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에서 발행되는 종합문예지 계간 『문학들』과 『문학춘추』 겨울호가 다채로운 신년 특집과 풍성한 작품들을 담아 출간됐습니다.
먼저 『문학들』 겨울호에서는 '기후 위기와 극우 정치의 도래'라는 중첩된 위기에 대한 담론을 특집으로 다뤘습니다.
<좌표들>란에는 종교와 정치가 결합한 한국 극우의 논리를 주제로 김현준과 정용택의 글을 실었습니다.
<광주In문학>에서는 전남과 경북 농촌의 기후 재난 현장을 살폈습니다.
<질문들>에서는 '86세대에게 묻는다. 이 시대에 다시 읽어야 할 작품이라면?'이라는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 김형중, 박형준, 조경란의 글을 준비했습니다.
지난 혁신호에 이어 새로운 코너를 선보였는데 편집위원인 송승환, 김중일, 이다희가 겨울호에 게재된 11인 시인의 신작시에 대해 감상을 공유합니다.
『문학춘추』겨울호 첫 번째 특집은 2026년 새해를 맞아 김대현(창작마을 촌장), 김만선(소설가), 김철교(국제PEN 부이사장), 박두순(한국동시문학회장), 임원식(광주예총 회장), 전원범(전 광주문협 회장) 등 지역 문화예술을 이끌어온 인사들의 육필 메시지를 통해 새해 희망과 다짐을 담았습니다.
두 번째 특집에서는 표인주 전 전남대학교박물관장의 글 '시인의 집념은 기억과 일상의 삶에서 비롯된다'를 통해 시인의 집념이 개인의 기억과 일상적 삶에서 출발을 전제로, 윤선도의 삶과 신앙, 오복 사상을 중심으로 인간이 끊임없이 추구해 온 복과 욕망의 구조를 심층적으로 탐구합니다.
세 번째 특집, 이춘배 주간의 기획 평론 '문예로서의 수필'로는 창작 산문은 체험을 바탕으로 보편성·지성·미적 가치를 갖추어야 하며, 문체와 구성, 어조, 시적 표현을 통해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야 한다는 수필 문학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이와 함께 백수인 교수의 평론 '한강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의 소설문학적 특질'에서는 서사 구조와 다성적 시점, 언어의 서정성, 역사적 기억과 윤리적 상상력을 중심으로 작품의 문학적 의의를 분석합니다.
또한 제130회 문학춘추 신인작품상에 시 부문 배은우·이광현 시인, 동시 부문 박경득 아동문학가와 수필부문 정윤남 작가가 당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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