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박람회 폐막>성공의 주역은 시민

작성 : 2012-08-12 00:00:00

인구 29만에 불과한 작은 도시 여수에서 세계 3대 이벤트 가운데


하나인 세계박람회가 비교적 성공리에 치러졌습니다.

박람회 숨은 주역은 무엇보다 수 많은
자원봉사자들을 꼽을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개최 시민으로써
불편함을 감내하면서 여수를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선 시민들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계속해서 93일 동안의 박람회 개최에 힘을 모은 여수시민들의 아름다운 정신을 이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여수의 가장 번화한 시청 앞 도로 ,번잡한
이곳이 박람회 기간엔 무척 여유로웠습니다

시민들이 자가용 안타기 운동에 적극
동참했기 때문입니다.

여수 외곽 곳곳에 설치된 교통안내소,

불볕 더위에도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외지인을 상대로 교통안내에 나섰습니다

박람회장 일부 진입도로 통제로 상권 위축과 불편이 컸지만 시민들은 감내했습니다

물론 일부의 요금 인상 논란도 있었지만
많은 숙식업소들은 기존 요금을 받았습니다

박람회 이전부터 친절과 바가지상혼 근절
청결운동을 폈던 결괍니다.

여수시민 5천여명은 자원봉사자가 돼 안내부터 통역,허드렛일까지 기꺼이 맡았습니다
성공의 중요한 평가요소인 관람객 수
때문에 시청 공무원들도 휴가를 가지 않고 거의 매일 박람회에 행정력을 쏟았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전기간,반기간권등을 구입해 사실상 박람회장에서 살다시피 했습니다

인터뷰-차용철 여수시 서강동장

관람객수는 두고두고 박람회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매일밤 특설무대와 빅오쇼의 소음과 불빛도 인근 주민들은 대승적으로 견뎌냈습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그래도 성공한것으로 평가받는 여수세계
박람회, 그 성공의 뒤안길에는 위대한 여수시민들이 있었습니다.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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