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백련재 문학의 집, 전국의 기성·예비작가 기다린다

작성 : 2025-01-25 10:28:22
▲ 전남 해남군청

백련재 문학의 집에서 2025년 상반기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합니다.

모집 분야는 시(시조), 소설, 수필, 평론, 번역, 희곡, 아동 및 청소년 등 문학 전 분야가 해당됩니다.

신춘문예나 문학 전문지 등을 통해 등단한 지 3년 이상 되고, 10년 이내 작품집 발간 실적이 있는 기성작가나 앞으로 훌륭한 작가가 될 가능성을 인정받아 등단작가 또는 지도교수의 추천서 제출이 가능한 예비작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입주 시 문학의 집 소식지 발간 시 원고 제출(필수), 입주작가 소개 영상 제작(선택) 등 입주 조건을 준수해야 합니다.

2025년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할 수 있고, 선정된 작가는 3월부터 입주할 수 있습니다.

체류 기간은 최소 2개월에서 최장 6개월입니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및 백련재 문학의 집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됩니다.

백련재 문학의 집은 작가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총 8실의 전용공간을 갖추고 해남군에서 직영하는 시설입니다.

백련재 문학의 집에선 송기원(소설가), 황지우(시인), 최두석(시인), 서상란(소설가), 고향갑(극작가), 박희정(시조시인), 이강은(번역가) 등 다양한 문인들이 머물며 집필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최근 최영욱 시인의 바다에 버린 모든 것들(2024년 입주), 서상란 소설가의 내가 아직 조금 남아 있을 때(2024년 입주), 일곱째 별의 정원일기(2021년 입주)가 발간되며 다양한 집필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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