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출신의 미디어아트 작가 이이남씨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핵안보 정상회:의에 참가했던, 후진타오 중국 주석의 부인이 이씨의 작품을 구입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먹빛 산수화에 하얀 눈이 수북히 쌓였다가 봄빛 가득한 꽃천지가 됩니다.
금새 먹구름이 끼더니 이번엔 짙푸른 여름으로 철이 바뀌었습니다.
천년전 그려진 중국 북송시대 곽희의
<조춘도>가 디지털 기법으로 4계절의 옷을 입었습니다.
지난 달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로 우리나라를 방문한 후진타오 중국주석 부인이
중국 고전 작품을 재해석한 이 작품을 직접 구매했습니다.
이이남 작가의 작품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의 단골손님으로 지난해 G20 정상회의는 물론 평창 올림픽 실사단 방문과
대구육상대회 때도 전면에 소개됐습니다.
동서양의 고전에 작가의 상상력과 첨단
디지털 기술이 빚어낸 작품은
국내외에서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습니다.
예일대와 샌프란시스코 미술관 등 유수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고
홍콩 크리스티 경매 9차례 낙찰과 세계
최고의 수집가인 울리지크의 구매목록에도올라있습니다.
인터뷰-이이남
미디어아트작가 (위치- )
고가의 작품거래 뿐 아니라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을 통해 대중들이 저렴하게 구입해 소장할 수도 있는 이이남작가의
작품세계가 또하나의 한류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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