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박람회 개막 한달 평가

작성 : 2012-06-11 00:00:00

여수박람회가 오늘로 개막 한 달을 맞았습니다.

관람객 수가 예:상에 못 미치고 혼:선을 빚기도 했지만,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커졌습니다. 지난 한 달간을 이준석 기자가 돌아 봤습니다.









지난달 11일 개막한 여수세계박람회



우여곡절속에 일정의 1/3을 소화했습니다.



그러나 관람객수는 기대에 크게 못미칩니다



목표 관람객 천만명을 단순 계산하면 최소 3백만명은 넘어야 하나 겨우 절반 정돕니다



특수를 기대한 여수의 숙식 업계는 오히려 손님이 평소보다 줄었다고 불평입니다



교통혼잡을 우려한 과도한 승용차 운행

통제로 시내 상권이 죽었다는것입니다.



IT 강국답게 인터넷,스마트폰 예약으로

박람회 사상 처음으로 대기시간 30분 이내 관람을 내세웠지만 이것도 빈말이 됐습니다



특정 전시관에 관람객이 몰려 현장 예약분은 곧바로 동이났고 흥분한 관람객들의

항의 사태로 예약제가 전격 폐지됐습니다



역대 박람회에선 개최국이 주제와 관련한

첨단기술력을 선보여 왔지만 우리나라 기업관엔 이런것이 없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수박람회가 나름대로 성공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관람객 수요 예측이 과장되곤 하는만큼

소도시에서 이정도 성과는 크다는것입니다



또 여수세계박람회에 스웨덴과 모나코

국왕부부, 파라과이, 키리바시 대통령등

세계 명사들이 속속 찾아온점도 주목됩니다



이들은 여수박람회에서 세계적 화두인

지구온난화와 해양보존에 대한 관심을 충분히 표명했고 대안도 착실히 논의했습니다.



박람회 폐막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보존에 대한국제적 협력을 촉구하는 여수선언으로 채택됩니다.



인터뷰-강동석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장



8천여회가 넘는 문화 예술공연과 K-POP

스타 공연으로 여수하면 K-POP과 공연을

떠올리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여수가 나폴리나 시드니 못지않은 세계적 미항이라는 점을 알리게돼 또한 성괍니다



남은것은 무더위와 장마철속의 식중독이나 관람 도중의 돌발 사고에 대한 대비입니다.



6월9일 개막된 '유로 2012'나 다음달 27일 개막돼 여수박람회와 같은날 폐막하는 런던올림픽도 관심을 분산시키는 위기 요솝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그러나 박람회장내 미디어장치인 엑스포디지털갤러리등을 잘 활용하면 관람객을 더 끌어모으고

신개념의 응원문화도 창출하는
기회요소가 될수도 있습니다.



인터뷰-강동석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장



사후 시설활용까지가 중요한 만큼 여수

박람회는 성공한 박람회가될수 있는 가능성이 아직도 충분합니다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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