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이나 고환암의 원인이 되는 잠복고환을 앓는 소아 환자의 절반 가량이 수술 시기를 놓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대 의대 김선옥 교수팀은 지난 2007년부터 5년 동안 18세 이하 잠복고환 수술환자 350여 명을 분석한 결과 수술 적정 시기인 2살 미만에 수술을 받은 환자는 전체의 절반인 55%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고환이 정상적인 위치에 있지 않아 만져지지 않는 상태인 잠복고환은 수술이 늦어지면 불임이나 암, 탈장 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며 생후 1년 내에 수술을 받거나
2년 이내에 교정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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