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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립미술관, 설 연휴 무료로 감상하세요"
    전남도립미술관이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4일까지 무료 입장을 실시합니다. 도립미술관에서는 △황영성 초대전 : 우주 가족 이야기 △전남-경남 청년작가 교류전 : 오후 세 시 △뉴미디어 소장품 기획전 △시적추상 기증전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 오후 5시 30분에 마감됩니다. 도슨트 투어를 활용하면 전시와 작품 설명도 들을 수 있습니다. 명절 당일인 10일과 대체 휴일 다음 날인 13일은 휴관합니다. #전남도립미술관 #설 #무료관람
    2024-02-07
  • 문상우 광주문화재돌봄센터 팀장, '문화재청장상' 수상
    문상우 광주문화재돌봄센터 모니터링1팀장이 6일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개최된 국가유산 재난안전 유공자 표창식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국의 문화재 관련 유관기관, 공무원, 민간단체 직원 중 재난안전 공로를 평가해 시상하는 이 상은 이번 표창식에서 전국 26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됐습니다. 문상우 팀장의 이번 수상은 전국 25개 문화재돌봄센터에 근무하는 800여 명의 직원 중에서는 유일합니다. 문 팀장은 대동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광주문화재돌봄센터에서 광주지역 문화재를 사전 모니터링하여 훼손 상태를 파악하는 업무
    2024-02-06
  • "원불교단 안팎에서 책임감 갖고 활동 하겠다"
    WBS원음방송이 지난달 25일 소태산 기념관에서 후원회를 발족 결성하고 초대 임원들을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98년 개국한 원음방송은 TV와 라디오를 통해 일반방송의 틀에서 벗어나 원음방송 다움을 찾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최근 방송환경의 변화와 코로나19 등의 악재를 거치면서 어려운 상황을 겪게 됨에 따라 원음방송 후원회를 조직하고, 초대임원을 선출했습니다. 이번에 후원회 회장은 이근수(화곡교당), 부회장은 김대신(부곡교당), 김용현(구로교당)이 맡게 됐습니다. 이날 임원 위촉식에는 나상호 원불
    2024-02-06
  • 전국 흐리고 곳곳 비·눈..낮 기온 2~9도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습하고 무거운 눈이 내리므로 축사, 비닐하우스, 구조물 등이 붕괴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6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서울, 경기 북부 1∼5㎝, 강원 산지 3∼8㎝, 강원 동해안 2∼7㎝, 강원 내륙 1∼5㎝, 경북 북부 2∼7㎝, 제주도 산지 2∼7㎝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
    2024-02-06
  • “‘맨발 걷기’는 한겨울 추위에도 멈추지 않아요!”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우리는 맨발로 걸으며 겨울철에도 빠짐없이 운동을 즐기고 있습니다.” 전남 나주시 영강동 영산강 둔치에는 나주시가 조성한 축구장을 비롯하여 다양한 운동 기구들이 설치돼 있어 온종일 시민들이 북적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강변길을 지나다 보면 체육공원 한가운데에 낯선 대형 비닐하우스가 자리 잡고 있어 유독 눈길을 잡아끕니다. 이곳은 바로 한겨울에도 시민들이 신발과 양말을 벗고 맨발로 걷기 운동을 계속 즐길 수 있도록 설치한 ‘맨발 걷기 전용 비닐하우스’입니다. 전문
    2024-02-05
  • '애물단지'된 공덕비..행정기관도 후손도 '나몰라라'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된 인물을 추앙하기 위해 세운 공덕비가 도시화의 그늘에 가려져 제 빛을 잃고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 공덕비는 보존해야 할 문화재도 아니어서 안내문도 없고 환경 정비도 하지 않아 잡초가 무성한 채 방치돼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특히 행정복지센터 등 관할 행정기관은 물론 후손들마저 돌보지 않고 있어, 시간이 흐르면서 훼손되거나 폐기돼 사라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 중앙로에는 구한말에서 일제강점기에 활동했던 인물을 기리는 3~4기의 공덕비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2024-02-05
  • 광주 폴리 5차 사업 '순환 폴리' 주제 둘레길 조성
    광주광역시가 도시 재생 건축물 폴리를 이용한 둘레길을 조성합니다. 광주 폴리 5차 사업을 준비중인 광주시와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올해 상반기까지 저탄소ㆍ친환경 소재의 신규 폴리 4점을 추가 제작하고, 기존 폴리와 연결한 둘레길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도심을 잇는 폴리 둘레길 1차 구간은 지난해 10월 연결됐으며, 올해는 기존 폴리 7점과 신규 폴리 2점을 연결하는 2차 구간이 조성됩니다.
    2024-02-04
  • [인터뷰]문화유산 수리자격증 '전국 최다 보유' 김귀백 씨
    ◇ 광주문화유산돌봄센터 '베테랑' 경미수리팀장 "일제 식민지 지배 아래 신음하던 어려운 시절에도 백범 김구 선생은 가장 부강한 나라가 아 니라 문화강국을 원하셨습니다. 우리나라는 전 국토가 박물관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조상들이 물려준 소중한 문화유산을 잘 지켜 후손들에게 물려줘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광주문화유산돌봄센터의 62살 김귀백 경미수리1팀장. 김 씨는 지난 2015년 입사하기 전엔 문화재를 관리하고 돌보는 이런 사업이 있는지 조차 몰랐다고 말합니다. 고향인 전남 나주시 동강면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았던 김 씨
    2024-02-04
  • 베니스에서 펼쳐지는 '광주 비엔날레 30년'
    【 앵커멘트 】 지난 30년간 14번의 전시를 개최하며 '세계 5대 비엔날레'로 우뚝 선 광주 비엔날레가 오는 4월 이탈리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특별전을 선보입니다. 이번 특별전은 광주비엔날레가 세계 비엔날레와 미술계에 끼친 영향을 돌아보며, 오는 9월 열릴 제15회 광주비엔날레를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995년 비디오아트 거장 백남준의 화려한 개막식 퍼포먼스와 함께 혜성처럼 국제무대에 등장한 광주비엔날레. 창설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4월 18일부터 221
    2024-02-03
  • [남·별·이] 직장인 시민밴드 '언제나 봄'.."위로가 필요한 곳에 화음으로 전하는 '희망'"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아직은 겨울의 찬 기운이 맴돌고 있지만, 곧 다가올 새봄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40~50대 직장인을 주축으로 구성된 시민밴드 '언제나 봄'이 그들입니다. 우리 사회에 위로가 필요한 곳을 찾아가 선율과
    2024-02-03
  • 목포고-목포여고 통합 이설 '협약' 체결
    목포고와 목포여고가 통합돼 옮겨집니다. 전남도교육청은 두 학교의 통합 이설을 위해 대규모 다목적홀과 도서관, 수영장 등을 갖춘 복합교육문화시설을 짓고, 목포시는 옥암지구 내 대학부지의 일부인 3만 3,000㎡를 무상 임대방식으로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목포 옥암지구는 전체 고등학교 학령인구 중 24%를 차지하지만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었습니다. #목포고 #목포여고 #전남교육청 #목포시
    2024-02-02
  • "창호지가 '세계문화유산'?"..어이없는 '전통 한지' 복원
    '전통 한지(韓紙)' 복원 사업과 관련해 미술계 일각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직까지 '전통 한지'에 대한 정의가 정확하지 않은 데다 전통 제조기술도 제대로 파악되지 않았다는 지적입니다. 그럼에도 정부는 '전통 한지'를 202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받기 위해 신청 준비를 서두르고 있어, 최고 수준의 기술과 품질을 담지 못하는 한지 복원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시각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韓紙匠)'을 4명으로 늘리는 심사 과정의 기준이나 기술 수준 등에 대한 전문성이
    2024-02-02
  • 이윤배 산문집 '내일 죽는 날이라면, 오늘 나는 슬플까'
    "아침에 번쩍 눈이 떠졌다. 눈부신 햇살이 창문을 두드리며 나의 곤한 잠을 깨웠다. 지금 나는 살아 있다. 여전히 숨 쉬고 있다. 정신, 몸뚱어리, 사지 역시 다 멀쩡하다. 문득 '만약 내일 죽는 날이라면, 오늘 나는 슬플까?' 하는 생각이 창문 틈새로 몰려든 새벽 찬 바람처럼 머릿속을 헤집으며 지나갔다." 올해로 72살. 이윤배 조선대 명예교수가 최근 펴낸 산문집 '내일 죽는 날이라면, 오늘 나는 슬플까'(지식과 감성 刊)의 본문 내용 중 한 대목입니다. 이 교수는 정년 퇴임과 동시에 강원도 홍천에 전원주택을 짓고 살면서 독서
    2024-02-02
  • 전세사기 피해, 내일부터 '한 곳에서, 한 번에' 해결
    다음 달부터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되고, 소송비용 지원 및 경·공매 대행 등 법적 조치 지원 범위가 확대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확대 MOU'의 후속사업 일환으로 다음 달 1일부터 금융 전문상담 지점을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피해자가 서울·경기·인천·부산·대전 전세피해지원센터 및 경·공매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기초·법률상담을 받은 후 지원 신청서류를 작성하면, 별도의 기관 방문 없이도 지원신
    2024-01-31
  • 이달의 무인도.."청룡이 바다 위에 웅크리고 누웠네!"
    '푸른 용의 해' 갑진년을 맞이해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남해 바다 위에 뜬 '용섬'이 2월의 '이달의 무인도서'에 선정됐습니다. 용섬은 길게 뻗은 섬의 모양이 마치 용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용도(龍島)'라고도 불립니다. 용섬은 고도 62m, 길이 약 1,400m, 면적 10만 6,314㎡의 작은 섬입니다. 용섬은 인근 유인도인 초도를 포함해 황제도와 장도, 원도, 중결도, 동굴섬, 진대섬, 솔거섬과 함께 '초도군도'를 이루고 있습니다. 용섬 전체는 대부분 바위로 구성되어 있지만, 정상 부근에서는 곰솔을 비롯해 까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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