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절벽을 겪고 있는 현대삼호중공업이 생산직원 유급휴직에 들어갑니다.
현대삼호중공업 노사는 일감 부족에 따른 부작용 완화와 고용 유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생산직 2천680여 명에 대해 다음 달 16일부터 내년 6월까지 1인당 5주씩 유급휴직에 들어가기로 합의했습니다.
휴직은 선박 인도에 차질이 없도록 한 회에 3-4백 명씩 모두 7차례에 걸쳐 시행되며 직원들은 평균 임금의 70% 가량을 보전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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