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전남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지역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인재 찾기에 나섰습니다.
광주·전남 지역 대학과 협의회를 출범한 이후 처음 합동 채용 설명회를 갖고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면접관의 날카로운 질문에 차분히 답을 이어나가는 학생들.
모의 면접을 지켜보는 학생들도 덩달아 긴장합니다.
입사 선배의 팁은 사진으로 남겨 기록하거나
꼼꼼히 메모합니다.
올해 열린 첫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
한국전력을 비롯한 이전기관 13곳과
광주와 전남 지역 대학교 27곳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 인터뷰 : 김필용 / 대학 4학년
- "요즘 공공기관이든 대기업이든 취업준비생 입장에서 경력직으로 많이 뽑으려는 걸 많이 느끼는데요. 앞으로 (이런 행사가)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대도 많이 되고요"
특히 채용과정의 기반이 되는 NCS,
즉 국가직무능력표준에 대한 학생들의
문의가 이어졌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방침입니다.
▶ 인터뷰 : 문금주 /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률을 보면 11%에서 14%로 가다가 또 11%로 떨어졌는데, 올해부터 15%까지 최대한 끌어올리려고 노력하고 있고 그런 부분에 맞춰서 자주 이런 기회를 만드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역대학과 협의회까지 구성하면서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혁신도시
이전기관들.
지역인재 채용 규모를 얼마나 늘릴 것인지
관심을 모읍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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