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10월 30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겨롑니다.
정부가 2022년까지 전북 새만금 일대에 4기가와트(GW)에 이르는 초대형 태양광과 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합니다.
시설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 5,690억 원을 투입하고 민자 10조 원을 유치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와 전라북도는 새만금 입지 조건을 활용하여 재생에너지 시장의 10%를 선점해, 이익이 발생하면 새만금 개발에 재투자할 계획이라는데요.
투자기업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과 업체를 참여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 경향신문입니다.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40년 만에 100만 톤 이하로 떨어지는 등, 수산 자원 고갈이 심각하지만 '금어기 제도'는 부실하다는 기삽니다.
정부는 우리나라 꽃게 자원을 지키기 위해 매년 6월부터 8월까지를 금어기로 설정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생산된 꽃게 1만 2,900여 톤 가운데 19.2%가 금어기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꽃게뿐 아니라 국내 수산물의 상당량이 금어기에 거래되고 있어 '금어기 제도'가 말뿐이라는 지적이 나온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조선일봅니다.
공공형 어린이집 5곳 가운데 1곳에서 일반 직원보다 원장 친인척 직원에게 월급을 평균 71만 원 더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 또는 가정 어린이집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운영비 지원을 받는 곳인데요.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전체 공공형 어린이집 2,100여 곳 가운데 480곳에서 원장 친인척을 채용해 일반 직원보다 많은 급여를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보육 교직원 보수 기준'에 맞춰 급여를 지급하지만, 민간 또는 가정 어린이집은 보수 지급 규정이 따로 없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남도일봅니다.
광주지역 나들가게가 줄줄이 폐업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나들가게란 대형마트의 진출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을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소상공인 진흥공단에 따르면 광주지역 나들가게는 2014년 410여 곳에서 지난달 270여 곳으로, 해마다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원대책이 대부분 외형에 그치고 사후관리가 소홀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인데요.
형식적인 사후관리 대신 실질적인 유인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5. 광남일봅니다.
전남도가 '1,000원 여객선' 도입을 검토한다는 기삽니다.
전남도가 시행하고 있는 '1,000원 버스'와 비슷한 사업으로, 섬 주민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원활한 육지 왕래를 돕기 위해선데요.
전남도 관계자는 현재 '1,000원 여객선' 도입은 예산 확보 없이는 어려운 문제라며, 지역 여건을 고려한 정부 설득에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6. 광주매일신문입니다.
장성군이 '과수 전정 전문가' 육성에 나섭니다.
전정이란 과일나무의 불필요한 가지를 솎아내 상품성 있는 과일을 길러내는 작업인데요.
해마다 필요로 하는 작업이지만 전문성이 요구돼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겪어왔습니다.
장성군은 관련 전문가 육성 교육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장성에 주소를 둔 만 69살 이하 농업인은 누구나 장성군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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