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문화의 전당 완공이 2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문화의 전당이 국제적인
복합문화센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어떤 운영전략과 콘텐츠가 필요한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화학약품 제조공장처럼 보이는 파리 퐁피두센터는 프랑스 현대미술을 상징하고,
베를린 소니센터는 영상산업을 테마로
통일 독일의 기상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는 2014년 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문화전당이 세계적인 복합문화센터와
어떤 차별화가 필요할까요?
크게 2가집니다.
먼저 건축적인 화제를 불러올 수 있는
겉모습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인터뷰-천득염 전남대 교수
5만평에 이르는 거대한 시설의
효과적인 운영전략과 내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도 빼놀 수 없는 과젭니다.
문화전당의 콘텐츠 개발을
전담한 아시아문화개발원은
최근 문화콘텐츠 강좌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이 2가지 과제의 해법을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영철 아시아문화개발원장
서서히 위용을 드러내고 있는 문화전당.
하지만 매력적인 내용물을 채우지 못하면
거대한 콘크리트 덩어리가 될 수 있습니다.
문화발전소 ‘문화전당’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지역사회와 지자체, 중앙정부
국내외 전문가들이 힘을 한데 모으는
결기와 협력이 시급합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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