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의회 초선의원들이 외유성 행보로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원 구성을 마친 뒤 단 한 차례의 본회의도 열지 않은 무안군의회 초선의원들은 백령도에 이어 제주도 의정교육에 나섰습니다. 군의회에 따르면, 초선 의원 7명은 제주도에서 1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의정 교육을 받고 선진지 견학을 떠났습니다. 이 기간 조례 입법과 예산결산심사, 행정사무감사 등의 의정 실무 교육을 받는데, 의회사무과 직원 4명을 포함해 모두 1,200여만 원이 소요됐습니다. 선진지 시찰에는 비자림 탐방 등 관광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

신안 임자도에서 오는 29∼30일 '섬 민어 축제'가 열립니다. 축제는 난타 및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민어회 썰기, 민어회 비빔밥 만들기, 수산물 깜짝 경매 등으로 진행됩니다. 부대행사로 민어·홍매화·튤립 페이스페인팅, 민어 음식 시식 등이 마련되며, 농·수 특산물 홍보 및 판매관도 운영합니다. 여름철 대표 수산물인 민어는 소화 흡수가 빨라 어린이의 발육 촉진에 좋을 뿐 아니라 기력이 쇠약한 노인이나 큰 병을 치른 환자의 체력 회복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안지역 민어 조업 어

전남 광양시가 이륜차 소음 문제에 칼을 꺼내들었습니다. 시는 코로나19로 배달 주문이 늘어나면서 이륜차로 인한 소음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집중 소음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소음 허용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불법으로 구조를 변경한 이륜차입니다. 단속에는 광양시와 광양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함께 투입됩니다. 시는 상당수 이륜차들이 불법 구조 변경을 통해 소음을 키우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편, 환경부는 현재 105dB인 이륜차 소음 허용기준을 95dB로 강화하는 법안 개정을

전남 보성 조성면이 탄소중립 실천 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됐습니다. '탄소중립 1번지 조성면 가온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보성군은 확보된 국비 2억 원을 투입해 동로현 복지센터를 탄소중립 교육장과 기후변화 취약계층 쉼터 등으로 조성합니다. 또 인근 조성시장에 태양광 발전설비와 태양광 LED 가로등을 설치해 에너지 자립을 추진하고 냉난방비와 운영비를 절감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해 환경보호 의식을 강화하고 지속적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탄소중립 실천 마

광양시가 백운산 4대 계곡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에 나섭니다. 광양시는 피서철 행락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어제(18일)부터 5주 동안 백운산 일대 어치계곡과 금천계곡 등 4곳을 대상으로 야외 캠핑장과 음식물 배출지, 공중화장실 살충·살균 소독을 진행합니다. 특히 하수구와 물웅덩이 등 모기가 서식하기 쉬운 곳을 중심으로 유충제를 투입하고 소독 등 집중 방역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 여수세일페스타가 오는 22일 시작됩니다.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와 외식업협회, 상가연합회 등이 참여하는 이번 '여수세일페스타'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여수시 주요 상가를 이용하면 5~30% 할인된 금액으로 음식이나 제품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관광객이 몰리는 해양공원 해물삼합거리와 낭만포차 그리고 여수형공공배달앱인 '씽씽여수먹깨비'도 할인 행사에 참여합니다.

전남 고흥군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한 집수리 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대우건설 봉사단은 14일 고흥군 대서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을 수리했습니다. 두 단체는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을 찾아 지붕 개량과 화장실 공사, 도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지난해에도 남양면에 사는 독립유공자 후손이 집수리 지원을 받았습니다. 광복회 전남지부 동부연합회는 장마철을 맞아 신속하게 집수리를 해준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고흥군도 국가를 위해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 여수세일페스타가 오는 22일부터 진행됩니다.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와 외식업협회, 상가연합회 등이 참여하는 이번 '여수세일페스타'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됩니다. 이 기간 여수시 주요 상가를 이용하면 5~30% 할인된 금액으로 음식이나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무료 음료수 등 특별한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여름철 관광객이 몰리는 해양공원 해물삼합거리와 낭만포차 그리고 여수형공공배달앱인 '씽씽여수먹깨비'도 할인 행사에 동참합니다. 여수시는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가 주변에 현

전남 광양시가 피서철을 맞아 백운산 4대 계곡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에 나섭니다. 특별 방역 대상은 백운산 일대 어치계곡과 금천계곡, 성불계곡, 동곡계곡 등 4곳입니다. 매주 화요일은 어치계곡과 금천계곡, 수요일은 성불계곡과 동곡계곡에 대해 방역에 나섭니다. 야외 캠핑장 주변과 음식물 배출지, 공중화장실, 웅덩이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살균·살충 소독과 유충제 투입를 병행할 예정입니다. 방역 기간은 오늘(1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5주입니다. 광양시는 민박 운영자와 음식업소, 행락객들이 스스로 고인 물 제거

전남 신안군이 도초도 수국정원에서 '섬 가을 수국축제'를 9월에 개최합니다. 현재 가을 수국축제를 위한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축제 기간에는 화려한 목수국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수국공원 주변에 팜파스그라스 테마공원도 조성돼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국정원에서는 지난 6월 여름꽃 전령사로 알려진 '섬 수국축제'가 열려, 축제 전후 4만여 명의 방문객이 도초도를 다녀갔습니다. 도초도는 목포에서 54.5Km 떨어진 섬으로, 3천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데, 수국공원과 환상의 정원, 자산어보 촬영지

【 앵커멘트 】 오는 9월 목포에서 전국 첫 지자체 주도의 음악경연인 '뮤직플레이'가 개최됩니다. 총상금 1억 1천만원을 내걸고, 남녀노소·연령 구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오디션으로, 대중음악을 매개로 축제마당이 펼쳐집니다. 관광도시와 문화도시에 이어 목포가 음악도시로 새로운 변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뮤직플레이 로고송* 4대 관광도시 목포에 올가을 화려한 음악축제가 펼쳐집니다. 전국 최초로 지자체 주도로 열리는 음악경연 '목포 뮤직플레이' 입니다. 오는

【 앵커멘트 】 해남군이 지역 홍보를 위한 CM송을 자체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SNS와 청년층을 타켓으로 군 정책과 관광지, 특산물 홍보 등 세 곡을 제작해, 지역의 우수성을 알리게 됩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해남군의 대표 농산물인 배추를 소재로 만든 해남 배추송. 해풍을 맞고 자라 속이 꽉차고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해남 배추의 우수성을 담았습니다. 해남군이 민선 8기 군정 홍보를 위해 CM송을 자체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해남의 역점 시책인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해남 ESG송

여수 지역 어린이들의 미술작품 2,012점이 여수세계박람회장에 타일 벽화로 제작됩니다.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꼬마 탄소 어린이 미술제'에 출품된 여수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의 작품 4,700여 점 중에 선정된 2,012점을 박람회장에 타일 벽화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번 '꼬마 탄소 어린이 미술제'는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로 개최됐습니다.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어린이들의 타일 벽화는 오는 21일까지 설치가 마무리되며, 박람회장 한국관에 영구적으로 전시될 예정입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는 오는

국내 전복 최대 생산지인 전남 완도군이 복날을 맞아 다양한 판촉 행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완도군은 '복날엔 전복, 전복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대형 유통업체와 오프라인 판촉전을, 또 우체국 쇼핑몰, 완도군이숍 등을 통해 온라인 판촉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15일)부터 사흘 동아는 자매결연 도시인 화성시 로컬푸드 직매장 6개점에서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전복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체국 쇼핑몰과 완도군이숍 쇼핑몰에서는 말복인 다음 달 15일까지 전복 구매 시 최대 30%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전남 완도군은 20

옥수수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열대거세미나방이 여수에 이어 보성에서도 발견됐습니다. 보성군은 지난 8일 회천면 군농리 옥수수 재배농가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발견됨에 따라 예찰과 방제 지도에 나섰으며 앞서 재배 면적이 233ha에 달하는 여수의 돌산읍과 화양면 등의 옥수수 재배 단지에서도 같은 성충이 발견됐습니다. 편서풍을 타고 중국에서 날아오는 열대거세미나방은 주로 옥수수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약 44일의 발육 기간 중 유충 시기에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