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국제통합의학박람회 폐막...120만명 입장

작성 : 2016-10-31 21:10:33

【 앵커멘트 】
장흥 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33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어제(31일) 폐막했습니다.

박람회 기간 외국인 4만 8천여 명을 포함해 120만 명이 입장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보도에 송도훈 기자입니다.

【 기자 】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장흥 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폐막했습니다.

박람회 33일 동안 외국인 4만 8천여 명을 포함해 120만여 명이 입장했습니다.

해외 46개 국가에서 85개 의료기관과 단체가 참가하고 국내에서도 170여 개 의료기관과 단체가 참가해 국제 박람회로서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장흥군은 이번 박람회 개최를 위해 주제관 건립비를 포함해 190억 원을 투입해, 입장권 판매 등 46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장흥군은 박람회 이후 통합의학센터와 박람회장 인프라를 활용해 통합의학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 인터뷰 : 김성 장흥군수
- "통합의료센터, 그리고 박람회장, 우드랜드, 로하스타운을 묶어서 통합의학 클러스터를 조성해서 전국 최고의 힐링의 고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통합의학센터는 11월에 준공식을 갖고 연말부터 위탁운영 사업자 공모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스탠딩 : 송도훈 / sodohoo@ikbc.co.kr
- "120만 명이 다녀간 이번 박람회는 통합의학의 가능성과 이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kbc송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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