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나누고 더불어 사는 이웃들을 발굴하는 KBC의 연중기획 좋은이웃 밝은동네 순서입니다.
오늘은 지역의 노인들과 후원자를 연결하는 노인복지 프로그램인 광주 남구의
1 대 1 서포터즈를 소개합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광주 남구 주월동 한 경로당에 젊은 의사와 간호사들이 찾아왔습니다.
차례로 순서를 기다려 혈압과 당 체크를
하는 노인들, 정상 수치라는 말에 그제야 마음을 놓습니다.
싱크- "어머니 당도 괜찮고, 혈압도 (정상수치로) 괜찮아요."
올들어 매달 주월경로당을 찾고있는 이 병원은 노인들 각자의 건강기록부를 만들어 매달 건강수치 기록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진춘자
광주 남구 주월동
"이렇게 와서 재주면 고맙죠 혈압이 어떤지도 알고.."
간단하지만 노인들이 일부러 챙기기 어려운 건강체크를 마치면 맛있는 점심 대접도 잊지않습니다.
인터뷰-김선자
광주 남구 주월동
"고생스러운데 찾아와서 해주니까 우리는 더 좋죠.."
광주 남구의 경우 2백개가 넘는 관내의 경로당과 지역 병원, 은행,교회 등 기관 단체들을 연계한 일대일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진행중입니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해오던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지역 노인들에게 골고루 돌아가도록 하는 것으로 호응도 좋습니다.
인터뷰-김윤찬
일대일 서포터즈 후원병원 관계자
갈수록 늘어가는 노년층을 위한 복지비용이 지자체엔 큰 부담인 가운데 지역사회가 나서 협력하는 복지프로그램은 예산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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