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와 더블스타 회장의 면담이 무산되면서 해외 매각 문제가 돌파구를 찾지 못했습니다.
광주를 찾은 중국 더블스타 차이융썬 회장은 어제 금호타이어 공장을 재차 방문해 생산직 노동조합과 면담을 시도했으나 노조의 거부로 만나지 못했습니다 .
차이융썬 회장은 해외매각을 찬성하는 일부 일반직 직원들만 만난 뒤 돌아갔습니다.
노조 측은 전날 더블스타가 제시한 자료들이 부실해 장기적인 경영계획이 있다고 볼 수 없다면서 오늘(24일) 총파업은 예정대로 강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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