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넘어진 풋살장 골대에 '쾅'..11살 초등생 숨져

작성 : 2025-03-14 09:17:35
▲ 골대 자료이미지 

풋살장에서 넘어진 골대에 맞아 11살 초등학생이 숨졌습니다.

13일 오후 3시 55분쯤 세종시 고운동의 한 근린공원 풋살장에서 11살 초등학생 A군이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A군은 풋살장 골대 인근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갑자기 골대가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군과 함께 있던 친구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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