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근로자 피부병 집단 발병 은폐 논란

작성 : 2018-05-08 17:51:13

대우전자가 근로자들이 집단으로 피부병에 걸린 사실을 은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 근로자건강센터는 지난해 조사 결과, 화학물질에 노출된 대우전자 광주공장 생산 라인에서 일하는 근로자 13명이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증상을 앓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대우전자 측은 이미 발병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자체조사를 한다는 이유로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근로자들을 같은 곳에서 일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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