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윤석민 박찬호 맞대결 난타전

관심을 모았던 윤석민과 박찬호의 선발 맞대:결은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두 선:수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투수 4관왕 윤석민과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첫 맞대결에서 승부를 내지 못했습니다.

기대했던 투수전이 아닌 난타전이었습니다.

윤석민 5실점, 박찬호는 4실점했습니다.

비때문에 선발 등판이 이틀 미뤄졌던
윤석민은 초반 삼진 퍼레이드를 펼치며
출발했지만 4회와 5회 위기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이대수에 3타점 3루타, 장성호엔 두점짜리 장외홈런까지 맞았습니다.

박찬호도 자책점은 한점 뿐이었지만
볼넷 6개를 허용하며 어려운 승부를 하다
5회를 마치지 못한채 마운드에서 내려갔습니다.

스탠드업-임소영
$.올 프로야구 최고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윤석민과 박찬호의 선발 대결에서는
예상 밖으로 두 투수 모두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기아 불펜은 믿었던 에이스 윤석민이 일찍 마운드에서 내려간 뒤 무려 8명이 이어던지며 11점을 내주는 최악의 투구를 보였습니다.

평일 경기임에도 경기시작 한시간 40분 전에 입장권이 매진될 만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지만 경기내용은 실망스러웠습니다.

기아는 오늘 2차전 선발로 김진우, 한화는 류현진을 예고했습니다

에이스를 내고도 연패에 빠진 기아로선
자칫 시즌 첫 3연패 걱정을 해야할 처지가 됐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