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광주 무등산 정상이 올들어 처음 개방돼
수 많은 시민들이
무등산의 아름다움을 즐겼습니다.
남녘의 꽃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봄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산 아래서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무등산 정상이 시민들에게 공개됐습니다.
천왕봉과 지왕봉, 인왕봉을
가까이에서 직접본 시민들은
무등산의 아름다움을
추억에 담느라 분주합니다
<인터뷰>이기선/화순군 화순읍
<인터뷰>권태근/광주시 송하동
무등산 정상이 공개되자
3만명의 시민이 몰려
등산로는 사람들로 북졌였습니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도
정상인의 도움으로 무등산 정상을 찾아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스탠딩>
무등산 정상은 지난 1966년 군부대가
주둔한 이후 지난해 두차례
공개된 이후 이번이 세번쨉니다.
형형색색의 봄꽃이
화사한 꽃향기를 뽐냅니다.
함평 나비 축제장은 온통
노란 유채꽃과 분홍빛 철쭉으로
수 놓였습니다.
주말을 맞아 봄나들이 나온
가족들은 무르익어가는
봄의 정취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인터뷰> 채우리/광주시 용두동
신안 임자도에서도 튤립 축제가
열리는 등 그야말로 남녘 곳곳은
봄꽃의 향연으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의 낮 최고 기온이 27.9도까지
올라간 가운데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구름이 많이 끼면서
봄나들이 하기에 좋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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