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풍력산:업 육성을 위해 내놓은 청사진이 논란입니다.
정부와 협의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가운데, 계:획과 실행 목표마저 달라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전남도 녹색성장실이 제시한 청사진에는
풍력 발전 단지를 육상 4곳, 해상 2곳에
추가 설치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c.g.) 해상 풍력이 추진되는 곳은 진도와 해남 해역을 포함한 서남지역과 완도와
장흥, 고흥 해역에 이르는 남부지역입니다.
인터뷰-김태환/전남도 녹색에너지담당관
그런데 영광 앞바다에 추진되는 기존의
해상풍력 5기가와트 프로젝트와 추진 방향이 다르다며 투자국에서 제동을 걸었습니다
5기가 프로젝트는 기업 유치와 기반 조성에 목표를 두고, 도내에서 생산된 기자재
의무사용과 산업클러스터 구축을 핵심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하지만 '풍력산업 로드맵'에서는 풍력발전단지 구축만 다루고 이 목표와 핵심과제가 빠져 있다는 것입니다.
전화인터뷰-전남도 관계자/사업자들이 들어와서 바람을 이용해 발전만 하면 도내에 돌아오는 것이 뭐가 있느냐(는 지적이죠)
이런 갈등은 인*허가권을 둘러싼 힘겨루기와 무리한 실적 경쟁으로 인한 주도권
다툼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구나 협상력 부재로 전남도의 5기가와트 프로젝트가 정부의 프로젝트와 별도로 추진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해상풍력을 둘러싼 안팎의 혼선으로 인해 전남도의 풍력산업 육성 정책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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