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 수가제에 반:발한 의사협회가 다음달부터 수술 거:부 방침을 세우면서, 의료 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지역 의료계는 일단 동참에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보건복지부가 다음 달부터 백내장과 제왕절개 등 7가지 수술에 대해 정해진 보험급여만 지급하는 포괄수가제를 적용하겠다고
하자 의사협회의 반발이 거셉니다.
의사협회가 수술 거부를 결정하자 보건복지부는 형사고발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싱크-보건복지부 관계자 / "(수술 거부 시) 면허정지 1개월 입니다. 별칙으로 형사고발 검토가 필요한 것이지요."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백내장과 제왕절개 등 포괄수가제 대상 수술을 받는 환자는 연간 6만여명에 이릅니다.
정부와 의료계가 극심한 갈등을 보이면서 환자 가족과 시민들의 불안감은 큽니다.
인터뷰-김동재 / 광주시 진월동
"결국은 의사들이 수술을 안하면 우리가 피해를 입을 수 있어서.."
스탠드업-이형길
하지만 광주지역 의사회를 포함한 지역 의료계는 진료 거부 동참 동참에는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서정성 / 광주광역시의사회 대변인
"진료 거부에는 이르지 않게 노력하겠다."
각 지역 의사회는 부정적인 여론 등을 고려해 아직까지 진료 거부 방침을 따를지 결정하지 않아 보건복지부도 지역 의사회와 대화를 늘리며 사태 해결에 나서고 있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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