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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한글디자인 전시회’
    한글의 디자인 우수성을 알리는 전시회가 지역대학에서 열립니다. 5일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시각영상디자인학과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제1회 한글 디자인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한글의 우수성과 조형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이번 전시회는 4일부터 10일까지 교내 극기관 1층 호심미술관 복도에서 진행됩니다. 전시회는 시각영상디자인학과 학생 3명이 의기투합해 성사됐는데, 주인공은 4학년 안영하 학생과 3학년 조성빈, 김지현 학생 등입니다. 전시작은 총 18점으로, 사라져 가는 예전 한글 디자인을 재구성해 새 디자
    2023-10-05
  • [남도의 풍경] 핑크뮬리와 코스모스-나주시 반남면(52)
    ◇'푸른 하늘' 대비되는 '분홍빛 물결'◇ 황금빛 물든 나주평야를 달리다 보면 분홍빛 물결을 마주하게 됩니다. 가던 차를 세우고 내리게 만드는 이 아름다운 물결은 벼과의 다년생 식물 핑크뮬리입니다. 보면 볼수록 구름처럼 보드랍게만 느껴집니다. 이제는 약간 서늘한 기운이 서린 바람이 불자 핑크뮬리가 부드럽게 물결치기 시작합니다. 높고 푸른 가을 하늘과 대비되는 분홍빛 바다. 묘한 색상의 대비에 두 손은 자연스레 카메라로 향하게 되고요. 한컷 한컷 찍으며 가을이 완연해졌음을 실감합니다. 길가에 피어난 가을의 전령, 코스
    2023-10-05
  • 강진 출신 화가 강운, 고향서 '구름과 물, 동시적 관조' 전시회 개최
    화가 강운이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자신의 탯자리인 고향인 강진 아트홀에서 <구름과 물, 동시적 관조> 전시회를 갖고 있습니다.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전시회는 구름과 물을 통해 자연의 순환과 함께 거시 세계와 미시 세계를 동시에 관조하는 강운 작가의 회화작품 116점이 선보입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2010년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물 위를 긋다> 연작과 <공기와 꿈> 연작으로 강운 작가의 구도적(求道的) 작품세계에서 중
    2023-10-05
  • [우ㆍ정ㆍ초] ㉝ 어느새 막달 접어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편집자 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4월 1일 개막했습니다. 정원도시 순천은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순천시는 두 번째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C의 <'우ㆍ정ㆍ초' 우리가 사는 정원에 초대합니다> 코너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재됩니다. 순천만국제정원의 가을밤 하늘을 아름다운 불꽃들이 수놓았습니다. 정원박람회가 막달에 접어들며 박람회장을 찾는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길
    2023-10-05
  • 가을로 물드는 시간..설악산 23일ㆍ내장산 29일 단풍 '절정'
    설악산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기상청은 지난달 30일 설악산 중청 대피소 인근에서 올해 첫 단풍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풍은 지난해(9월 29일)보다 1일, 평년(9월 28일)보다 2일 늦었습니다. 단풍은 보통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면 들기 시작하는데, 9월 들어 설악산의 일평균 최저기온은 10.6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9.5도)보다 조금 높아 올해 단풍이 늦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산림청은 이달 중순에서 다음 달 초쯤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2023-10-04
  • 광주·전남 일교차 큰 가을 날씨..짙은 안개 주의
    긴 연휴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첫날인 오늘(4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10~17도 분포를 보인 가운데, 한낮에는 광주·목포 24도, 여수 25도 등 24~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출근길,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200m가 채 되지 않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상에서는 바람이 점차 강해져 오늘 오후 서해남부 먼바다에서는 물결이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2023-10-04
  • [날씨]"출근길 쌀쌀해요"..오전 짙은 안개 주의
    긴 연휴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첫날인 4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10~19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춘천 22도 △부산 26도 △광주·대구 24도 △제주 25도 등 22~26도 분포로, 일교차가 10~15도까지 벌어지겠습니다.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에는 이날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2023-10-04
  •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주목받는 ‘마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 마이스산업의 미래를 이끌 융·복합 국제회의 4개를 공모로 선정해 10월 5일부터 11월 11일까지 연속 개최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대상 국제회의는 △2023 국제아동도서&콘텐츠페스타, △레츠 플로피, △비욘드한글,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 등입니다.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our),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행사와 이벤트(Exhibition&Event) 등의 영문 첫 글자를 딴 말입니다.
    2023-10-03
  • 스타벅스, '887㎖ 대용량' 음료 상시 판매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번 달부터 887㎖ 용량의 '트렌타' 사이즈 음료를 상시 판매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상시 판매 음료는 콜드 브루,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 티,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등 3종입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대용량 음료 인기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 7월 20일 아시아에선 국내에서 처음 트렌타 사이즈 음료를 한정 출시했습니다. 용량은 887㎖로, 벤티(591㎖) 사이즈의 1.5배입니다. 스타벅스 측은 트렌타 사이즈는 판매 75일째인 이달 2일까지 150만 잔 넘게 팔렸다며 겨울철에도 인기를 끌 것
    2023-10-03
  • 화창한 가을 날씨..내일 일교차·곳곳 빗방울
    추석 연휴 닷새째, 대체 휴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화창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광주와 순천, 목포가 24도 정도로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고 오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6도 안팎으로 쌀쌀하겠고, 낮기온은 23도에서 27도 정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오늘과 내일 0.5m 정도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2023-10-02
  • 전남 인구 내년쯤 180만 명 선 '붕괴' 전망
    전남 지역 인구가 내년에 180만 명 선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 지역 인구가 지난 2021년 말 183만 2천여 명에서 2022년 말 181만 7천여 명, 올해 8월 말 180만 8천여 명으로, 매년 1만 명 이상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대로면 내년쯤부터는 전남 인구가 180만 명 선 아래로 내려갈 전망인데, 산업연구원의 '인구감소 예측 조사'에서도 전남 22개 시군 중 곡성과 구례, 고흥 등 13개 군이 '소멸 위기 지역'에 포함됐습니다.
    2023-10-02
  • 오후 6시 출발 광주→서울 3시간 20분..귀경길 정체 차츰 풀려
    추석 연휴 닷새째인 오늘(2일) 오후 일부 구간을 제외한 주요 고속도로 정체가 차츰 풀리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6시 출발 기준, 광주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3시간 20분, 목포에서 서울까지 3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6일간의 긴 추석 연휴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귀경길 정체는 밤 10시~11시쯤 해소될 전망입니다.
    2023-10-02
  • [가볼만한 곳]묵향 가득한 가을로...수묵비엔날레 기행
    【 앵커멘트 】 남은 추석 연휴와 주말 동안 가볼 만한 곳, 오늘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함께 떠나는 가을 여행입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목포와 진도 주 전시관을 비롯해 전남 곳곳의 전시관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수묵의 매력과 남도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국제수묵비엔날레를 이동근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기자 】 전시관이 은은한 묵향으로 가득합니다. 흑과 백의 미를 살린 전통 수묵부터 색채를 가미한 산수화는 지친 일상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산과 물, 바다를 표현한 미디어아트는 실제
    2023-10-02
  • [날씨]청명한 가을 날씨..내일 일교차 크고 아침 '쌀쌀'
    추석 연휴 닷새째이자 대체 휴일인 2일,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24도 안팎의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6도, 대구 24.3도, 광주 24.7도, 부산 26.0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5도 가량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특히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광주 15도, 대전 12도 등 9~19도 분포를 보이며 10도 안팎까지 내려가 쌀쌀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등 21~25
    2023-10-02
  • 추석 연휴 막바지 정체 차츰 풀려..광주→서울 3시간 20분·부산→서울 4시간 30분(18시 출발 기준)
    추석 연휴 닷새째인 2일 오후 일부 구간을 제외한 주요 고속도로 정체가 차츰 풀리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6시 출발 기준, 각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소요되는 예상 시간은 광주가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30분, 대전 1시간 56분, 부산 4시간 30분 등으로 예측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 부근∼반포 7㎞, 청주∼청주휴게소 부근 15㎞, 비룡분기점∼대전 부근 7㎞, 영동1터널∼옥천3터미널 부근 8㎞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영
    20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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