에는 726건으로 7.8%에 그쳤습니다. 광주 역시 외국인 결혼건수와 전체 결혼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 2010년 720건, 8.4%에서 지난해에는 438건에 5.5%였습니다.
    2016-08-17
  • 폭염에 가뭄까지 '속타는 농심'
    【 앵커멘트 】 이런 폭염 피해는 농작물에까지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에 가뭄까지 겹치면서 농작물들이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애타는 농부들은 수돗물까지 끌어와 마른 밭에 물을 대지만, 효과는 그때뿐이라 폭염이 원망스럽기만 합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폭염에 타들어 가는 참깨밭에 농부가 물을 끌어다 댑니다. 바짝 말라가는 농작물들을 바라볼 수만 없어 서있기도 힘든 땡볕을 무릅쓰고 나왔습니다. ▶ 인터뷰 : 이경호 / 나주시 산포면 - "고추나 콩
    20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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