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측이 금호타이어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계획안을 채권단에 제출했습니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어제 오후 4시를 넘어 채권단인 산업은행에 자구안을 전달했다고 밝혔는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채권단은 중국 더블스타와의 매각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어제까지 유동성 문제 해결과 중국사업장 정상화 방안,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담은 자구안 제출을 요구했는데, 검토를 거쳐 다음주 중에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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